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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52004
    작성자 : 머리속의바람
    추천 : 62
    조회수 : 4664
    IP : 121.174.***.187
    댓글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5/03 10:58:14
    원글작성시간 : 2011/04/18 20:41:05
    http://todayhumor.com/?humorbest_352004 모바일
    브금)우리술 기행-1 녹두장군을 위로했던 조선3대명주 '죽력고'




    2011년

    다시금 외로운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일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주말에는 도저히 참을수 없더군요.
    그래서 이참에 아예 새로운 취미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건 바로 '전국의 전통주 기행' 입니다.

    평소에도 여행이 취미중 하나였으나, 그동안 비슷했던 저의 여행코드가 슬슬 지겨워질려는 찰라
    새로운 여행컨셉을 잡을 겸, 그리고 평소 술도 좋아했으므로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녹두장군 정봉준이 압송길에 이 술을 마시고 기운을 차렸다는
    전주 이강주, 평양 감흥로와 함께 조선 3대 명주에 뽑히는 정읍의 '죽력고' 입니다.



    =====================================================================================================


    '죽력고'는 조선 3대 명주답게 조선시대부터 최고급 증류주의 명성을 자랑했습니다.

    지금은 무형문화재 '송명섭'선생님께서 정읍시 태인면의 한 작은 양조장에서 그 명맥을 잇고 계십니다.







    정읍이 어딘고하면 전라도 광주와 전주사이에 있는 곳 입니다. 그곳을 가기위해 우선 광주행 버스를 끊었습니다. 한 4시간이상은 걸릴 것 같네요.







    대충 2시간정도 이동했습니다. 그러더니 섬진강 휴게소에 도착했네요. 슬슬 지겨워질려는 차에 다행입니다.








    먹을거 사먹고도 시간이 살짝 남길래 휴게소 주변을 산책해봤습니다. 호남남해고속도로 기념비가 보이네요. 사진에는 윗부분이 짤렸지만 보기보다 엄청 높더군요.







    4시간을 달려서 광주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그렇지만 정읍가는 다음차 시간이 빠듯해서 광주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없더군요. 아직 태어나서 광주를 제대로 둘러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도 그렇네요. 다음에는 아예 맘먹고 광주로 와야겠습니다.








    광주에서 약 1시간정도를 또 달려서 정읍에 도착했습니다. 시골터미널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정읍터미널에서 태인면까지 또 가야하는데, 버스시간이 살짝 남아서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가까운 곳에 정읍기차역이 있더군요. 다음에는 기차로 오는 코스도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정읍에서 유명한 것이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난 곳입니다. 그래서 정읍 곳곳에 동학농민운동을 기념하는 기념탑이나 조형물들이 많은데 정읍역에도 이런 기념동상이 몇개 있네요. 일제의 침입과 사회의 모순에 대항해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자... 이제 시간이 되어서 태인면으로 가는 버스를 탈때가 되었습니다. 이거 타고 30분정도 더 달려야합니다.







    드디어 버스만 6시간 가까이 타고와서 도착한 태인면입니다.







    태인면에 있는 보물289호 '피향정'입니다. 이 정자는 신라 헌안왕대에 최치원 선생이 태인현감으로 있을때 세운 정자입니다. 대충 잡아도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자네요. 피향정 뒤쪽으로 작은 연못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여름이 되면 연꽃들이 만개한다고 합니다. 제가 찾아갔을땐 봄이라서 연꽃은 없었네요. 다음에 여름에 다시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겨우겨우 도착한 송명섭 선생님댁입니다. 이곳은 선생님의 자택이자 양조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집 마당에 있는 커다란 향나무랑 나를 반겨주는(?) 개한마리가 눈에 띕니다







    '죽력고'는 송명섭 선생님께서 직접 농사지은 쌀과 밀로 누룩을 만들고 전통방식으로 만드시는데요. 마당에 있는 수많은 술독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네요. 아마 저안에서 술들이 익어가고 있을 겁니다.







