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KT 11개월차 사용중 입니다.
사용기기는 넥서스5이며 할부원금은 얼마전에 완납했었네요...
(예약판매할때 SKT고객케어센터로 사서그런지 할부할인 이런건 없었습니다. 그래서 완납했어요 ;;)
지금 SKT에서 사용중인 요금제는 <LTE T끼리 맞춤형 요금제: 36,500원>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오유에서 알뜰요금제 가격정보 올린 글을 보니 정말 눈이 휘둥그레해지는 요금제가 있었습니다.
약정도 없고 지금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의 혜택과 비슷한 것이 18,000원 입니다..
다른 알뜰요금제 통신사는 전화나 데이터 문자 따져 봤을때 그냥 SKT사용하는게 나았거든요...
제 평균 사용량은 전화 211분(망내 155분, 망외 56분), 문자 300건, 데이터는 1.5GB 썼다가 저번달에 750mb짜리로 변경했습니다.
전화,문자를 잘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만 사용한다면 에버그린의 기본료 0원 요금제와 에그를 사용했을텐데 말이죠.
제가 주로 연락하는 사람도 약정이 끝났기때문에 아마 제가 알뜰요금제로 바꾸면 같이 바꿀듯 합니다.
그런데 일단은 제가 약정이 남아 있는 상태고 위약금은 없으나 할인반환금을 물어야 합니다.
[2160+(7,200*5)]*1= 38,160원
(7200*5)*0.6=21,600원
총합 59,760원
제가 이 금액을 물어줘야 할텐데..
알뜰요금제로 변경하고 1년 사용을 예로 들면
1. 23,000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했을시
가. {[(36,500원-7,200원)*1.1]-(23,000원*1.1)}*12개월=83,160원
나. 83,160원-59,760원=23,400원
2. 18,000원 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했을시
가. {[(36,500원-7,200원)*1.1]-(18,000원*1.1)}*12개월=149,160원
나. 149,160원-59,760원=89,400원
지금 계산은 한횟차를 생략하고 계산한거긴 하지만...
알뜰요금제로 변경후 1년간 사용하게 되면 대략 23,400원 ~ 89,400원의 이득을 보는거 잖아요?
어떻게 보면 많은 금액이지만 1년으로 따졌을때는 애매한 금액이라...
멤버쉽 엄마꺼까지 제가 쓰면 10만점...
ㅜ.ㅜ 그냥 1년을 SKT을 써야할까요. 아니면 알뜰통신사로 옮길까요.
제가 이 고민을 하자마자 가입비랑 유심비 무료 이벤트하고 있어가지고 지금 괜히 더 조급한 마음듭니다...
그리고 엠모바일에 대해서 잘 몰라 후기같은거 있는지 검색해보니 거의 없고..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건가... 좀 위험한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에버그린이랑 헬로모바일 사용자는 많은 것 같은데..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약정을 깨고 바꾸실 것 같나요? 그냥 약정끝날때까지 기다릴 것 같나요?
확실한건 약정채운다고 해도 끝나면 걍 알뜰로 넘어갈 겁니다...
이제까지 계속 넥서스시리즈만 썼는데 단통법 시행되니 앞으로도 넥서스 쓸 것 같네염...
아 그리고 알뜰요금제로 옮기신 분들은 다들 만족하시나요?
본인인증 할 때 어렵다는 글은 많이 봤는데
예전 알뜰요금제 이미지가 안좋아서 그런가 아직도 반신반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