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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35161
    작성자 : ㄷㄴ
    추천 : 1
    조회수 : 1777
    IP : 112.170.***.13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1/06/25 06:02:33
    http://todayhumor.com/?lovestory_35161 모바일
    가슴아픈그리고너무보고시픈

    안녕하세요 어디서부터 어떤얘기를 꺼내야 할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냥 내 가슴아픔을 풀기위해 여러분에게 얘기를 하는거에요.

    저는 20대초반의 남자입니다.

    나는 지금으로부터 9개월전 게임에서 어느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같이 게임하면서 너무재밌고 즐거웟어 나의 주변사람들에게 소홀할 정도로 정말 좋았어.

    그리고 1주전 그녀를 처음 만났어, 그전에 서로 사진정도는 봣엇는데 말이야.

    알고보니 그녀는 그녀의 사진을 보낸게 아니었어 어느 외간 여자의 사진이었지,

    그렇다고 실망한건아냐 그리고 만나가된것도 그녀가 솔직히 고백해서 새벽에 택시타고 만나러갔어.

    문제는 그 어렵고도 힘들엇던 사랑이 이제 종지부를 찍게되엇어......

    나는 지금 너무도 힘든 시기를 겪고있어 20대 초반이라는게 정말 아픈시기인거같아, 

    미래의 대한 걱정, 군전역 후 철든 모습으로 부모님에게 보여지고싶은 것 등 등 

    난 정말 너무 힘든시기였는데 그녀는 한줄기 빛과도 같았지,

    그런 여자를 내가 스스로 버렸어 정말로 난 나쁜새끼인거같아....

    왜 버렷을까? 그녀가 그사진의 주인공이 아니라 실망한건 전혀없엇어 2번만났는데 오히려 더보고싶고

    사랑은 더 커져만 갔지.. 그런데 아무래도 주변사람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만남에 대한 두려움이었을까?

    정말 좋아하는 마음은 커져가는데 뭔가 불안하고 생각이 많아졌어, 더군다나 그녀에게 남자친구도있엇어.

    하지만 그녀는 그남자를 정리하고 나를 만날정도의 확신은 있엇던것같아, 그리고 나에게 확인을 하려했어

    나에게 마음과 정을 줘도 될지 자기를 정말로 좋아하는지, 하지만,, 나는 확신을 주지 못하고 

    이 걱정 저 걱정 친구들한테 어떻게 소개할까, 그런 걱정만 햇지.... 그래 난 비겁자야 놀려도 좋아

    정말로 비겁하고 약한남자인거같아, 그래서 그녀를 더이상 힘들게 하는것도 싫고 내가 힘들어 지는것도싫고

    그래서 그냥 끈을 놓아버렷어.. 근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형들

    난 이런글을 쓸정도로 진지한남자도 아닌데 말이야... 그냥 자꾸 마은 한구석이 빈거같아.

    붙잡을까 다시? 그러기엔 너무 늦엇어...........

    그녀가 알아줬음해 난 정말 진심이엇다고, 장난삼아 그녀를 흔들려고 햇던 마음도 즐기려고 했던 마음도 없어

    그냥 사랑을 잘 모르고 못하는 20대 초반의 멍청하고 약한 남자일뿐이지.

    아 이제 좀 후련하네 감사해 이런 허접한글이 베오베갈순없겟지 사실 오유에 글쓰는것도 난생처음

    그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6/27 19:54:56  115.92.***.1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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