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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우리 어머니의 정안수가 디오예수미신보다 아래란 말인가?


글쓴이:퍼랭이

자식

들의 건강과 무사함을 비는 어머니의 지극정성이 왜 부끄러운 일인지?
어머니의 그 신앙이 미신이라 부끄럽다...???

왜 저 아름다운 모습이 미신이라는 불도장을 받았는가?
누가 찍었는가?

새벽에 일어나 가족의 아침 밥을 지으시기 전에 부뚜막에 정안수 떠 놓으시고 비시는
눈물겨운 그 손길이 왜 부끄러운 미신인가?
정성이 담긴 그 정갈한 어머니의 마음이 왜 부끄러운 일인지...???

우리는 어머니의 그 정성이 부끄럽다며 더 부끄러운 기독교 노폐물 5급수 미신을 선택했다.

장독대에 정안수 한그릇,
곱게 정갈한 몸과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기도하시는 그 모습이 왜 부끄러운 일이어야 하는가?
왜 우리는 우리의 어머니가 부끄럽다며 어머니를 밟고 유대인 마리아 젖통을 선택했는가?


왜인가?

종교를 시장으로 비유하자면 개신교는 무언가 잡다한 재래시장 이라면

천주교는 좀 세련된 백화점으로 비교를 해야하나?
그러면서 우리의 종교는 시장에 속하지도 못하는 미신이라니 ㅡㅡ^???

유대교는 산악지대 산적들이 살아남으려고 만든 그들의 토속 무당 신앙이고
이슬람교는 유대교를 보고 사막 떠돌이들을 단결시키려고 만든 종교이고
유대교, 이슬람교, 가톨릭 이들의 공통점은 국가의 수장과 종교 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백성들을 다스리려고 만든 확실히 정치적인 종교들이다.

어딘가 조직적이고 학문적인거 같고 체계가 잡힌듯 싶고 겉보기에 그렇다.
하지만 그들의 조금만 이성을 갖고 실체를 들여다 보고 알게 되면 정안수 물한그릇만도 못한 천박한
살기의 미신이란걸 바로 알게 된다.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다.
몽고내지는 처용이나 다른 민족의 혼혈이 있다고는 하지만
유대인이나 이슬람이나 로마인들 멩그로 잡혼일까?
단일민족이어서 우리 선조님들께서는 종교로 백성들을 통일 시켜야할 중요함이 덜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우리는 유대인같은 사람 옴짝 못하게 가두는 답답한 정신분열적인 종교가 필요 없었다.

종교 지도자는 샤먼(무당)이다.
우리네 샤먼은 무당이고 미신이고 서양 샤먼은 대단한 세련된 학술적인듯 싶고 무슨 영발이 있는듯 싶은가???

-기독교의 광란의 통성기도 장면-


-조용히 정안수를 준비하는 어머니의 손길-

-위 두 장면중에 어느것이 미신인지 대답하라!-

영발로 말하자면 한국의 무당이 최고로 아는데...
어디 세계에 영발이 한국 무당만한 굿쟁이가 있던가?

우리 고유 토속신앙을 미신이라 폄하하는 일부터 고쳐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의 토속신앙이 유대인들이 조로아스터교나 디오니소스교, 심지어는 불교의
방대한 지혜를 훔쳐다 만든 기독교보다는 낫다고 본다.

사막에서 생성된 종교들은 정신이 피폐해지고 분열되고 싸우고 죽이고 배타하고
강압하고 억누르고 공격적이고 괴롭혀서 삶이 망가지고 건조해집니다.
이런 사회학적 사실은 지금 한국과 온 세계가 목도하는 뚜렷한 것이기에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 고유의 무(巫)공-


-유대인으로 복원된 예수-

-과연 누가 영(靈)발 있다는 것인가?-

여러분은 울창한 숲과 계곡과 새소리와 시원한 바람이 좋습니까
이글이글 타는 유대 사막이 좋습니까?
종교가 만들어진 그 땅의 환경이 곧 그 종교의 얼굴입니다.
어느 얼굴과 결혼하시겠습니까?

아름다운 금수강산 백두대간의 정기를 되살려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되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