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선관위가 대국민 쑈를 벌였습니다.

바로 국회에서 개표시연을 했는데, 

이게 부정의혹을 조금이라도 해소시킬 수 있다고 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선관위의 본모습은 개표시연 시작하자 마자,

시민측의 전산전문가를 무자비하게 몰아내어 다치게 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개표시연이 끝나고, 대부분의 언론이 돌아간 후 벌어졌습니다.

시연후 시민대표측과 선관위 직원과의 공개 질의가 있었습니다.

시민대표측이 제시하는 부정선거 증거들을 선관위는 답변 하나 제대로 못하고 둘러대기 바빴습니다.

그 동영상 링크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ghLqOIcPQk

저는 라이브로 보면서 선관위의 진모습을 모두 알게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언론은 개표시연장에서 욕설이 난무했다라는 기사를 내고, 

공개질의에서 밝혀진 증거들은 하나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한겨레조차 아무 기사를 내지 않았습니다. 저는 완전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이 동영상을 보셨습니까? 알기나 했습니까?

고작 조회수가 1,200회 정도군요.

도대체 선관위는 무엇을 위한 조직입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증거를 제시하며 부정한 부분이 있으니 법적 절차대로 해소해 달라고 하는데,

거짓말을 해가며 국민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걸까요?

언론은 또 어떻습니까? 뭐가 무서워서 그 많은 증거중에 하나라도 보도해 주지 않는 걸까요?

여러분은 지금 자유스러운 세상에 산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번 부정선거로 인해서 대한민국은 결코 자유스러운 나라가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왜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얘기할 수 없는 사회가 되었을까요?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선관위와 언론에 해주고 싶네요.

"부꾸러운 줄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