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처음 촬영할 때 세트장 빌릴 때부터 시작해서 수병들 휴게실 공간이랑 사지방 게임방 까지 다 지네들
쓸거라고 4~5일 까지 독차지 해놓고, 함 일정 까지 다 무시하고 지네들 끼리 막무가내로 참수리랑 초
계함 빌리겠다고 일정 변경 요구하면서 촬영에 들어갔는데, 고작 돌아오는 거라고는 대본대로 하기만
한 갑판사관님 마녀사냥 뿐이고...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이상길 소대장이야 뭐 솔직히 실제모습이랑
싱크로율 95%라서 그러려니 하고 재밌게 봤는데 이번에는 그냥 아예 사람을 바꿔놨네요. 예능이 드라
마입니까? 대본 만들어서 외우라고 하게? 사람 성격까지 완전 바꿔나서 휴가 복귀 하자마자 보는데 정
말 짜증이 났습니다. 컨셉이라도 좀 제대로 생각을 하고 잡아주던가, 들려오는 건 비난글 뿐이고, 실
제로는 전혀 엄하지도 않고 착한 갑판사관님이 무슨 죄라고 장병들 사이에서 갑판사관님 오늘 울었네
말았네 하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사람을 완전 버려놓은 거 어떻게 책임 질 겁니까? 댁들 때문에
촬영지원해줬던 부대에서도 오늘 난리가 났습니다! 2함대에 공식적인 사과를 하시던지 아니면 다
각색하고 각본 짜는 사기 가짜사나이라는 걸 밝히시던지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도 아니고 ...... 이런
식으로 마녀사냥 계속 일으키면 MBC예능 다시는 안볼 겁니다. 뉴스를 통해서는 신문을 통해서든 공
식 사과하십시오! 사람 망쳐놓고 언제까지 방송 잘되나 한번 두고보겠습니다! 해군 교육사, 1,2함대 장
병들은이미 다 알고있겠지만 각색하고 대본짜서 진짜인 척 하는 가짜사나이가 모든 시청자들에게 탄
로날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왔었다는 건 정말 좋았는데 이것마저도 리허설 하고
찍었다는 소리듣고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To. 시청자분들께...
성남함 갑판사관님 방송에 나온것이랑은 전혀 다르십니다. 그저 상부지시에 따라서 예능 출연한 것일
뿐이고 대본대로 한 것일 뿐입니다. 제가 그분이랑 여러번 당직을 같이 섯었는데 수병들한테 굉장히
잘해주시고 재밌으시고 항상 미소짓고 다니십니다. 그저 방송만 보고 마녀사냥 하지 말아주세요. 지인
으로서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