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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349171
    작성자 : 게이전도사
    추천 : 0
    조회수 : 540
    IP : 116.126.***.31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06/15 22:41:22
    http://todayhumor.com/?gomin_349171 모바일
    죽겟습니다...저 쓰레긴가요......
    저는 일단 고등학교 1학년 남자입니다.
    다시 중학교1학년으로들어가서 저는 중1부터 고1 까지 합기도를 다녔읍니다. 
    중1까지 여자와 말도못하는 남자였는데 4년동안 합기도에 여자들뿐이 없엇는지라 여자사람들하고 말트는데는 그냥 자연스럽게 튼거 같네요.그러다가 중1때 제 첫사랑이 합기도를 다녔습니다.
    저보다 1살많은 여자엿고 키는 154의 꼬맹이같았습니다.
    그누나는 한달밖에 다니지않앗고 저는 관장님을 통해서 번호를 따서 한달정도 ? 연락을 하고 끈겼습니다.
    그렇게 그누나를 2년동안 짝사랑하면서 황금솔로의 기간을 가지다가 중3때 같은학교 중1 상콤한 여자애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ㅋㅋ
    사귀는게 어떤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저한테는 잘대해주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노력하고 한번씩 데리러가고 그랬는데 그애 어머니가 아셔서 저를 찾아와서는 깨지라고 너무 혹독하게 말하셔서 깨졋습니다.
    그렇게 그냥 여자인 친구님한테 슬프다고 말하면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근대 내가 미쳣는지 그 깨진날 바로 그 여자인친구한테 고백을했고 받아들였습니다.
    41일 정도쯤이었네요 . 그때 카톡으로 그누나한테 카톡이온겁니다. 
    "동생 살아잇나?"이렇게 말이에요..갑자기 그누나한테 연락온 저는 어쩔줄몰라서 이틀을 연락했네요.그러던중 누나가 새벽1시에 자기 친구가 큰 사고를당해서 슬퍼서 초등학교에 나와있다네요 
    바로 달려갔습니다. 훨씬 이뻐졋더군요 . 두근거렷습니다. 그누나를 위로해주고 그렇게 4일정도를 밤에 많났습니다. 더이상 지금여친은 보이지않앗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누나랑 연락하는걸 여친이 알았습니다....여친 친구가 저랑 누나랑 갗이잇는걸 자주 봣다고 말했나봐요...그게 어찌된거냐고 묻길레 걍 그만 만나자하고 차단시켜버리고 그누나한테 고백해버렸습니다. 하루정도 고민하더니 받아주더군요
    정말 미치도록 좋아했습니다. 이떄까지 살면서 한번도 그렇게 사랑한 적이 없는데 매일매일 누나를 대리러가고 선물도 주고 그렇게 백일정도 노력하니 그녀도 나를 점점 남자로 받아들였습니다. 
    서로 스킨쉽도 나가고 학생으로서 넘지말하야 할 선을 빼곤 스킨쉽도 서로 허락하에 하였습니다. 주위에 누나친구들 내친구들도 모두 커플본보기로 우리라고 할정도였스니깐여 ..ㅎㅎ
    그런데 230일 쯤? 지나고부터 슬슬 질리더군요....예전에 저를 좋아한다고 고백했엇는데 내가 찬 한학년 어린 여자가 생각났습니다. 그애가 보고싶엇읍니다. 그애를 불러서 손도잡고 갗이 돌아다녓습니다.
    좋더군요 . 더이상 누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생각하고 결국 그 누나한테 이별을 말했습니다.
    이별을 말하고나면 괜찬을줄 알앗는데 갑자기 눈물이 쉴세없이 나왓습니다.
    하나하나 커플링이며 가방 선물들 사진들 정리할때마다 눈물이 나왓네요 
    그렇게 한달을 힘들어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누나를 잊고 지내다가 누나랑 사귀기 전 여친이 연락이 왓습니다. 
    또 너무 외로워서 내가 미쳣는지 바로 고백해버렸어요...아직까지 사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친이랑 사귀자마자 따른 여자들이랑 연락이 너무 잘되는겁니다.
    연하들도 있고 연상들도 동갑들도 전부 갑자기 여자들의 연락이 많아지고 여친은 재미가 없엇습니다..
    그리고 지금여친이 하는행동들이 그누나와 전부겹처서 너무 비교되어 여자로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그누나가 조금씩 생각났습니다. 보고싶고 다시잡고싶고 내가 미쳣나 싶고 배불럿나 싶다는생각박에 안들엇네요. 결국 그누나한테 연락해보았읍니다. 제가 더럽게 이별을 선고했는데도 불구하고 잘 받아주는 누나였습니다. 그렇게 하루동안 서로 안부만 묻는 문자만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때부터 지금 여친이랑은 제가  일주일정도 지금까지 연락을 씹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녀한테서 보이스톡이 왔습니다.....너무 놀랐어요
    보이스톡이 오고 바로 취소된걸 보면 잘못누른거같기도합니다
    제가 왠 보이스톡 이냐고 카톡을 보냈어요
    그런데 그누나느 그걸 읽고도 대답을 안합니다..
    지금까지 그상태에요 
    누나가 너무 그립습니다...누나한테 다시 가고싶은마음밖에없네요...
    하...그냥 너무 심란해서 끄적여봣습니다...지금 어찌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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