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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50684
    작성자 : 초난강
    추천 : 79
    조회수 : 26168
    IP : 121.1.***.239
    댓글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4/28 02:04:58
    원글작성시간 : 2011/04/28 01:49:40
    http://todayhumor.com/?humorbest_350684 모바일
    [2ch] 친구없는 애들의 특징 ~~~~~~~~~~~~~~~
    1
    쉬는 시간은 자는 척







    5
    졸업식이 끝난 뒤 집에 돌아갈 타이밍을 몰랐다







    6
    쉬는 시간, 화장실에 간 사이 내 자리에 누가 앉아있어서
    돌아올래야 돌아올 수 없었다





    8
    수업 도중 갑자기 질문을 받아 바보같은 답을 했는데 선생님만 웃어주었다





    13
    점심시간은 괴로웠다









    14
    이제 다들 그만해!









    16
    선생님이 말하는 공포의 한마디

    「좋아하는 사람끼리 조 만들어∼」









    18
    나는 소풍에는 가지 않았다
    왕복하는 버스가 너무 큰 고통이었기에






    20
    >>18
    나는 갔어. 소풍도 아니고 수학 여행을.




    물론 가는 버스~ 2박 3일~ 귀가 버스까지 쭉 혼자였다








    26
    너희들 정말 지금까지 인생에서 한번도 친구를 만들었던 적 없어?








    28
    >>26
    중학교까진 있었다
    그 이후 신규로 만든 친구 제로
    회사의 인간은 어디까지나 회사만의 관계











    30
    친구가 없는게 비참한게 아니라

    엄마가 그것을 알았을 때의 기분이 비참하다












    31
    개인 면담시 선생님에게 평상시 사이 좋은 친구 같은걸 물어보면 대답할 수 없었다










    33
    대학교 때는 진짜 친구 없었다
    수업과 수업 시간 사이에 시간이 있을 때는 오로지 배회 할 수 밖에 없었다








    39
    결혼식에 부를 수 있는 친구가 1명도 없었다










    42
    유치원 때부터의 친구라고 생각했던 놈의 결혼식에 불리지 않았던 나…








    47
    너희들 그렇게 재미있는데 친구가 없다는게 이상하다···






    50
    학교에서는 친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고, 가게에서는 친구를 팔지 않았으므로







    53
    돈이나 물건으로 친구 만들려고 하는 놈들 있지. 정말 싫어








    54
    축제 준비 때가 지옥








    57
    졸업 앨범은 졸업식 날에 쓰레기통에











    67
    체육시간, 피구 편 가르기 할 때 지명받지 않는 나








    70
    선생님 그룹과 행동한 수학 여행!












    73
    고등학교 졸업식 마지막 HR시간에
    한 명 한 명 말할 기회가 있었던 때

    「지금까지 말을 걸어준 사람들, 감사합니다」

    그러자 클래스가 대폭소에 휩싸였다
    마지막으로 행복했다






    79
    생각나서 눈물 나기 시작했다····









    83
    같이 점심 안 먹을래? 나
    소풍 때 같이 다닐래? 같은 말
    절대 할 수 없었다










    87
    그냥 평범했지만 동창회에 나가자 누구? 소리를 들었다






    91
    대학교는 쉬워. 중고등학교가 힘들다.









    97
    그룹을 만들라고 선생님이 지시할 때에는
    제발 출석 번호 순서로 정해주길 빌었다










    101
    조 모임 숙제 때문에 잠깐 들른 같은 반 친구에게 엄청난 케이크를 내온 어머니







    109
    내 이름 키무라 타쿠야 

    동명이인이지만 나에게는 친구가 없었다






    110
    조금 나 울고 올께
    여러 가지 생각났다









    122
    졸업식에 온 어머니께는 불효를 저질렀구나 하고 생각했다











    130
    >>122
    그러니까 운동회나 졸업식 때는 부모님 오지 말라고 해야한다

    불필요한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다












    123
    과연 유치원 시절부터 친구가 없었던 놈은 나 뿐인가











    128
    학교 축제에서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닐 친구가 없었으니까
    쭉 그냥 혼자 반에서 도깨비 저택의 장치를 움직이고 있었는데
    그것이 공연물 최우수상을 타는 바람에 대단한 만족감이 있었다

    하지만 클래스메이트들이 모두 얼싸안고 좋아했을 때 나는 혼자서 이를 악물었다











    134
    학교를 하루 쉬었는데 결석체크가 되지 않았다




    135
    >>134
    wwwww








    140
    >>134
    레벨이 너무 높아서 이해할 수 없다w








    139
    대학은 싫어도 사이좋게 될 수 있는 고등학교와는 달리 자발적으로 먼저 가까이 가지 않으면 외토리가 된다.
    뭐 대학에는 혼자 다니는 놈들도 제법 있기 때문에 다소 마음이 편하긴 하지만.









    143
    아직껏 술래잡기나 깡통차기, 트럼프 등 집단으로 노는 게임의 룰을 모른다










    149
    친구가 없는 외로움이 아니라
    친구도 만들 수 없는 자신의 사교성 없음에 울었던 적이 있다









    163
    누구라도 사실은 친구를 갖고 싶지
    오랜 세월 친구가 없어서 감각이 마비되어 버릴 뿐이지.











    초난강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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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8 01:51:48  125.184.***.192  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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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4/28 01:53:58  121.157.***.182  그냥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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