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팔당쪽이나 가볼까 했는데..... 아침에 갈까말까 고민때리며 위성사진 보니...
구름이 한반도로 이동하더니 결국 비가 왔네욤..... 나갔으면... 뒷감당 ㅎㄷㄷㄷ
내하브나 점검해볼까나.....한두개 공구와 물티슈...칫솔 준비해서.... 닦고... 조이고... ㅎㅎㅎ
안장 앞으로 밀고 조이다가 볼트 부러트려먹고... ㅎㅎㅎ
v브렠패드풀어서 보니 작은 금속 박혀 있고..(끼이잌 소리의 주범이였구나!!)
스프라켓 칫솔질해주고...
하얀색 프레임인데.... 때가 쌓이고 쌓여서 꼬질꼬질하네욤.. 크흨
타이어에 옆면에 잔주름이 많이 있는데 (머리카락정도의 두깨로)..... 타이어 바꿔야 할까욤?
26인치 1.25 싸이즌데 R7(?) 무게가 600g이 넘고... 펑크방지 뭐 이렇타는데.... 이리 쉽게 강판당하진 않겠죠??
내일은 맑음!! 이겠지... 초계국수 호로록 하려 가고싶단!!
40km 코스의 타임트라이얼에서 같은 조건에서 무게가 1kg 줄어든다면 기록은 평지지형에서는 6초, 5%의 경사도에서는 55초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출처 : http://cyclingtips.com.au/2011/11/the-pursuit-of-leanness/)
“You don’t get in ring saying that I’m gonna do my best day. You gonna get in saying I wanna win! I wanna kill This guy!”
링에 오를 때 ‘오늘은 최선을 다해야지’하면 안됩니다. ‘난 이길거야, 이 자식을 죽여버리겠어’라고 다짐해야합니다.
업힐에서 중력의 극복을 위해 거의 모든 클라이머들은 체중이 적은 편입니다. 로드사이클 대회에서는 정말 끔찍하다는 것외에 달리 표현이 어려운 산악스테이지를 달리게 됩니다. 그들은 이런 업힐들을 빠르게 올라갈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을 떨구기 위해 앞으로 치고 나가는 어택까지 하는 것을 보면 경이로울 정도죠. 오르막에 들어서면 클라이머들은 자신의 지구력을 모든 것을 걸고 승부를 하기 때문에 스프린터의 승부와 달리 간발의 차로 결정되는 것이 드뭅니다. 오직 승자만이 정상에서 고개를 들 수 있고 나머지는 고개를 숙이고 산소를 갈구할 뿐이죠.
클라이머, 그들은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비명을 지를 때 비로서 승리를 확신하고 미소짓는 사이코들입니다.(과격한 표현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