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글쓰는것에대해서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1992년생 미필자입니다. 적어도 올해는 가겠죠 그런데 어제 고등학교동창 친구두명이 연락이되서 놀게되었습니다.
이친구들의 대해서 설명하자면
한명은 일병말호봉에서 휴가나온것이고 (통칭 일봉이라고하겠습니다.)
한명은 알오티씨장교에 뽑혀서 훈련갔다가 막 나온놈입니다.(통칭 알티)
고등학교때는 일봉이는 그래도 조리있고 사리분별하는 애였지만 알티는 순진하면서 까라면 까는 사회생활잘할것같은애였습니다.
이제 놀꺼다놀고 마지막으로 호프집에서 4병을깟는데 어떻게 국가보안법이 제입에서 나온겁니다. 이제 희곡식으로 문장을바꾸겠습니다.
나:>>>>그래서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보안법폐지의 관한 결안이 제시되었지만 국회에서 인정해주지안아서 몇년동안 쌍용차같은 사태 가 일어났던거야.
알티:야 국가보안법은 무조건 있어야되 그래야 종북세력과 우리 군인들이 북한으로부터 지킬수있는 명분이 생기는거야
나:요번에 대선 누구 투표했어?
알티:박근혜
일봉이:문재인
나: 난 문재인이었는데 문재인의 공약중에 국가보안법폐지가 들어있어 그런데 폐지시킨다해서 간첩들을 냅둔다는게아니라 쌍용차같은 무고한 국민들이 누명을씌우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나라의 안보는이어가게끔 해준다는거였어.
일봉이: 어떻게?
나:국가보안법은 폐지하는대신에 너희가말하는 북한과 다른나라로부터지키는 안보는 형사형법으로 들어간다고했어.
알티:야 형사법으로 옮긴다는 자체가 축소시킨다는거아냐? 그러면 종북세력은 더많아지겠지 그후에는 전쟁이야
일봉이:맞아 종북세력들이나 북한새끼들은 다죠져야되
나:종북세력의 정의가뭔데?
알티:우리나라에서 북한을 전파하는 빨겡이들
나:대표적으로 누구야
알티:이정희년하고 민주노동당, 그리고전교조(통합진보당은둘다모르더군요)
나:근데 왜 그들이 종북인걸알면 티비에 나오도록 허용하고 당을만들때 합법적으로 통과시켰으며 대통령후보를 배출하도록 허용했을까?
알티:그건..걔네들이 법에서 교묘하게 잘빠져나가서 그런것뿐이야
나:말도안되 종북세력인걸뻔연히아는데 집권당인 새누리당과 이명박정부가 빠져나가서 만들도록 허가했다고 이들이 바보냐?
그렇게 허가한 새누리당도 종북이고 빨갱이겠네?
일봉이:아무튼 우리가 이렇게 조빠지게 고생하면서 군대가는 이유도 북한때문이고 국가보안법이 있으니까 우리나라가 유지되는거야
북한놈들은 다죠져야되
나:넌그럼 왜 북한을 옹호하는 문재인을 찍은건데?
일봉이,,,
나:북한으로부터 지키는것이 꼭 미래에 전쟁이 일어날것같이 얘기하지말고 전쟁을 방지하기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봐 북한이라고 다나쁜건아니야 살기힘들고 지금체제에 부정적인 사람들도있으니까.
친구들:우리도 알지만 그래도 걔네들도 3살때부터 세뇌교육을 받는데 그러니까 다똑같은거야
나: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더이상 얘기할 이유가없다
일봉이:그럼 너가 얘기하고싶은게 뭔데?
나:나는 이번대선에 문재인을 찍었어 왜냐 그분을 믿기때문이지 그분 공약을 자세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충은알아 그리고 많은 국민이 신경쓰는 국가보안법에서 아까말한 방안으로 시행하신다고 했어 너네들은 불안하다 그러지만 난 그분을 믿기때문에 인정한거야 폐지가 되도 별탈이 없을거라고 진실을 얘기해도 듣지못하니 얘기는 여기까지하자
알티:그진실을 어디서 알았는데?
나:인터넷.뉴스
알티:인터넷믿지마 종북세력이 지금 우리처럼 우리나라를 와해시키려고 선동질하는거니까
나:우리나라에 종북세력이 얼마나있다고 생각해?
알티:많아 몇만명정도되 이건 진실이야
나:알았다 나도 그거에대해서 알지못하니까 믿을게 그만하자
참,,,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오유를하면서 요즘 군인들은 안그럴거라생각했었거든요...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나봅니다. 아니 분단이 계속되는한 이런 사회는 영원할것같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요약)
1군바리친구들과 술마시면서 국가보안법에대해서 얘기,
친구들은 쌍용차사건들은 유감이지만 그걸감수하더라도 유지시켜야된다
2북한은 우리의 최대의 적이므로 그안의 북한주민들도 다똑같다.
3종북세력은 우리나라에 몇만명정도나 서식하면서 툭하면 우리나라를 집어삼키려하고있다.
더 몰아붙이고싶었지만 싸움날까봐 그만뒀습니다. 달라도 너무다르기에 제가 참기로한거죠...
저보고 군대를 가보면 달라질거라그러더군여 미필이라면서...정말그러나요? 군필자 형님들?
답답해서 한번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