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들 보다 예쁘지는 않지만
저에겐 꼭 필요한 여자랍니다.
제가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줄 꺼에요.
하루종일 같이 있어 줄 수도 있어요!!
저는 전자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니까요.
만나게 된 계기는 참 우연히 만났지요.
제가 학교에서 실습시간에 전자회로에 관련된 책을 읽다가...
전자석의 가장 기본 원리는 전선에 전류가 흐르면 자기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자석이란 자기장을 만드는 물질이라고 볼 수 있고, 이 자기장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없앨 수 있는 것이 곧 전자석입니다.
전선에 전류를 흘리면 자기장이 생겨 자석이 되고, 전류를 끊으면 자기장이 사라져 더이상 자석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직선으로 펼쳐져 있는 전선이 만드는 자기장은 매우 작아 자석으로서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여러겹의 전선을 겹쳐서 자기장의 세기를 더욱 세게 만들고자 전선을 코일처럼 감게 됩니다. 여러번 감을 수록 전선이 많아져 자기장의 세기는 더욱 커집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코일만으로 만든 자기장의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순수한 코일만 1000번 정도 감은 다음 6V의 건전지를 연결한다면 클립을 1~2개나 들 수 있을 까 싶스비다.
그래서 자기장의 세기를 더욱 세게하기 위해서 몇가지 다른 방법을 사용합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코일의 반지름을 작게하고 감은 수를 많이 하여 최대한 코일하나하나가 만든 자기장이 겹치게 합니다.
두번째로,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원자 하나하나는 각각 자석처럼 자기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자 하나하나가 만드는 자기장들은 모두 방향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여 겉으로는 자기장이 전혀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물체 속의 수많은 원자들이 만드는 자기장을 모두 같은 방향으로 배열하게 되면 비로서 그 물체는 자석이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원자들의 자기장이 일렬로 배열되어 있는 물질은 천연자석(처음부터 자석인 물질)이라고 부르고, 처음에는 자석이 아니었는데 실험실에서 자석으로 만든 것을 인공자석이라고 부릅니다.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이나 학교에서 사용하는 자석들의 대부분은 인공자석입니다.
예로 알리코 자석, 페라이트 자석, 네오디뮴 자석 등등이 있습니다.
원자들이 만드는 자기장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물질의 경우 자기장을 일렬로 배열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한 방향으로 자기장을 걸어주면 됩니다.그러면 외부에서 걸어준 자기장에 영향을 받아 원자들의 자기장이 같은 방향으로 배열되는 것입니다.
이제 전자석으로 돌아가서, 코일만으로 만들어진 자기장은 약하지만 코일에 의한 한방향의 자기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코일 속에 다른 물질은 넣으면, 그 물질의 자기장이 일렬로 배열되면서 물질도 역시 자석처럼 되어버립니다.
실제로 전자석을 만들때 사용하는 물질로 대못을 많이 사용합니다.
모든 물질이 외부에서 자기장을 걸어준다고 쉽게 원자의 자기장이 일렬로 배열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배열이 잘되는 물질을 이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배열이 잘되는 물질로 대표적인 것이 철이며, 특히 연철의 경우 배열이 매우 잘됩니다.
그러나 못은 강철로서 쉽게 배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자석을 만들때 대못을 불에 달군다음 공기중에서 천천히 식히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대못(강철)을 연철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제 불에 달구어 공기중에서 식힌 대못에 코일을 촘촘히 많이 감은 다음 건전지를 연결하면 됩니다.
그러면 코일이 자기장을 만들고, 이 자기장에 의해 대못(연철)이 역시 자기장을 만들어 전자석이 됩니다.
그러나 전원을 끊으면 코일이 만드는 자기장은 없어지고 대못도 역시 배열이 다시 흐트러집니다. 이때 배열이 흐트러지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전원을 끊더라도 얼마동안 대못은 자석처럼 행동합니다.
한마디로 여자란 코일에 전류를 흘리므로 코일주위에 자기장의 형성되어 코일이 자석이 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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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나오는 구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