    바로 위에 말했듯이 송명섭 선생님을 오직 술을 위해 직접 쌀과 밀을 제배하십니다. 그 쌀과 밀로 전통누룩을 만드시는데요. 보통 시중에 파는 막걸리나 청주들은 전통누룩은 고사하고 사케만들때 쓰는 입국이라는 것으로 술을 띄우는데 송명섭 선생님은 본인이 직접 제배하고 만든 누룩으로 전통방식 그대로 술을 빗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날에는 선생님이 안계셔서 못 뵙고 그냥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내일 다시 와야겠네요. 태인면에는 여관이 없어서 다시 버스타고 정읍시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정읍으로 돌아갑니다...







    정읍으로 다시 가기 직전에 태인면에서 유명한 떡갈비백반집이 있다길래 저녁도 먹을 겸, '백학정'에 들렸습니다. 이곳 사장님이 축구광이라고 하시던데 입구에서부터 유명축구선수들과 같이 찍은 사진과 사인받은 공, 유니폼 등등이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 있는 TV에는 플스랑 연결해서 위닝도 하고 계시더군요.







    원래 예정은 떡갈비 백반을 먹을려고 했으나... 떡갈비 백반은 2인 이상되야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이제까지 여행을 혼자다니면서도 그닥 서러웠던 적은 별로 없었던데 1인은 주문 못한다니까 순간 울컥하더군요... 그러나 어쩌겠습니다... 먹고 싶다고 그 가게의 룰을 깰수는 없으니 말이죠. 아쉬운대로 1인도 되는 참게장 백반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다시 정읍으로 돌아와서 잠을 청한 뒤에 정읍시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을려고 가게를 찾던 중... 정읍에서 아니 전국에서도 유명한 짬뽕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양자강'이라는 중국집인데 짬뽕이 정말 맛있더군요. 시원하고 얼큰하고... 지금 생각해도 침이 고입니다.







    밥을 먹고나서 다시 태인행 버스를 타고 태인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피향정과 다시 재회합니다. 반갑더군요.







    마당에 가보니까 어제까지만해도 그냥 원형대로 있던 누룩들이 법재되어 있었습니다. 법재란 누룩을 잘게 조각내서 몇일동안 햇빛과 아침이슬에 노출시켜 잡균을 없애는 작업이라 보시면 됩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법재된 누룩 근처에 수많은 벌들이 놀고 있더군요. (사진을 잘보시면 벌들이 보입니다.) 잘익은 누룩에서 사과꽃 향이랑 비슷한 향기가 나던데 아마 그것때문에 벌이 모이는 것 같네요.







    이분이 바로 죽력고를 만드시는 '송명섭' 선생님입니다. 제가 찾아갔을땐 손가락을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시더군요. 대신 사모님께서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죽력고때문에 찾아왔다고 하니까 사모님께서 선뜻 내어주셨습니다. 여기서 잠깐 '죽력'이 뭐냐면 쉽게 말해서 대나무기름 or 대나무농축액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주로 약으로 많이 쓰이죠. 아무튼 이 죽력이 들어간 죽력고를 마셔보니, 우선 은은한 대나무향이 먼저 반겨주더군요. 그리고 입속과 코 그리고 목을 차례대로 뭔가 화한 불같은 것이 지나가서 꽤 오랜 여운을 남기게 하는 그런 술이였습니다.








