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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일정하게 무정부주의적 공간에서 역겨운 급진성을 보이는 한 편, 그들의 문법은 대개 전체주의에 대한 자유주의적 비판이 기초가 되어있음..ㅋ
이들은 전체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자유주의적 문법을 사용하지만, 정작 이들이 비판에 사용하는 도구는 상당히 언어화되어 있고 이데올로기화 되어 있다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령 국가, 법치 따위의 상징계를 이들은 절대선으로 전제하고 전체주의를 비판함. 좌좀이니, 종북이니 이런 것들은 사실 전체주의에 대한 공포가 그 베이스 아니겠음? 그런데 이런 걸 비판하는 텍스트에서 사용되는 도구가 국가, 법치 따위의 도구들.
간단히 보자면, 노동자들을 대하는 이들의 문법을 보면 딱 적나라하게 드러남. 일명 밥그릇 싸움이라고..ㅋ 노조의 싸움은 밥그릇 투쟁이지만 자본가들의 이익은 보편적 이익으로 세멘해놓음..까놓고 보면 둘 다 밥그릇 투쟁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투쟁을 밥그릇 싸움이라며, 그 투쟁을 비판함에 있어 폭력 따위의 가치를 개입시킴으로서 자유주의적 문법을 완성시키지만, 정작 자본가들의 밥그릇 투쟁에 대해서는 슬며시 국가를 끼워넣음..ㅋㅋㅋㅋㅋ
요컨대, 이들은 자유주의적 문법을 구사하는 이들이지만, 그걸 뜯어보면 파쇼들과 다를 바 없는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ㅋ 간단히 말하면 이들은 일종의 전체주의화된 자유주의를 그 중심 텍스트로 한다는 것.
자유주의자 노릇을 하자니 자신들의 도구가 걸리고, 그렇다고 국가 만세! 를 외치자니 파쇼가 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이들의 가장 큰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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