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은 끝이 없고,...)
도서관의 사서인 벤자민은 미납한 책을 찾으러 갔다가 길을 잃었다고 하는군요
우선 의심쩍긴 하지만 초반부터 뒤통수를 후릴것 같지 않군요
(첫 동료..하지만 경고문이?!)
하지만 친절한 우리 개발자님의 노란글씨 덕에 크게 키우면 안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긴 레벨업 하는데 골드도 소모되고 하니 한푼이라도 아껴서 주인공이나 추후에 얻는 동료를 키우는게 낫겠지요
일단 벤자민은 불의 장벽이라는 걸 쓰는 불마법사네요
(
방화범?!)
자 마을에 들리기 전에 앞서 이제 벤자민이 준 퀘스트를 수행하러 갑시다.
가기전에 잠시 들릴 곳이 있습니다
(다른 입구로 입장)
위쪽으로 나온 출구가 아닌 다른 출구로 들어갑니다.
입구 근처에 상자를 열기 위해서는 유다이 메시지가 뜬 곳에 위치한 편지를 열어 비밀번호를 확인하면 됩니다.
비밀번호는 랜덤이더군요
그리고 비밀번호에 맞게 상자를 열면?!
(바스타드 소드가 뙇!!)
능력치 비교를 보니 공격력이 팍팍 증가하지만 공속/이속은 물론 방어력도 훅 깎이는 검이로군요
이런 극단적 무기는 나도 데미지를 많이 입는대신 상대방을 멸절시키기 좋다는 것이죠 하지만....
(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고 죽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강력한 공격력에 대비되어 초기엔 쓸만하지만 잦은 게임오버를 불러오는 무기이므로 일단은 보관 후 상점에 팔아버리도록 하죠
지금 잭의 장비가 좋지 않지만 화려한 콘트롤과 스킬활용으로 난관극복을 해나가려합니다
(
좋은기체+나쁜파일럿 vs 나쁜기체+좋은 파일럿의 대표적 예시.jyp)
다시 입구로 나와 필드를 돌아보면 재료들을 어느정도 모으게 됩니다.
그 재료들을 모아 제작을 하여 아이템을 만들어보겠습니다.
(흔한 제작 상황)
재료들을 모으면 곧바로 제작을 해주는 걸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제작을 시행하면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특히 게임의 특징상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기 때문에
힐링포션을 미친듯이 마셔야하기 때문에
틈틈히 제작을 해주어야합니다.
(
이제는 힐링포션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렷)
(
고블린의 어원(Feat by 개발자 A.K.A 중증아재))
고블린을 만나게 되네요, 여기에까지 정신나간 부장개그가 세계관 끝까지 녹아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고블린이 고블고블..곱을..곱을..곱창에 곱은 불에 익히면 고블고블.....
하아...
(거 참 대단하신 아재개그입니다)
이제 이 망할 부장...아니 개발자의 개그패턴은 명백합니다.
그냥 상 아재입니다.
부장님이 아니라 그냥 사장급입니다.
앞으로 이런 개그가 더 펼쳐진다면.....
(
본격 아재개그에 절여진 RPG)
여튼 고블린을 잡기 전에 벤자민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불의 장벽은 근접하는 적들에게 불데미지를 입힌다고 하네요
흔히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불의 장벽은
(한때 국민겜이었다는 디아2)
이런 이미지이지만 여기서는 벤자민과 잭에게 둥근 불의 구체를 씌웁니다.
물론 데미지는 가히 절륜이긴 합니다!
잭의 전력질주와 더불어 조합하면 매우 좋긴하지만
벤자민이 이제 곧 빠질 사람이라고 하니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ㅠ.ㅠ
(판타지의 저글링 고블린)
고블린들을 서둘러 쓰러뜨리고 필드를 뒤지다보면
(스킬 서적 득템!!)
이런 스킬 서적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캐릭터가 배울 수 있는 스킬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신중히 배워야합니다.
덮어놓고 배우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하거는 게임이기 때문에
정말 신중하게! 선택하셔야합니다.
여튼 다시 미납자를 찾으러 갑니다.
밝은 초원을 지나 웰컴 남부 황무지에 진입하여 진행하면
(왠 놈이 나타나 말을 겁니다)
(그와중에 반지전쟁이라니 세상에....)
호빗...아 아니! 하플링이 등장합니다.
