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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47883
    작성자 : 엄마의유머
    추천 : 24
    조회수 : 17675
    IP : 121.140.***.30
    댓글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4/17 22:51:27
    원글작성시간 : 2011/04/17 21:19:53
    http://todayhumor.com/?humorbest_347883 모바일
    [19금][펌]남자친구와 벗꽃축제 갔어요~ ^^
    출처 : http://pann.nate.com/talk/311176196 
    그림은 출처에서 확인바람 아이 좋아라




    주말에 톡이 걸려서 2일 내내 톡이네요 
    처음엔 좋았는데 점점 일이 커진다...
    근데뭐 이렇게 된거 한번더 2:2 동물원 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린 모가지가 얼마나 긴지 구경이나 하고오자고 .. 뭐 그냥...
     
    아 그리고 추천수 58 댓글님 
     
    이젠 내가 당신을 찾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댓글 확인 안할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해주신분들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들 고맙습니다  악플과 찰지구나 댓글 빼고 ㅋㅋ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이 돼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영자님께 감사를..
     
    아 그리고 베플 하나하나 다봤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임 스트레이트 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플... 저리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정체성이 이 확실한 확고한 사람들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영광을 여의도가는 날 아침 만나기전까지 몰랐던 친구에게 돌리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는 이런짓 하지 않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렇게 된김에 우리이쁜누나 
    싸이공개 ㄱㄱ
    http://www.cyworld.com/38-24-38
    http://www.cyworld.com/01072210335 이건 내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십니까 춘풍에 돗단듯 허파에 봄바람 들어오는 계절 봄이 왔네요 ㅋㅋㅋ
     
     
    요즘 너무 무료한 일상에 질려 할때쯤 지나다니는 길가엔 개나리 들이 듬성듬성 피기 시작하고
     
    이대로 가다간 또 2011년 봄이여 안녕 을 외치게 될꺼 같아서 살아생전 처음으로 
     
    이런 해괴한 짓을 하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음/슴체로 쓸께요 
     
     
     
     
    때는 바야흐로 4월의 어느날 지루한 인터넷 서핑중 번뜩이는 배너를 클릭했음 
     
     
     
    봄꽃축제? 생각해보니 여지껏 쏠로인생 23년중 봄에 여자친구가 있엇던적이 없었음...ㅠㅠ
     
    아 저곳은 내가 겪어보지 못한 신세계구나 마냥 허구적인 상상으로 벚꽃내음만 맡고있을무렵
     
    아 내가 미쳤지 "한번 가보자" 해선 안될 생각을 해버렸음 ㅋㅋㅋㅋ 
     
     
    나란 사람 한번 마음먹은건 꼭 해야하는... 
     
    주위 친구들이 안된다면 나혼자라도 갈꺼야 도시락 싸서 ! 
     
    라고 마음단단히 먹던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통의 전화 친구가 휴가가 나온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친구한테 하루를 나한테 투자해라  지금 말해줄수있는건 없다 그러나 믿고따라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말했음 ㅋㅋㅋㅋㅋㅋ 벚꽃축제 간다고 미리 말했으면 절대 안갔을놈이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초대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둘이 여의도 가서 할수있는게 뭐가 있겟음??
     
    없음............  그래서 판을 썻음 ㅋㅋㅋㅋ 도시락 마실거 저희가 다 준비 합니다
     
    판순이 두분을 초청 했음!! 
     
    기대 하지 않았는데    바로 약속이 잡힌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내인생이 드디어 만개 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이 12일 화요일 이었음 도시락  일하는내내 레시피 찾아서 적어두고 ㅋㅋㅋ
     
    가서 무슨게임 하면서 놀지 생각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후에 마트에 가서 장을 봤음.. 메인 요리 불고기.. 아... 한우 왤케 비쌈? ㅠㅠㅠ
     
    그러나 초청에 응해주신 판순이 님 두분을 실망 시켜드리면 안된다는 일념하에  
     
    소불고기... 질러주고 이것저것 사고 
    계산해보니 106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생각없이 담았나??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음  한참들떠서 돈아까운줄 모르고 계산해버리고 집으로 돌아옴 ㅋㅋㅋㅋ
     
    아 그러나.. 한통의 카톡 메세지 ㅠㅠ 같이 가기로 했던 녀성분께서 말했음..
     
