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인사이드에서 퍼왔소..
이 무슨 해괴망칙한 일이란 말이오?

이 름 오로몽

제 목 노회찬좌가 박계동의 헌침대를 얻어다 쓴다 하오. ㅡㅡ;



'노회찬 어록'의 주인공인 노회찬 민주노동당 선대본부장의 안방 침대에는 사연이 있다. 이 침대는 박계동 전 의원이 쓰던 침대다. 박전의원은 이번 4·15총선에서 한나라당 간판을 달고 서울 송파을에 출마했다. 진보 정당의 원내 진출을 진두 지휘하는 노본부장이 한나라당 후보의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까닭은 뭘까.

노본부장 부부의 공식 수입은 '여성의 전화' 대표인 아내 김지선씨가 받는 월급여 60만원이 전부다. 여기에 노본부장의 원고료와 강연료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나간다. 민주노동당 일반 상근자들은 급여 70만원을 받지만, 노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전원 무급이다.

살림이 꾸려지는 데는 아내 김씨의 역할이 크다. 김씨는 '남이 멀쩡한 물건 버리는 꼴'을 못 보는 성격이다. 노본부장은 "아내가 여기저기서 주워 온 가재도구가 집에 가득하다"고 털어놓았다. 재물 욕심이 없는 김씨에게도 예외는 있었다. 김씨에게는 '침대에서 잠을 자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최근 기회가 왔다. 박전의원이 한나라당 송파을 공천을 받고 이사를 한 것이다. 노본부장 부부와 박전의원 부부는 노동운동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 송파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비싸 박전의원은 집을 줄여 이사를 했다. 좁아진 집에 들일 수 없는 가재도구를 지인들에게 나눠줬다.

이 소식을 들은 김씨는 박전의원 부부가 쓰던 침대를 '찜'했다. 낡은 매트리스는 할 수 없이 버리고 골조만 가져왔다. 노본부장이 "내가 박계동이 자던 침대에서 잘 수 있느냐"고 역정을 내자 김씨는 "매트리스는 내가 알아서 장만할 테니 그 입 다무시오"라고 면박을 줬다는 후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노본부장의 재산 총액은 730만원이다. 지난 93년부터 노사 관계 전문 신문인 <매일노동뉴스>를 발행하면서 1억8,211만원의 빚을 졌기 때문이다.

최민규 [email protected]기자 ⓒ[굿데이 04/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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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a 이야 상당히 검소하구랴 210.220.67.44 2004/04/07 x

123 그 입 다무시오!!!! 뽀스가 느껴지오..............가시버시. 61.78.146.11 2004/04/07 x

햏햏 "그 입 다무시오" 노본좌 마눌님의 포스도 엄청나구려. ㅡㅡ; 211.228.196.135 2004/04/07 x

얼씨구 대략 노회찬좌의 안방마님 답구랴 218.144.106.21 2004/04/07 x

我 왜 이리 귀여운 것이요; 220.76.103.155 2004/04/07 x

아나킨a 대단하옿... 마눌님까지 포쑤 만땅 이구려! 210.96.181.194 2004/04/07 x

-_- 노회창좌의 부인도 귀엽구료...+_+ ㅋㅋㅋ 219.255.7.128 2004/04/07 x

봉이 너무 좋소ㅜㅜㅜㅜ 221.151.125.12 2004/04/07 x

날고 노좌의 엄청난 입을 다물게하는사람!!^^ 211.224.201.222 2004/04/07 x

햏햏 솔직히 짠한 기사요. 월급이 마눌님이 벌어다 주는 60만원밖에 안되니, 노본좌도 한나라당 변절자의 침대를 얻어다 쓰니 마음이 좋지 않을게요. 211.228.196.135 2004/04/07 x

아리 여기의 남햏들, 남자가 소신있게 살려면 여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오. 218.235.207.5 2004/04/07 x

분당사람 천하의 노좌도 역시 마누라 앞에서는 ...에구 무서워..생각만해도... 218.147.118.227 2004/04/07 x

끄핫핫 구떼이 기사지만... 알흠다운기사욯~ 211.176.37.179 2004/04/07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