(호빗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이 트릭스터라는 하플링도 상인이라고 하는군요
(근데 노마드 트레이더면 약탈상인 아닌가?)
일단 상점에서 물건을 사거나 팔수도 있지만 우선 대화하기를 시도해보죠
NPC들과 대화를 하는 것은 RPG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이래서 이놈이 노마드 트레이더였군요-_-)
뜬금없이 돈을 달라고 합니다. 물론 돈을 안준다고 해서 호감도가 까이진 않으니 그냥 일단 줍시다.
그렇게 두번정도 돈을 주면 숨겨진 퀘스트를 오픈해줍니다.
(오! 불의 장벽을 공짜로 걸어주는 아이템이로군요! 하지만 짝퉁이라니!!)
불의 장벽을 걸어주는 짝퉁 장비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비록 짝퉁이지만 5초만 걸려도 쏠쏠한 불의 장벽이니
어떻게 깨는지 알아보도록하죠
(역시 흔한 RPG의 퀘스트였습니다,그와중에 진갱이라니 전갱이 친구인가?)
일단 만화책을 미납한 미납자 집에 가는 길에 고블린들이 많으니 진행을 하며 가도록 합니다.
그렇게 남동쪽으로 가게 되다보니 고블린들에게 둘러쌓입니다
(
아무래도 개발자 분은 곱창성애자임이 틀림없을 겁니다)
고블린의 수가 점점 불어납니다. 나중에 후반부가면 몹이 얼마나 많을지 사상도 안되더군요
(스크롤 사용을 종용합니다 하지만...)
(응 시러)
스크롤을 쓰고 싶지만 아직 게임의 초반에 쓰기에는 너무나 아깝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묵혀두고
추후에 쓰기로 하겠습니다!!
고블린은 잡고 슬라임은 피해주도록 합시다
때론 몬스터들을 피해 진행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압박 끝에 드디어 만화책을 빌려간 우디의 오두막에 도착하게 됩니다.
(
가..강한 여성!!1왜곡된 욕망!!)
오두막의 주인인 우디와 만나게 됩니다.
이름이 우디라고해서 뭔가 개구쟁이 또는 남자인줄 알았는데
뭐 여튼 미납된 서적독촉을 시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개발자분 만잘알)
만화책 보는데 중간에 한권 빠질때의 빡침이란 이루말할 수 없죠!
이렇게해서 미납된 서적도 돌려받았습니다.
(흔한 조연이 자신의 짝사랑과 대화할 때 나오는 화법)
한나라는 캐릭터와도 만나게 됩니다.
대화 뉘앙스에서 벤자민이 짝사랑을 하고 있다는게 팍팍 느껴질 정도로군요
우디는 근처에서 벌목을 하는 나무꾼으로 허리를 다쳐 한나가 와서 치료를 돕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선 책반납은 이렇게 마무리 치고 돌아가려했는데
우디의 머리 위에 느낌표가 뜨는군요 느낌표라하면 모름지기 퀘스트!
우디에게 가서 말걸기를 합니다.
(정말 전형적인 퀘스트입니다)
이제 우디의 소유 벌목지에 들어가 나무를 잔뜩 줍습니다. 중간에 고블린이 나오니까 회피기동을 하거나
전투로 뜨거운 맛을 보여줍시다.
고블린이 지키고 있는 구역의 나무까지 모두 획득한다면
(순진한 얼굴을 해가지고 주인공을 삽질시키는 걸 보아하니 진짜 흑막의 스멜이?!)
벤자민의 짝사랑 한나에게 어필하기 위해 우디일을 돕다보니 원래 목적읋 잃어버릴뻔했습니다.
서둘러 우디에게 나무를 건네줍시다
(호감도와 더불어 서적 및 보상을 받았습니다)
우디에게 받은 벌목이라는 책을 배우면
이제 특정 나무를 베어 길을 확보하거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벌목을 벤자민에게 가르쳐주자니 곧 나갈 놈이니까 주기 그렇고
(
다음에 만나면 그땐 적이다)
그렇다고 로즈에게 벌목을 가르치자니...
진정한 전투마법사(?)로 전직할 것 같으니
잭에게 그냥 가르쳐줍시다.
자 그럼 다시 기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보죠 웰컴마을로 다시 고고고!!!
------------------------------------------------------
다음 편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