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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48097
    작성자 : 기파랑
    추천 : 83
    조회수 : 8229
    IP : 121.64.***.99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4/18 20:23:33
    원글작성시간 : 2011/04/18 19:59:49
    http://todayhumor.com/?humorbest_348097 모바일
    [bgm]1954年

    여행 이야기 도중 좀 생둥맞은 소재의 블로그 하나....^^;



















    1주일 전에 와이프가 영어를 배우러 다니는 미국교회의 Adam이란 할아버지 선생님의 저녁초대가 있었습니다.









    한국인들만 초대하는 저녁식사 였습니다. 전에 한국에 가본적 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방문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Adam의 나이 79세, 우리나라로 따지면 80 이었다는것에 잠시 놀랬습니다.









    80세의 나이에도 volunteer로 교회에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복구가 한참이었던 1954년부터 1955년까지 대구에서 2년간 교회의 봉사활동을 자원해서 한국에 왔었다고 하면서,









    그당시 찍었던 귀한 한국의 사진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대구를 들어가면서 찍은 대구의 표지판 입니다...









    그당시에도 사과가 유명했군요....









    백두산 가는길을 사랑하자라는 말이 묘한 느낌을 가지게 하네요...





























    제가 대구는 15년전에 한번 가본적밖에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기가 어딘지는 대구 사람도 잘 모를듯 합니다..^^;




    소시장의 풍경입니다....









    Adam에게 인상깊었던 한국의 모습은 모두가 검은 머리에 하얀 옷을 입었다는 거였다고 합니다...





























    Adam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인 한국 노인분들의 담배피는 사진 입니다.









    이 사진은 Adam의 집 한견에 Letter지 크기로 벽에 걸려 있던 사진 입니다.





























    대파 밭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의 사진 입니다.









    사진기를 들이댄 외국인에게 환한 미소를 건네주는....





























    오늘 한건 하신것 같으신 천을 파는 가게 아주머니의 모습입니다...









    돈 다발과 아주머니의 보일듯 말듯한 미소가....





























    구호물품인 옷가지를 받아가시는 아주머니와 등에 업힌 귀엽게 생긴 아이의 모습입니다.





























    시장의 한켠....카메라를 의식한듯한 어색한 모습의 두여인...





























    추수를 하는 들판의 모습입니다....









    전쟁때문이었는지 산에 나무가 하나도 없어보이는 군요....





























    추수를 도와주고 있는 Adam의 젊은 시절 모습입니다.









    Adam은 지게에 대하여 무거운 짐을 지어도 힘들지 않게 설계된 아주 훌륭한 물건이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세 사진은 피난민촌의 사진 입니다.









    바투 붙어있는 판자집들의 모습과 무쇠솥에 데우고 있는 분유를 기다리는 아이들,









    피난민촌에 자주 일어났다던 화제의 모습입니다..





























    줄을서서 분유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Adam의 기억하나는 그당시 한국인들은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잘 모르고 진하게 분유를 주었다가 모두가 배탈이 나, 한동안 우유 배급은 거부했었다는 일화를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공공 화덕에서 분유를 더운물에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피난민촌에서 우유를 받아 마시고 있는 아이들의 사진입니다.









    사실 지금은 최소한 50대 중반 이상이 되었을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 들입니다.





























    어린 여자아이가 무거워 보이는 한푸대의 Charcoal(숯?)을 이고 가는 모습입니다.





























    현재의 Adam과 아내 Alice의 모습입니다...


































    한국에 갔을당시 의대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자원 봉사를 나간 곳이라 합니다.









    이후 몇나라를 더 돌아다니다가 UTMB(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에서 의사 및 교수를 하다가









    지금은 은퇴를 하고 교회에서 외국인들은 위한 영어수업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재에는 그동안 다녔던 30여개국이 넘는 나라들의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너무 오래된 기억들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해서 몇장의 지금의 한국 사진과 영상을 보여 주었더니 한번 가보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서 이젠 여행하기 힘들거라며 웃어주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의 빛바랜 칼라사진들이 묘한 느낌을 가지게 하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00여장이 넘는 한국전쟁 후의 대구의 모습들이 있었습니다만,









    블로그 한페이지에 올릴수 있느 양이 한정되어 일단 몇장만 올려 봅니다...









    올라와 있는 모든 사진은 Adam이 사용을 흔쾌히 허락 해 주었습니다.



















    ---------------------------------------------------------------------------------------





















    원본출처는 모르겠네요

    2차출처는 루리웹
    기파랑의 꼬릿말입니다
    咽嗚爾處米            구름을 열어제치므로 
    露曉邪隱月羅理          나타난 달아 
    白雲音逐于浮去隱安支下      흰구름을 따라 떠 가는 것이 아닌가? 
    沙是八陵隱汀理也中        새파란 냇물에 
    耆郞矣貌史是史藪邪        기파랑의 모습이 있도다. 
    逸烏川理叱磧惡希         지금부터 냇물으 조약돌에 깃들인 
    郞也持以支如賜烏隱        기파랑이 지니시던 
    心未際叱 肹逐內良齊        인품의 한 구절이나마 따르고 싶구나. 
    阿耶 栢史叱枝次高支乎       아아, 잣나무 가지처럼 기품이 드높아 
    雪是毛冬乃乎尸花判也       서리에도 굽히지 않을 화랑의 장이여. 
                             충담사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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