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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34842
    작성자 : 블랙남자
    추천 : 5
    조회수 : 1239
    IP : 112.158.***.49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06/06 14:15:50
    http://todayhumor.com/?lovestory_34842 모바일
    개신교에 대한 불편한 진실.
    나는 개신교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 헤메는 자다.

    나 역시 교회시스템에 적잖은 불망이 있는 자지만 요즘 기사거리에 올라오는 내용과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에 마음이 아파 기회가 된다면 이 글을 올리고 있다.

    따지고들면 방대한 내용이 될터이니 우선은 최대한 압축하여 짧은 내용으로 작성했다. 이것을 보고도 비판할 거리가 있다면 가차없이 비판해달라. 그러나 맹목적인 비난은 그만둬줬으면 한다.

    '비판'은 대상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개선해야할 부분을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짚어주는 것을 말한다.
    '비난'은 덮어 놓고 헐뜯는 것.

    개신교는 구교라 불리는 카톨릭에서 칼뱅이라 불리는 선구자의 종교 개혁으로 단행되어 뻗어져나온 신교이다. 당시 구교의 부정부패 타락행위가 도를 지나쳐 이대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묻히지 않을까를 걱정한 칼뱅이 성경을 근거로 하지 않은 규칙과 방식은 배제하고 성경대로 살아가며 거룩함을 주장한 개신교이다.

    걱정스러운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대표 수장급으로 불리우는 지도자들이 탈세다. 성범죄다. 권력남발이다. 등으로 심심하면 한번씩 기사가 올라온다. 칼뱅이 구교에서 지워내려 했던 것들이 다시 한국 개신교에서 머리를 들고 있다는 것이다.

    통계적으로 따지면 아직 부정부패한 개신교인의 비율은 매우 낮다. 그러나 그 소수들이 소위 말하는 윗선에 많다. 이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다.

    우리가 구주로 섬기는 하나님과 예수님은 전지전능하다고 믿지만 교회자체는 만능이 아니다. 나약하고 죄많은 인간이 이끌며 나약하고 죄많은 인간들이 그 자리를 채우며 구성원이 된다. 그들은 모두 노력하고 노력하려는 자들이지. 처음부터 인격적으로 경지에 이른 자들이 아니다.

    그렇다해서 문제 있는 자들이 소수니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개념이 알뜰찬 교인들은 서로 기도하며 권면하고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 그러나 결국 교인들도 사람 관계다. 어떤 교인들은 성향이 시정할 것을 촉구하면 괜스레 민망하니 반발하고 그 과정중에 부끄러운 일도 발생하기도 한다.

    우리들은 인간이다. 나약하면서도 죄많은...그렇기에 노력하는 것이다.


    안티 개신교인들의 도마에 오르는 개신교의 특징들에 설명하겠다.

    1.헌금

    헌금의 기본 목적은 목회자들과 교회에서 사역하는 것을 종직으로 삼은 사역자들의 급여로 일부 충당되며
    이것은 성경에 나와있는 방식이다.

    레위 지파를 하나님의 성전을 관리하며 각종 의식을 치루는 제사장의 일족으로 따로 세워 그들은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의 일부를 취득하며 그것으로 생업을 유지할 권리를 가진다.

    아무리 초대형 교회의 목사라 하더라도 헌금으로 충당되는 급여 수준은 그렇게 높지 않다. 그렇기에 국가감사원에서도 목사(타종교 성직자도 포함)의 세금을 면제 해주는 것이다.

    즉 아무리 헌금이 많이 들어온들 그것이 교회의 목사들과 사역자들의 주머니로 들어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뭐 악의적인 목적으로 그것을 챙기는 자도 있었겠지만 그런 경우는 안티 기독교인이 아닌 교계에서도 엄청난 난리가 난다. 성격에도 목사님이 헌금 중 급여로 받는 것도 일부(생업을 유지하기에 필요한 최소 수준)로 나와있기에 목사님이 과다하게 챙긴다면 그 많은 교인들이 그저 멍청하게 아 네 드세요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나와 주변 사람들만 해도 그렇지 않다.

    그런데도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다는 목사 이야기가 몇 번이나 올라왔고 얼마전에는 여의도순복음 교회의 수장이며 국내외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조용기' 목사가 수천억대의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의 상당량을 탈세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올라왔다.

