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 아빠에게 생일선물로 통기타를 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생각치도 못했던 3현이 나이론인 클래식기타를 얻었죠...!!
(사러가서 중딩여자애라고 했더니 이게 더 좋다고 점원분이 추천해주셨다고 하시더군요)
원했던 맑으면서 쨍한 통기타의 소리는 안 나고
뭔가 무딘 소리가 나는 클래식기타는 마음에 들지 않았고
결국 독학으로 해볼려던 열정도 빠르게 식어서 5년 넘게 방치해뒀습니다...ㅠㅠ
대학생이 되니 다시 기타에 대한 열정이 스믈스믈 올라와서요..!!
이번엔 독학(이라쓰고불가능이라읽는다!!)이 아니라 학원을 다녀보려합니다!!
클래식 기타를 들고가서 통기타 수업을 듣고싶다해도 괜찮을까요???
여전히 클래식 기타의 소리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좋은 소리긴 하지만 제 취향은 쇠줄....6줄 다 쐬줄!!!! 맑고 쨍하고 청량하고!!!!
방치된 기타가 이미 있는데 새로 또 사는 건 멍청한 짓이잖아요...ㅠㅠㅠㅠㅠ
기타 흥미가 취미로 굳어지면 통기타 새로 살까 생각중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