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복사뼈 위에 높은음자리랑 낮은음자리표 합친 음표랑, Jazz 필기체로 각각 하나씩 양쪽발목에있는데요.

예전에 재즈쪽으로가려했었는데 지금은 취미로만 하고있지만 전념하면서 아무리 시간들여도 힘들지 않았던것처럼

무슨일을 하던 그렇게하자 라는 뜻으로 음악관련 타투했었는데요.

이번에 치골쪽에 하려는데 (근데 우리가 보통알고있는 치골이 다른데고 이름이다르더라구요 원래는;) 아무튼간에

저는 타투 되게 의미있는걸로 하려고해서 신중하게 생각하면서하는데... (친구중에 아무자기한테 의미없이 인터넷돌아다니는거 했다가 엄청후회하는것도보면서)

작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거든요 한창 은행잎이랑 단풍잎 창창할때..

할머니 묻어드리고 돌아오는길에 은행나무가 엄-청 많아서 샛노랬던거 생각하면서 Autumn Leaves 로 필기체 하려구요.

다시 40제 되서 갔을 때 낙엽이 되게많았던것도 있구.. 엄마안계셔서 대신 할머니가 돌봐주셨는데 할머니생각갑자기나서

Autumn Leaves 로 정했어요 ㅋㅋ 원래 돋보이는데보다 잘안보이는데를 원해서 ㅎㅎ 

누가보기에는 첨에 뭐지? 싶어도 뜻알려주면 아~ 할수있고, 또 제가 보면서 다시 회상하게되는게 너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