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권자’ 고교생 63% "정치인 자질 낙제점"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07-10-17 19:24
‘우리나라 정치인의 자질은 60점 미만?’
미래의 유권자인 고교생들의 정치 혐오증이 심각하고
지지성향도 보수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재대 최호택 교수(행정학과)가 이달 초 대전지역 고교생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정치 인식 설문조사에서 63.1%가 정치인의 자질에 대해 낙제점인 60점 이하의 점수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의 정치 상황 역시 48.5%가 60점 이하의 낮은 점수를 줬으며 61∼70점은 36.5%, 91점 이상은 2%였다. 또 ‘정치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73.1%가 ‘정치인 자신’이라고 꼽아 높은 불신의 벽을 보여줬다.
지지 정당에 대해서는 63.3%가 ‘없다’고 대답한 가운데
지지정당이 있다는 36.7%의 응답자 중 63.4%는 선호정당으로 한나라당(60.7%)과 국민중심당(2.7%) 등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정당을 꼽았다. 반면 대통합민주신당(10.3%), 민주노동당(8.3%), 민주당(6.2%) 등 범여권과 진보정당 선호도는 24.8%에 그쳤다.
오는 12월17대 대통령선거에서의 지지후보에 대해서는 ‘없다’(70%)가 ‘있다’(30%)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지지후보가 있는 학생 중 선호도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51.3%)가 절반을 넘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15.9%)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14.2%)의 지지율은 비슷한 수준이었고, 나머지는 민주당 이인제(5.3%), 국민중심당 심대평(5.3%),
문국현 후보(2.7%) 순이었다.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052&PCode=0007&DataID=200710171511000074 ---------------------------------------------------------------------------------------------------
대학생 보수화 뚜렷
문화일보 | 기사입력 2007-04-07 07:29
대학생들의 정치의식이 보수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월간잡지 ‘캠퍼스 플러스’가 지난달 7~23일
전국 대학생 1925명을 대상으로 정치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한나라당을 선호정당으로 꼽은 응답자가 721명(37.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열린우리당 160명(8.3%), 민주노동당 81명(4.2%), 통합신당과 민주당이 각각 30명(1.6%)이었다. 응답자 중 45.4%에 해당하는 873명은 지지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기 대통령 후보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050명(54.5%)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304명(15.8%)으로 2위,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80명(14.5%)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2.1%),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1.6%), 천정배 의원(1.0%)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1.0%)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을 묻는 질문에서는 ‘업무 추진력’이라는 답이 65.1%로 가장 많았고 ‘도덕성’(15.4%), ‘과거의 업적’(11.2%), ‘기타’(5.7%) ‘소속정당’(2.6%) 등이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40701030227150001 ---------------------------------------------------------------------------------------------------
오유의 지나칠 정도로 한쪽으로 기울어진 반한나라당, 친노무현 성향은
젊은 층이 많이 찾아서 그렇다고 설명 하시던데요.
정치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고등학생들의 선호 정당은 한나라당이며 정치 성향도 보수화 됐네요.
심지어 초등학생들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대통령은
오유에서 극도로 싫어하는 '박정희'입니다.
오유의 성향 자체에는 사이트 성향이라고 존중할 수 있지만
젊은 층이 많이 찾아서 성향이 이렇다는 설명은 수긍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