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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포스터
‘퍼스트레이디-그녀에게’가 오는 3월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다룬 한창학 감독의 영화 ‘퍼스트레이디-그녀에게’의 촬영이 곧 시작될 전망이다. ‘퍼스트레이디’ 측 관계자는 28일 리뷰스타와의 전화연결에 “오는 3월부터 영화가 크랭크인(촬영개시) 된다. 본격적인 촬영이 그 때부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촬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퍼스트레이디’는 앞서 제작 단계에서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미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정치적인 이야기를 다룬다는 문제점 등으로 여러 구설수에 휘말려야 했다. 또한 출연배우로 알려졌던 감우성이 작년 11월 28일 ‘퍼스트레이디-그녀에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아 또 한 번 여러 말들이 나왔다.
현장에서 ‘퍼스트레이디’ 제작사 관계자는 “캐스팅 당시 홍보 일정이 2회만 진행된다는 내용으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이유를 밝혔지만 다음 날 감우성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발표회에 관해 어떠한 사전고지도 받지 못했다.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결국 하차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배우 한은정이 육영수 여사 역할에 낙점된 상황에서 상대배우가 하차를 하자, 영화는 잠정적인 중단 상태에 접어들었다. 이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오는 3월 크랭크인, 이는 제작발표회를 한 지 약 5개월 만에 촬영을 시작하는 것이다. 관계자 측은 “남자배우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스태프들이 꾸려졌고, 투자사와 조정 중이다. 오는 3월에는 촬영을 시작한다”며 촬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퍼스트레이디-그녀에게’는 1974년 광복절 행사 도중 암살당해 4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비운의 퍼스트레이디 육영수 여사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만남 등의 일대기를 그려내며 한 여인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또한 오는 2월 25일 취임식을 통해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이 되는 박근혜 당선자의 어머니이기도 한 故 육영수 여사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소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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