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그 완장질에 진짜 기가 질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유가 종북 사이트라면, 적어도 종북이들과 공유하는 텍스트가 주류가 되어야지? 예컨대 김정일을 찬양한다던가..ㅋㄷㅋㄷ
근데 말이야, 아쉽게도 내가 오유 시사게에서 오래도록 활동해보니까, 북한과 우호적으로 지내야 한다는 건 봤어도, 북한을 찬양하는 건 내 못본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부 비판하면 종북이라는 니네 주장은 애당초 ㅄ같은 주장이니까 제껴두고, 오유 시사게의 주류를 차지하는 담론이 대체 뭘까? 어? 적어도 북한 찬양은 아니란 소리지..ㅋ 예컨대, 북한을 신랄하게 비판한 내 글이 베스트를 가기도 하고, 노무현의 신자유주의를 일갈했던 글도 베스트를 가고... 북한을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곳에서 내 글들이 베스트를 갈 수 있겠니? 어?
요컨대, 한 두가지 지엽적 사건만을 끌고 와서 낙인 찍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니네 모습을 볼 때마다 나치의 완장질과 홍위병의 그것과 전혀 다를 바 없다는거지..ㅋ 니네 논증은 조금만 생각해봐도 허점이 다 드러나는건데, 고작해야 지엽적 행위와 사건들로 사이트의 모든 것을 재단하고 일반화하고 있다는거..ㅋㄷㅋㄷ
종북주의 어쩌고 떠들면서 그 전체주의를 비판하려거든 너네들의 그 완장질부터 좀 없애주라..ㅋㅋㅋㅋ부탁이다. 전체주의 문법 고대로 따라하는 색키들이 비판한답시고 완장질하는 게 그렇게 역겨울 수가 없다 씹색키들아.
투철한 신념과, 충분한 지식과, 충만한 용기와 민주주의로 무장한 논객. 혹은 그렇게 되려는 사람.
논객은 관중이 아니다. 참여하고, 주장하고, 설득해야 한다.
맑스의 정신과, 로자의 두뇌와, 레닌의 실천과, 트로츠키의 용기와, 박노자의 지혜와, 홉스봄의 철학과, 리영희의 고뇌와, 그람시의 냉철함을 가지고 파쇼를 향해, 독재를 향해, 자본주의를 향해, 모든 억압과 속박의 고리를 향해 서슴없이 칼날을 들이대라.
자칭 3류 국제사회주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