    목사는 원칙적으로 세금이 면제되지만 그것은 헌금으로 얻는 급여에만 해당된다. 타 직업을 가지거나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에 대해서는 세금을 낸다. 그러나 조용기 목사는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교계에서 따로 들어간 조사에 의하면 조용기 목사가 직접적으로 그런 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주변 친인척들이 조용기 목사의 이름을 빙자해 벌린 사건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그렇다해도 나는 여전히 조용기 목사에게 실망했다. 그런 대표자의 자리에 있다면 당연히 세간에서 어떻게 끌어내리려 하는지 잘 알 것이면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 노이로제가 있다 싶을 정도로 자신과 가족들을 몰아세우지 않았다는 점이 말이다. 그런 대표자들을 세간에서 비방할 때 고정적인 레퍼토리가 있다. 재산의 불투명한점이나 친인척의 명의 빙자나 누명을 씌우는 것.
    그렇기에 조용기 목사는 이런 것들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어야 한다.
    다른 목사들 역시 마찬가지며 만약 자의로 행한 범죄라면 더욱 가차없는 비판과 회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나머지 헌금은 교회의 재정비와 운영비 및 선교비로 쓰이고 지역단체에 기부되거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봉사비용으로 쓰인다.

    안티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뭔 헌금이 그리 많냐. 교회는 헌금 안내면 사람 벌레보듯 본다며. 등등이 위의 이야기로 답변이 되었으면 하지만 그래도 몰라 덧붙인다.

    헌금의 종류가 너무 많고 직접 눈앞에 헌금자루를 들이대는건 조금 불쾌하지만 그것들이 불법적으로 남용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그리고 그것들을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나도 옛날처럼 헌금함을 두고 자율적으로 거두었으면 하는 교인이다.

    2.교회의 대형화

    대형화가 되는 것 자체는 좋다. 교인이 늘어나는 것은 환영할 일이니까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교건물을 건축하는데 있어 불필요한 사치를 부리지 않는가 하는 점이다.

    교건물은 늘어나는 교인들을 수용하기에 충분하며 안전한 크기. 용변을 보는데 불편함이 없는 화장실. 적당히 요기를 하기 좋은 식당. 노약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 반드시 차량을 이용해야만 하는 이들을 위한 주차공간.

    즉 검소하면서 실용적인 것만으로 채운 교회여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에 씌여있기를 하나님의 전을 가장 진심을 담아 지어야 한다는 말이 있으나 그렇다해서 하나님이 가난하고 헐벗은 이 굶어죽든 말건 우선 교회부터 화려하게 지어라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믿는다. 나는.


    3. 무개념 교인들

    이것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교인들의 개인적인 인격과 관련된 문제이다. 멀쩡한 사람이 교회를 다니더니 갑자기 범법을 일삼고 성격마저 파탄나서 인간 말종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가 다닌 교회가 이단이고 사이비다. 제대로 된 교회라면 반대로 되면 되었지. 그런 사례는 없을 것이다.

    안티 기독교인들이 보기에 기독교 교리에는 분명 껄끄럽고 미심쩍은 부분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해서 교리 자체에 범죄를 저지르고 주변인들과 관계를 끊고 인간말종이 되라는 부분이 있던가? 예수 그리스도를 최우선순위로 두고 사역하고자 하는 목적이 생기기 때문에 인과적인 것에 좀 소홀해지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생업에는 최선을 다하라고 교회도 가르친다.

    무개념 교인들은 교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한다. 왜냐면 그런 교인들이 교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자칫하면 안티들이 받아들이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도 누가 될 수 있기에 신경을 쓴다.


    4. 타종교 배척

    기독교 교리는 유일신 체재이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있으며 타종교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악마의 방해라고 쓰여 있다. 이 부분은 당신들을 납득시키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저 제대로 알고 비판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 해서 절에 가서 불상에 악마야 물러가라고 낙서를 하거나 타종교의 사원을 굳이 찾아가 비방하고 훼손하는 행위들은 가르치지 않는다. 이것들은 지나치게 교리심에 취한 무개념 신도들의 행위지. 교회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아니다.

