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창이 너무 작아 글로 적어드려요!
움... 일단 말하기 앞서서...
백화요란은 크로니클이 참 적절하게 분배된 캐릭 같다고 생각해요.
취향에 따라 어느 셋템을 가더라도 한사람분의 역할은 톡톡히 해낼 수 있거든요!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될거 같아요!
그럼 장단점은 무엇이냐구욤?
그건 이제 쓸꺼에욤 ㅎㅎ
우선 2차 크로니클들이에요!
넨슈터 - 일던 파괴형 셋템. 2013년 상반기 이전까지 기본기 부족으로 스킬과 스킬 사이 딜로스가 있던 시절 환영받았던 셋템 중 하나.
지금은 선호도가 많이 떨어졌지만, 일던이나 사탑, 절탑의 경우에는 크게 유용합니다!
무한넨탄으로 원거리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원클릭 사냥을 할 수 있지요.
다만 짧은 시간안에 폭딜을 넣어야 하는 구간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볼케닉 - 2013년도 말 이계人 패치때 사자후가 대폭 상향되어 반짝 재조명을 받았지만 다른 셋템의 휘광에 잊혀진 비운의 셋템입니다.
넨슈터와 마찬가지로 일던은 넓은 범위와 어느정도 강한 대미지의 사자후로 쉽게 클리어 가능하지요.
또한 기절레벨, 기절시간 등에 관련한 유틸성 옵션도 있어 편리합니다.
하지만 사자후 하나만을 바라보는 셋템이라 다른 스킬들이 가질 수 있는 증댐이 안타까워지는 세팅이지요.
블글 - 옆동내 남넨마의 최종세팅이자 (구)나넨의 위용을 맛볼 수 있는 셋템이에요!
나넨에는 갯수에 따라 기공장, 수썬, 뇌명의 증댐이 존재하는데 갯수가 늘어나 이들의 대미지가 증가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증가하는 방어력도 소소한 재미고 더욱이 6,9셋에 붙은 무큐기 관련 옵션도 좋습니다.
옛날에는 착용하는 분들도 몇몇 있었지만 3차 크로니클이 등장하고 나서 왠지 계륵이 되버렸지요
광채 - 환폭에 의한, 환폭을 위한, 환폭의 세팅! 광채의 조력자에요.
광채셋을 착용한 백화요란이 왠만한 쩔러보다 빠르게 신이계 쩔을 간다는 것만으로도 그 대미지의 무시무시함을 짐작할 수 있지요.
다만, 광채셋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분신진권, 혹은 마나미스릴바와 같은 에픽 무기가 필요하고,
환폭 하나만을 바라보는 세팅이라 고정대미지인 환폭은 방어력 패턴의 적이 나올 시에는 다소 위력이 반감될 수 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넨증 - 백화요란의 무큐기 대미지를 대폭 올려주는 3차 세팅입니다.
사자후, 기공장, 광충의 대미지를 대폭 올려주며, 특히 광충노도의 경우에는 스위칭을 통해 9셋의 다단히트로 일반 광충노도 시전시간을 가질 수 있죠.
또한 스킬 범위도 크게 증가해 왠만한 맵에서는 중앙에서 사자후를 쏘거나 하면 대부분의 적이 맞습니다.
다만, 쿨타임과 관련된 옵션이 적어 스킬플랜을 잘 짜서 사냥하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블듀 - 대미지와 쿨타임의 합의점을 갖춘 3차 세팅입니다.
넨증보다 대미지 증가율은 적지만 사자후, 기공장의 대미지가 어느정도 증가하며 9셋에서는 뇌명의 증댐과 환폭 대미지 증가가 있는 팔방미인이지요.
하지만 하나를 파고든 스페셜리스트적인 세팅이라기보다,
특정 부분에 특화되지 못한 얇고 넓은 형식으로 적용된 멀티태스커형 셋템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신빛은...증폭을 할 예정이시라니 아무래도 보조 특화형 셋템인 신빛은 제외할께요!!
사실 어느 세팅을 택하셔도 크게 사냥하시는것 자체에는 지장이 없는거 같아요.
왠만한 던전은 신빛세팅으로도 클리어가 손쉽게 가능하거든요 :D
강력함만 쫒아 가신다면 아무래도 대중적인 넨증이나 환폭을 추천드리겠지만...
캐릭터의 재미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기 마련이어서 일단 크로니클 설명을 해드렸어요~!
그럼 재미난 백화요란 육성 되시기 바래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