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쉴드 치는 분들은 조금만 지적해도 닥까라고 뭐라고하고
맘 상해서 까려는 분들은 까고싶어하시는거같으니까 그런이야기 다 접어두고
전 솔직히 말하면 이번화에서 이상민 저격을 안하면 답이 없다고 생각했었던 사람입니다
일단 불징에 별도의 언급은 없었지만 생징이 더 힘이 강하다고 볼때 5명이 남아있는 시점까지만 효과가 있는거같던데
그렇게되면 사실상 불징을 없앨수있었던 기회는 이번이랑 다음주
그런데 7명이 생존해있을때랑 6명이 생존해있을때는 느낌이 다릅니다
사실 이번 게임은 개인전이라고는 하지만 가넷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2명씩 편을 먹고 한명에게 승리를 밀어주고 생징을 받는 연합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2명씩 세그룹이 나오고 남은 1명이 이상민이였다면 꼴지로 만들어서 우선적으로 불징을 소비할수있겠구나 싶었고
유일한 변수가 있다면 특수주사위에 의한 필승법이 무엇이냐 정도였으니까요
게다가 초반에 유정현이 그런 말을 할때 내심 희망도 품고 있었는데
정작 그런 이상민에게 도움을 준게 유정현이였네요(한편으로는 방송 보면서 피닉스 정현의 위엄에 감탄했었던 ㅋㅋ)
게다가 다음 게임은 6명이서 참여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룰은 알수없지만 기본적으로 개인전의 분위기인것은 확실하고 시즌1에서도 느낄수있듯이 기본적으로는 개인전이라도 연합은 가능합니다
근데 오히려 지금 이 상황은 꼴이 우습게 된게 생징으로 살수있는 사람이 2명이고 이제와서 연합하기 힘든 분위기가 되어버린것이 되려 독이 되버린거죠
2명씩 편을 먹고 이상민을 따돌리고 싶어도 한명이 남게되고 되려 이 한명이 이상민에게 붙을 수 있게됩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이 한명의 생존은 보장된거나 다름이 없게되는 거죠
만약 이상민 연합이 꼴지로 갈 위기에 처했다면 이상민은 불징을 이용해서 우승그룹이 아닌 다른 그룹을 저격 할 수 있는거고
그걸 구실로 협조를 구할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다음 게임이 지난 시즌 수식경매와 유사한 게임인데 만약 수식경매때처럼 대놓고 가넷으로 OP화가 가능하다면 가넷이 많은 이상민은 더더욱...
대부분 이상민이 4강 이상은 갈꺼라고 예상하시는거 같은데
이제 진짜 이상민을 저격할수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