    월차쓰려고했는데 다른분이 먼저써서 휴가를 못낸다는 ㅠㅠ
     
    아 어쩔수 없는 막막한 상황이 됐음 알겟다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어쩔수없지... 라고 말하고 다음을 기약했음...
     
    친구가 난널 원망 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쪼금 미워할수는 있어 ㅋㅋ
     
     
    일직 잠들기전에 레시피 다시 수정하고 잠이드는데... 아...
    잠이 안옴 ㅋㅋㅋ 소풍가기전밤엔 다들 잠이 오지 않는거 아셈?ㅋㅋㅋㅋㅋㅋ
    나 유치원 기린반 때 이후로 처음느껴보는 설레임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워서 밍기적 밍기적 그러다 12시.. 에 잠이들고 알람소리에 깨어보니
    3시 40분 평소에 10시간 이상 취침은 필수선택목록인 사람이 3시간만에 눈이 또랑또랑 떠졌음 
     
    도시락 싸기 시작... 아 일일이 설명하기 너무힘듬.. 5시간동안 불과 인내의 싸움에서 
    승리 하여 도시락 완성 초기 목표였던 6단 도시락이 싸다보니 많아 져서 
    8단 도시락이 되어 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먹기 모해서 할무니 할아버지 것도 만들어놓고
     
    서울에서 일하는 친누나를 위해 깜짝이벤트로 한세트 더만들었음... 내허리 ㅠㅠ 
     
    엄마 이제 반찬투정 안할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돗자리 가방에 넣어두고 동인천으로 가서 친구를 만났음 이제 친구에게 모든 자초지정을 설명 하며
     
    깜짝 이벤트 도시락을 보여줬는데 내가 생각한 리액션이 아니야 ㅡㅡ
     
    발을 동동굴리면서 기뻐해야지 이자식아 
     
    아 그러나 너무 당황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돌이킬수없음 그러기엔 너무 많이 와버렸음 ㅋㅋ 빨리가자 ㅋㅋ
     
    여의도에 가기전 누나가 일하는 역삼역으로 출발
     
    와 서울 은 이런곳이였구나.. 저 인천촌놈임.. 강남 처음가봄... 와 멋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누나에게 도시락 전달식을 마치고 건물 창문에서 누나의 동료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고 했음 ㅋㅁㅋㅋㅋㅋ 누나의 면목을 세워주기위해 누나도시락은 좀더 정성들여 쌋음 ㅋㅋ
     
    나중에 물어보니 반응이 좋다고 했음 고마워요 천사분들 ㅠㅠ
     
     
    다시 버스 타고 여의도 도착 오 사람들 많음 ㅋㅋ 이곳에
     
    여자 두분이서 온 분들 정도야 없을까 하고 기대 투큰술 먹고  메인 이동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없네???  없다고/..??? 응..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다 커플지옥.... 그리고 꽃구경 오신 어르신분들....
     
     
    하염없이 두시간을 걸어다녔나?? 그러다 발견한 두 아리따운 여성분  ㅋㅋㅋㅋㅋㅋ
     
    가서.. 말걸었는데...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행이 있다고...ㅋㅋㅋㅋㅋㅋ  난 이말은 주말저녘 번화가 술집에서
    여성분들끼리 계실때 가서 실례좀할께요 라는 말을 던진후 조건 반사처럼 돌아오는 멘트 가
    여기서 도 나올줄은 생각 조차 하지 못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성공적인 상상만 했던것이 실패의 요인....
     