    이 죽력고를 마시면서 사모님께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전통주 이야기, 정읍시와 정부에게 죽력고를 인정받기 위해 10여년을 노력하신 이야기, 대한민국 농촌에 대한 걱정, 술에 대한 철학 등등... 이야기을 들어보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사실 죽력고가 750ml 한병에 2만2천원 밖에 안하는데 정말 그건 술의 완성도를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싼가격입니다. 좀더 비싸게 팔아도 되지않겠냐고 물어보자 '술을 이익을 남기기위해 시작한게 아니다'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전통문화에 죽력고를 지켜나가고 발전시킨다는 자부심이 이 짧은 말속에 모두 녹아들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장인정신이라게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바로 제 눈앞에 계셨습니다... 약 4시간동안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혀 지겹지않고 재밌었습니다. 정말 녹음기라고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죽력고말고도 '송명섭 막걸리'도 만드십니다. 잠깐 술의 유형을 설명드리자면... 한 항아리에 물과 고두밥과 누룩 혼합물을 넣고 숙성을 시킵니다. 그렇게해서 숙성이 되면 술이 되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쌀지게미가 가라앉습니다. 거기서 윗에 맑은 부분을 따로 용수(챗망으로된 그물)를 박아 거기에 고이는 맑은 술을 떠내면 그것이 청주가 되고, 쌀지게미와 함께 남은 술들에 물을 타면 막걸리가 되는 것입니다. '죽력고'는 그 청주를 소줏고리에 넣고 증류를 시켜 만드는 것이고, '송명섭 막걸리'는 바로 위에 설명드렸던 쌀지게미와 함께 있는 술(원주)에 물을 타서 도수를 조절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송명섭 막걸리'의 특징이라면 순수 전통누룩으로 빗고 아스파탐이나 올리고당같은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았기 때문에... 인공감미료에서 나오는 그런 단맛이 전혀 없습니다. 처음 마시보면 오히려 쓴맛과 신맛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발효를 거의 완전히 진행시켰기 때문에 탄산도 전혀 없습니다. 시중에 파는 막걸리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쓰고 시고 탄산은 전혀없는... 하지만 이걸 마시면 마실수록 계속 끌리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막걸리입니다. 사모님이 하신 말씀중에 '막걸리는 원래 달달한 술이 아니다. 사람들이 단걸 찾으면서부터 막걸리가 달아지기 시작했다.'라고 하셨습니다. 하긴... 옛날에 감미료가 어디 있었겠습니다. 물론 감미료로 만들어진 달달한 막걸리가 나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오직 물과 누룩 그리고 쌀로만 만들어지는 순수한 막걸리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은 슬픈 현실입니다. 외국에선 맥주, 와인같은 술들은 인공감미료는 일체 인정하지 않는 순수한 술만 인정을 해주는데 왜 우리나라의 막걸리는 이렇게 인공적인 술이 되었어야만 했을까요? '송명섭 막걸리'시음... 이것 역시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이건 송명섭 막걸리의 새로운 라벨후보인데, 단골들이 옛날 촌스러운 라벨이 더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라벨교체에 고민이 많다고 하시네요. ... 판단은 여러분들 스스로~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죽력고' 3병과 '송명섭 막걸리'를 1병 구입해서 두손 무겁게 돌아갑니다... 이번 아버지 생신선물로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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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력고와 송명섭 막걸리... 정말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전통주 기행을 시작할려고 할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지만, 첨부터 이렇게 좋은 술을 마실수 있게 되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죽력고와 송명섭 막걸리를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탄산과 감미가 전혀 없는 송명섭 막걸리는 호불호가 나뉠수 있습니다.)

    사실 이 술들은 마트나 슈퍼에서 파는 술이 아닙니다. 왜냐면 송명섭 선생님이 한방울 한방울 정성스럽게 내리는 술이라 물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구입하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이 술들을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송명섭 선생님댁을 직접 방문
    2. 죽력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인터넷 주문 (대기번호는 필수)
    3. 서울 홍대 '월향'과 합정'세발자전거'라는 막걸리 주점이 있는데 거기서 맛볼수도 있습니다. 대신 아무래도 가격은 좀더 비싸죠.

    이상입니다.

    이렇게해서 '죽력고'와 '송명섭 막걸리'에 대한 기행문을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제 글을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엔 또다른 전통주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머리속의바람의 꼬릿말입니다


    '르메리아'님 作




    '핑크파워'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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