    설교에 우상들을 대적하고 물러가라는 내용의 설교를 하기도 한다만 이것은 교리가 그러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우리 내일 절에 가서 불상을 불태웁시다. 이러면서 선동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랬던 분이 몇 분 있었던걸로 아는데 그분들 한국기독교 노회에서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배척하더라도 속으로 기도하고 우상에 사람들이 홀리지 않았으면 하는 걱정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이것을 보고 오지랖이 넓네. 지랄하네. 한다 해도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5. 불쾌한 전도 방식

    이것도 교리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이전에 기독교인들에게 명한 지상최대의 명령으로 온 세상을 복음화 시키라는 것이 있다.

    온 세상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세상으로 만들라.

    그러나 전도 역시 사람이 하는 것이라 당연히 누군가에게는 기분 나쁘고 불쾌할수도 있다. 그것을 알면서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그대로 추진하고 또 누군가는 인간 관계를 맺는 법을 잘 알기에 불쾌하지 않게 전도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의 방식 차이인데 이때 정말로 전도하는 사람들이 불쾌하다면 정중하게 논리적으로 사양하고 앞으로도 자신을 귀찮게 굴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달한다면 개념있는 개신교인이라면 더 이상 귀찮게 굴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귀찮게 군다면 그 사람의 이름을 콕 찝어 비난하라. 종교 자체를 매도하는 비난어를 쓰지 말고.


    6. 교리

    개신교는 여호와 하나님(예수 그리스도, 성령)을 유일신으로 섬기는 체재이며 전도가 지상최대목적인 종교 단체이다.

    그러나 그것을 이끌고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자들도 다 사람이다. 그렇기에 크고 작은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할수도 있다. 그러나 안티들의 시선보다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개선하고자 노력한다.

    과학이 발달하여 매우 먼 우주 저 끝을 관찰하는가 하며는 아니면 매우 가까운 공기중의 세균과 바이러스도 볼 수 있게 하는 시대에 무엇으로 봐야 신을 볼 수 있는가?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들이 있다.

    나도 본 적 없다. 만져본적도 없고 들어본적도 없다. 그의 존재에 관련된 것을 오감의 어떤 것으로도 느껴본적이 없다. 그저 내 앞에 놓여진 두툼한 종이에 나약하고 죄많은 사람의 손에 의해 쓰여진 글들과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내 어렸을 적부터 내게 끊임없이 말해왔던 마치 세뇌당한 것처럼 내 뇌에 새겨진 내용들을 의지하고 있다.

    그러나 나도 머리가 굵어진 이후로는 개신교에 몸담아야 할 이유를 내 스스로 만들어냈다.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다. 그 중에서도 종교의 시초격이라 불릴만한 것은 두 가지가 있다. 힌두교와 유대교 그리고 샤머니즘.

    힌두교는 다신교다. 즉 다원론을 인정한다. 샤머니즘 역시 다원론이다. 그러나 유대교는 유일신 신앙이다. 유대교에서 이슬람교, 기독교, 정교회, 성공회 등등 몇 개가 파생되어 나왔다.

    이슬람교는 알라를 섬기지만 유대교에서도 개신교에서도 이단으로 지정하지 않는다. 알라는 아랍어로 여호와를 말하는 것으로 이스라엘인과 아랍인들의 이익차 대립으로 갈라선 것 뿐. 이단은 아닌것으로 되어 있다.

    기독교는 카톨릭과 개신교를 통칭해서 부르는 단어이지만. 개신교에서는 카톨릭을 이단으로 지정하고 있다.

    카톨릭은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의 존재를 지나치게 부각하여 인간 이상 신 이하급의 존재로 섬기고 있다. 게다가 바티칸 교황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이외에도 다른 구원은 있을 것이다라고 공표하여 다원론을 인정했다. 이것은 성경에 따르면 매우 위험한 의견으로 심지어는 카톨릭 교구에서도 교황청을 인정하지 않고 분리된 교구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교황 역시 인간 이상 신 이하급의 섬김을 받고 있다. 그의 몸을 통해 신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 여겨 그의 의견은 무슨 내용이건 성경을 통하지 않더라도 수많은 내용을 인정하고 그대로 교칙에 추가하는 실세다.

    정교회는 카톨릭과 비슷한 분위기이나 교황청을 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역시 성모 마리아의 존재를 부각시키는 편이지만 교리적으로는 이단적인 부분은 없다고 한다. 즉 유일신 신앙.

