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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본인에 대해 소개하자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뽑는 사람마다 대통령이 되었으며, 뽑는 사람마다 서울 시장이 되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최근 몇 년간 눈팅한 일베와 오유에 대해 느낀 점을 가감없이 적었습니다.
일베
1. 내 입장에서 볼 때 우쪽으로 치우쳐 있는 사이트.
2. 기본 예의를 지키지 않음을 넘어 비도덕적인 행태를 보임.
3. 이중잣대는 약하나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자기네들끼리 이중잣대를 정화하려고 노력하나, 정상인의 입장이서 볼 때는 이중잣대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 잣대가 문제다. (지역감정, 패드립 등)
4. 유머가 자극적이며 대부분 블랙코드. 중독되기 쉽다.
5. 표현의 자유 측면에서는 오유보다 낫다. 다만 너무 그 자유의 범위가 넓어 쓰레기들이 많이 서식한다. 일베인들은 자정작용이 활발하다고 주장하나, 외부인들이 볼 때는 부정적임.
6. 그동안 영향력 있는 보수들의 커뮤니티가 없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그것이 굉장히 더럽게(?) 나타난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 그러나 가끔 설득력 있는 담론이 오갈 때도 있다. 지역감정 코드, 블랙유머코드를 피하고 읽어야 하기 때문에 피곤함.
7. 개인적으로 좌파들의 이중잣대, 즉 그들만이 옳고, 나머지는 멍청하다는 식의 오만함이 터뜨린 결과물이라고 생각. (노인은 죽어야 한다느니, 투표권을 박탈해야 한다느니, 우파를 지지한 52%는 다 멍청하고 뇌가 없다는 식의 매도 등)
오유
1. 내 입장에서 볼 때 좌쪽으로 치우쳐 있는 사이트
2. 기본 예의를 지킨다.
3. 이중잣대가 심하다. 좌파 쪽에 치우친 의견이면 무조건 받아들이려고 한다. 일베가 여성 정책 관련 박근혜를 비판하는 모습과는 대조적. 이중잣대로 인해 기본 예의를 지킴에도 불구하고 X선비로 매도됨.
4. 유머는 자극적이지 않으나 훈훈하다. 어느 정도의 친목이 존재하고, 때때로 자극적 재미는 없어도 감정적 유대를 통해 재미를 느끼는 듯. 재미를 느끼기 위해선 오유에서 꽤 시간을 들여야 한다.
5. 표현의 자유 측에서는 일베보다 못하다. 매우 폐쇄적이고, 운영자조차 중립을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
6. 말이 통하는 듯하지만, 사실 일베보다 더 벽에 막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음.
7. 실제로 북한 사이버 전사들이 몇몇 보이기도 함. 일베의 분탕질일 수도, 혹은 실제일 수도 있으나, 북한의 선군정치라는 쓰레기 게시물이 베오베에 와도 유저가 차단되지도, 글이 삭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회의적일 수 있음. 박정희 찬양 게시물이었으면, 시사 게시판이서 바로 지워졌을 것이라 생각. 이런 점에서 우파들에 의해 종북사이트로 매도되었으나, 본인 입장에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함. 다만 종북주의자들의 활동이 있는 것은 분명하고, 현정부 비판에 너무 치우쳐 가끔 친북적 성향을 가진 게시물이 보이기도 함.
결론
1. 일베나 오유나 거기서 거기라는 말을 많이 듣는 이유는, 오유의 이중잣대와 폐쇄성 때문..
2. 위에는 오유의 비판을 더 많이 한 것 같지만, 사실 정상적 중도 입장에서는 오유가 일베보다 낫다.
3. 다만 오유도 중도 입장에서는 상당히 피곤한 사이트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4. 비록 한 개인의 편견이 담겨있을 수 있으나, 한번 깊게 생각해보아주었으면 좋겠음.... 이 글이 오유에 긍정적 영향을 마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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