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유 잠들기전 1시간씩 (?) 폰으루 즐기다가 오늘 처음으루 글쓰네요
구미에 살고잇는데요
어제부터 갑자기 단수가 되버리더니 지금까지 물이 안나오고 있습니다.
몇몇 동네는 물이 나온다고는 하는데 그것도 엄청난 시간이 지난후에야 나오구요
이 모든 원인이 4대강 때문입니다..
해탈하는 마음으로 지금껏 살아왓는데 실생활에서 제몸으로 직접 이런 사태를 겪고 보니
정말 할말을 다 잃게 만드는군요
실시간 검색어 순위까지 올라가잇는데 몇시간동안 구미 단수 라는 단어는 내려올 생각을 안합니다
뉴스에서는 공급이 원할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느니 어쩌고 하는데요
그거야 아파트 지역이죠;
구미는 원룸촌이 유독 많아요 근데 원롬쪽은 아예 구경도 못해본 물이네요
동네마다 다르겟지만 저는 인동쪽에 살구잇구요
물소리 한번 못들어봣네요
갑작스레 일이 터진거라 물론 예정통보도 못햇겟죠? 근데
알고보니 아침일찍 터진건데 바로 말만 해줫어도 쓸만한 물정도는 받아놧을텐데..
마트에는 생수가 아예 없는 상태이구요 큰마트 작은마트 모두 물이 없습니다
오늘 10시에 물이 공급된다고 햇는데 지금 10시 입니다 소리조차 안나구요
시청 홈피 들어가보니 글이 급 바뀌어 잇네요
'내일 낮 12시 예정 '이라고만 적혀잇네요
너무너무 답답하고 진짜,,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겟네요
소방차 출동 시켜서 물 보충 해줬다는데 어디다가요??
어디다 해준건데요? 아파트요?????
아 너무 답답하네요 정말 물없이 살아가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오늘 새삼 느꼇네요..
4대강 그거 정말 저에게 이렇게 피해를 줄지는 꿈에도 상상 못햇네요 하하..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47175&sc=naver&kind=menu_code&keys=3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008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