    성공회는 카톨릭의 모습을 그대로 쓰고 있으나 교황과 성모 마리아를 섬기지 않는다. 겉 모습은 카톨릭이며 내면은 개신교와 닮았다. 역시 유일신이다.


    유대교, 이슬람교는 우선 우리나라에 몇 군데 없다. 게다가 가까이 하기에는 문화적으로 너무 생소하다.
    정교회나 성공회도 마찬가지다. 거의 없다. 카톨릭은 모르겠다. 거긴 신을 섬기는 종교가 믿지 않는 이들의 눈에 거슬린다 싶으면 줏대없이 바꾼다.

    그럼 남은게 힌두교와 샤머니즘 개신교다.

    불교도 있으나 불교는 어떠한 존재를 섬기는 존재라기보다는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자기 자신의 고행(참선, 독경, 선행등등 종파마다 조금씩 다름)을 하고 거기에 따라 경지에 이름으로 자신의 전생의 업을 씻고 윤회의 고리를 끊으며 열반에 들어 극락정토에 간다는 종교다. 반드시 신의 존재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승려는 교회를 다녀도 성당을 다녀도 창녀촌을 가더라도 상관없다.

    힌두교 역시 다신교이자 다원론을 인정한다. 샤머니즘은 그 자체가 다신교이자 다원론이다.

    그러면 개신교만 남는다. 개신교는 명확하게 말한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성령의 감화를 받아 살면 천국에 이른다고 가장 간단하다.

    타종교들은 앵간하면 거의 다 선행을 쌓고 덕을 쌓으면 천국에 간다지만 지옥에 관한 내용은 거의 없는데다가 있다 해도 나쁜놈만 보내지 착한놈은 안 보낸다고 한다. 개신교인들도 착하게 살라고 교육받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지 나쁘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타 종교들은 딴 종교 믿어도 어떤 조건만 채우면 된다고 했으니 상관 없고 유대교, 이슬람, 개신교는 서로 연관되어 있기에 예수를 섬긴다면 어디라도 상관없다.(이단 제외)

    무,비신론자들 그리고 안티 기독교인들이 천국은 없다느니 기독교는 틀렸다느니 주장해도 상관없다.

    만약에 정말로 신이 없고 사람이 죽으면 그걸로 땅 끝이다. 그러면 그들의 의견은 옿은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맞았다는 쾌감을 얻을 것이다. 나는 시간 낭비했고 헛고생한거다. 그 정도야 아깝지 않다. 나는 아깝지만 뭐 어쩔수 없는거고 그들은 자신이 옳았다는 것에 기뻐한다. 그런데 그럼 뭐하나 그들도 죽으면 끝인데 뭐가 기쁠일이 있나.

    그런데 개신교가 옳았다면? 나는 천국에 갈 것이고 그들은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개신교는 타 종교들과는 달리 천국에 가고 지옥에 떨어지고의 기준이 매우 명확하다.

    가끔 감정적이 되곤 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전혀 도와주지는 않으려 들면서 자기의 마음에 들고 안들고의 기준으로 누구는 천국에 보내고 누구는 지옥에 보내냐 그럼 나는 그냥 안 믿고 지옥에 가겠다는 사람이 있다.

    근데 지옥이 그저 여기저기 모닥불 피워놓고 바늘로 좀 찌르는 세디스트와 매저키스트들이 있는 곳일까? 나는 인간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생각해도 거기에 조금도 미치지 못하는 아니 인간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고통이외에 상상도 못할 괴로움과 고통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들의 생각은 다른건가.

    즉 나는 사후에 대한 보험으로라도 개신교를 계속 다닐 계획이다. 말했지만 이것이 논리적이건 궤변적이건 개신교가 가장 사후 보장이 명확하며 믿을 만한 종교라고 본다. 게다가 신이 있음을 인정함으로 사람이 겸손해지는 보너스도 있고 또 착하게 살고자 하는 보너스도 있다.


    쓰고보니 매우 길다. 읽어줄까 고민이긴 한데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단 몇줄로 줄여진다.

    알고 까라. 그리고 깔때 깔 놈을 콕 찝어서 까라. 그놈년들로 종교 자체를 매도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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