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아침에 써야 많은 분들이 볼거 같았는데
오늘은 성적표가 나오는날이라 잠도 안오고 지금 작성합니다.
모바일도 보기 편하게 노트북으로 작성합니다.
말이 정리가 안돼고 두서없지만 생각을 정리한걸 바로바로 적은거라 이해부탁드립니다
말이 많았던 수고비
처음부터 많이 많았죠 처음 시작이 '미술을 하는 사람이 그거 하나 해주기 힘드냐~' 이런말 듣기 싫어서 제가 수고비를 받지 않겠다 했었죠
그 후 많은분들이 그래도 수고비를 받아야 마음이 편하시다고 하셔서
어떤분이 '5천원 이하 자율' 이 의견을 내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재확인을 위해 수고비에 대해 의견을 여쭤봤습니다.
1. 처음에 정했던 5천원 이하 자율 (엄마랑 친구한테 혼남..)
2. 2만원 이하 자율
3. 3만원 이하 자율
4. 파우치 갯수 상관 없이 1000원은 무조건 받고 4만원 이하 자율
이거 목록중에 4만원까지 간 이유가 있는데 여기서 확실히 고르자는게 아니었습니다.
'자율에 대해서도 말이 나왔으니...좋아 4만원이면 크니까 이 아래로 하자.. 제발 내 마음의 선은 5천원 그대로이다
하하 어떤 사람이 4만원을 하겠어..' 했는데 음..
물론 그 의견이 좋다고 하신분들께 뭐라고 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저기서 고르자고 한것이 아니라 다같이 정해보자 였던거였는데 제가 글을 잘 못써서 고르게 된 의도가 됬더라구요
이것도 제 생각이 짧았던 거고 글도 잘 쓰지 못했던 거고 애초에 만원선까지 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파우치 갯수에 상관 없이 일단 1천원을 받고 4만원 이하 이게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몇명 계셔서
'아 이게 진짜 좋은걸까? 라고 생각하면서 여기서 내가 1천원 필수라 하면 판매가 될거 같은데..그리고 4만원 진짜 많은 금액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떤분께서 판매로 보일 수 있다고 하셔서
아 그렇네? 그럼 진짜 자율이 좋을까? 엄청 생각했습니다.
또한 수고비를 저 가격에 받는다면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오유로 와서 장사를 할 수 있겠다는 걱정도 했습니다.
아아 이것은 닉언죄 ㅜㅜ
'무지개달팽이' 님의 글과 댓글 잘 읽었습니다!
(앞..앞에 생략)
'애초에 수고비 문제도 받을 생각이시라면
확실하게 정해서 진행되어야하지 않을까요.
돈 목적으로 하는거 아니지만 고생은 하니까
수고비 주는대로 받겠습니다! 이런 모호한
태도가 금전거래에 있어 가장 위험해보여요.
파우치 만들어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좋은데 무대를 개인 블로그나 사이트로
옮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라고 하셔서 진짜 그냥 오유말고 블로그에 해야 좀더 편할 것 같더라구요
근데 우유에서 시작한 이상 오유에서 끝내는게 좋을거 같았어요
진짜 판이 커지고 어이쿠야; 이게 뭐야;;; 하면 그냥 블로그에다 할 생각도 헀죠
수고비에 대해 말씀하셔서 저도 말해드릴께요
확실하게 정해서 진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하셔서 그래 그냥 정하는게 편하...ㄹ...편할...
그래서 댓글로 수고비 정해서 받겠다 라고 한겁니다.
이건 제가 섯불리 댓글을 작성한거 같아요.
죄송해요
지금도 실시간으로 하나씩 댓글 보고 있어요
작성자가 어리구나 부모님과 친구 핑계를 대는구나 이러시는데 핑계라고 생각하시면 핑계시겠죠 이제 생각하니
제가 핑계로 했나봐요 진짜 제가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
이것도 핑계로 들어주세요..
택배사 연결 저는 나름대로 힘들었었어요..
블로그 댓글로 택배사에 연결하시면 좋은 가격에 해준다는 걸 알아서 택배 가격 막 찾다가 그제서야 했거든요
기사님이랑 설명듣고 점장분이랑 설명듣고 이게 뭐지.. 이러고 해서 이것도 저는 힘들었었습니다.
오늘 오후 쯤 글을 다시 쓰려 했어요 메모장에 저장도 했던 글인데
그 글은 수고비에 관해서 또 쓰려고 했던 글이에요 10원단위나 100단위가 애매하면 반올림을해서 받겠다.
수고비 말이 많으니 그 반올림한 돈을 수고비로 받겠다구요 (예 : 3450원을 3500원을 받아 50원을 수고비로 이 돈 외에는 받지 않는걸로)
근데 그 글을 작성하기 전에 제가 생각없이 '수고비 정해서 받겠다' 라고 먼저 말해버려서 일이 커졌네요 입이 방정이지 어휴 아니구나 손이 방정이구나
이제와서 말씀드려봤자 소용없겠지만 파우치 후기글 후에 따로 파우치를 드리는건 조건이 있었어요.
베스트 금지, 또한 모두의 투표를 통해서 이사람은 괜찮다! 라고 싶은 사람에게 드리는것이었습니다.
그 돈은 수고비에서 받은 돈으로 하려했구요.
지금 뭐라고 말해봤자 작성자는 수고비를 받겠구나라고 생각하실거 같아요
다 제가 서투르고 입과 손이 방정이어서 이러난 일이구요
음 뭐라고 더 말씀드려야 하죠 저는 일단 수고비에 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긴했는데..
충분히 이해..? 이해는 아니고 이해라 해야하나..
마지막으로 그냥 제 생각을 적어도 되련지요
처음 공구시작할때부터 수고비에 대해서 마음고생했었습니다.
받아라 받아한다 수고비를 받아사 그리고 이젠 수고비 금액이 문제다 마지노선을 정해두라
수고비에 대해서 어느장단에 맞춰야 하는지 힘들었어요
저 의견? 아니면 저 의견? 어떤 의견이 더 좋을까 생각도 많이하구요
그러면서 사자 파우치가 저작권 문제로 엎어버리고 제가 새로운 디자인을 몇개를 가져오면서
지쳤던거 같아요
디자인을 하면서 아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하기 싫다 생각도 했었는데
내가 왜 한다 했을까!! 이 바보같은 사람아!
내가 이걸 하면 오유분들이 좋아하시니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게 나였으니까
내가 약속한거고 하겠다고 한거야 정신차려 이런맘으로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하나더
오유분들께 죄송합니다. 저는 이 공구 진행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멘탈 못견디면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강철멘탈이라해도 저의 행동에 대해 말이 저렇게 나오고하면 못견딜거 같아요
멘탈이 문제가 아니라 심적으로 죄짓는 기분이 들어요 이게 멘탈붕괴인가
죄짓는게 맞을 수도 있죠 처신을 잘해야 하는데 잘 못한 죄ㅜㅜ
상처받은 것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은데
심적으로 모든걸 해결 한 후에 진행한다해도 좀 그럴거 같더라구요
이 공구를 성공적으로 해서 다음 공구할떄도 좋은 선례가 되고 싶었고
파우치를 받은 분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었고
공구를 마치고 오유를 탈퇴하려 헀는데 (개인 이유때문에) 화려한 탈퇴가 안됄거 같아서 쪼금은 슬프네요..
파우치 기다려주시고 블로그 왔다갔다 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게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쓴글이 이해가 될수도 안될수도 있는데 저는 지금 제 생각을 열심히 적어봤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