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작전수행, 다리는 두산이 유리했고 타선, 불펜, 경험은 롯데가 유리했던 준플은 결국 불펜과 경험이 더 유리했던 롯데에게로 갔습니다.

그럼 플옵은 어케 될것인가...(삼팬으로써 끝까지 개싸움으로 번져서 마지막까지 가길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선발은 송승준과 유먼 이외엔 불안한 롯데...(고원준, 사도스키 다 고만고만... 이용훈은 부상으로 아직 나올 타이밍이 안된다 여겨집니다.)

반면 슼은 윤희상, 송은범, 김광현, 마리오, 채병용 이렇게 5선발이 시즌 끝나기 직전 돌아옴...

미묘하지만 슼이 앞선다 생각되는군요.

불펜은 박희수, 정우람 라인이과 김사율 정대현 라인이 엇비슷하다 생각되고 그외 투수 싸움일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도찐개찐같은 느낌이 듭니다.

타선은 미묘하게 롯데가 앞선다고 보면......

남은건 다리, 작전수행, 경험인데.... 이 역시 2007년부터 꾸준하게 코시에 온 슼을 과연 롯데가 얼마나 메꿀수 있을런지 걱정이 됩니다.

롯데의 불안요소는 집중력 결여에 따른 실책플레이 남발(준플에서도 나왔으니...)

슼의 불안요소는 작년과 같은 운용 안하고 올해는 내맘대로 굴겠다고 나올지 모르는 이만수감독!!

(개인적으로 선수로써의 이만수는 팬이지만... 감독으로썬...쫌 그래요.)

1, 2차전을 롯데가 못가져온다면... 시리즈가 싱겁게 끝날 확률이 높고..

시리즈 내내 선발 싸움에서 슼에 롯데가 밀리며 진행할 확률이 높다 생각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슼이 이길꺼 같은데..... 롯데가 꼭 이겨서 코시에 올라와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