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 (티비는 아니었고 제휴서비스 같은거라 유료로 결제해서 본 기억이 나지만 어디서 봤는지 까머금..)
이게 사실 영화인지 옴니버스 형식 미드의 한편인지도 좀 헷갈립니다 ㅠㅠ
내용은 심령연구를 하는 젊은이들 (흑형1 여자1 찌질이2~3 으로 구성된 팀)이
흉가로 유명한 폐정신병원을 취재하면서 겪게 되는 미스테리 체험인데
낮에 관리인 할부지와 함께 왔다갔다 하면서 귀신이 나오는 핫스팟을 찜해놓고
밤에 다시 와서 취재하면서... 폐정신병원에 갇히는 스토리예요 (관리인 할부지에게 일부러
문잠그고 담날 새벽 6시에 와달라고 부탁하는 젊은이들... 덜덜)
대략 스토리 전개가
한명이 실종되고, 그 한명 찾으러 돌아다니는데 핸드폰도 먹통이되고
음식은 다 상해버리고... 시간이 새벽 6시가 되어도 한참 지났을 땐데
밖은 아직 무한 어둠... 낮에 봐뒀던 출구(할부지가 잠그어놓은 정문) 을 부수고라도
나갈려고 하니까 출구는 온데간데 없이 무한 병원 지옥에 갇히게 되고 마는데..
중간에 샤워실 같은 욕조가 있는 방에서 일행 한명이 핏물 가득한 욕조에 빠졌다가
그대로 사라지고, 또 흑형이죽던가.. 아무튼 무시무시한 방법으로
귀신들이 나타나고 하나씩 죽어나가고 마지막에 여자랑 남자한명이 살아남는데
끝이 기억이 안나서 다시보려고 해요ㅠㅠ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 암만생각해도 기억을 모테..
영화 같기도 하고 (러닝타임이 꽤 길었던듯해요. 1시간 이상은 된듯)
미드의 한 부분 같기도 하고.... 에헤라디야 ㅠㅠ
혹시 이 내용의 영화를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