     
    아 자신감 급추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더웠음 내 겨 는... 대성통곡을 하고있고 ㅠㅠ
    남은 자신감 나락으로 빠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이건 아니다 집에 가자 라고... 아 ㅋㅋㅋㅋㅋㅋ 실갱이 끝에 알았다
     
    도시락만 까먹고 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늘진 못을 찾다가
     
    다리 밑에 명당 자리가 있는거임  그곳엔 약 200명정도의 커플지옥과
     
    대학교 에서 다같이 온 무리로 추정되는 팀들 그리고 아까 애타게 찾던 2명인분들...
     
    때는 늦었음 마음을 접었기에  꽃무니 돗자리를 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락을 개봉..
     
    옆에 있던 남녀 대학생 무리들 중
    한남자가 
    "이건 아니잖아" " 남자끼리 아니야!!!" 라고 하면서 낄낄대는거  다들었다  이자식아
     
    하마터면 너와나의 주먹다짐을 찍을수도 있엇어 이자식아 
     
     
    모든것을 체념한체 도시락 개봉 맥주와 함께 먹는데.. 반도 못먹었는데 배부름...
     
    다 버리게 생겼음   무엇보다 지나가는 아줌마들 아가씨들 형 누나 동생들 커플지옥들
     
    우리를 보며 한바탕 큰웃음 짓고 감.............
     
     
     
    그래 맘껏 웃으세요 ㅠㅠ 
     
    사실 와인도 가져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피해서 못땄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따개 못사서  도라이버랑 뺀찌로 따 먹어야하는 상황인데 ㅋㅋㅋㅋㅋ
    너무 시선집중 행동임ㅋㅋㅋ 절대 못했음... ㅠㅠ
     
     
    코로 먹는지 귀로 먹는지 대충 흡입 해버리고 맥주에 몸을 맡겼음...
     
    맥주맛도 모르고.,. 여의도가 명당 자리는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
     
    친구가 한마디 
     
    옆에 30년 후의 우리 모습이다 ㅋㅋㅋ
     
    옆에 아저씨 두분께서 얼큰하게 취하셔서 치킨에 소주 흡입하시고 계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졌네 
     
    남은 음식 다시 포장해서 뒷정리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여의도를 빠져나왔음... 이제 내인생의 벚꽃놀이여 안녕..
     
    다시는 안갈.. 아니 못갈꺼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사진 나갑니다 
     
    생각해보니 꽃사진을 하나도 못찍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만 두장 찍어줬지 내사진도 못찍엇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 
     
     
     
     
     

    한강 다리 밑에서 도시락 까먹을때 
     
     


    누나 회사앞 에서
      옆에 종이가방 에 빨간뚜껑은 와인뚜껑 ㅋㅋㅋㅋㅋㅋㅋ

     

    차마시러갈때 
     

     

    빨간곳이 우리가 자주 출몰한 지역 ㅋㅋ 저곳어딘가 에서 밥먹음  
     

     
    내 소라한 레시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은 손맛 아니겠음? ㅋㅋ
     

     
    완성된 도시락  
    소불고기 유부초밥 주먹밥 베이컨 팽이말이  치즈크래미슬라이스햄과 오리엔탈 소스가 곁들인 샌드위치 ㅋㅋ 미니 돈가스 참치전 그리고 과일 사진에 안찍혔지만 소스은 따로따로 남아서 포장 
     

     

     
    이것은 다시 볼때마다 눈물 짓은 영수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허접한 글과 도시락 어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하세요 ㅋㅋ 2차수정이요 
     
     
    횡단보도 건너는 뒷모습 누가 찍엇냐고 많이 물으셨는데요 
     
    그사진은 누나 회사앞 스타타워 가는 횡단보도 에서 누나가 찍어준거에요 ㅋㅋ 자작 아닙니다!!
     
     
    그리고 가방 브랜드 몇분이 물어보셨는데
     
    aldies(드래그 해서보세요, 브랜드 이름 말하면 안될꺼 같아서;;) 입니다  아마 한국에는 매장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너무 지지리 궁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왠만큼 창피한건 다할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어찌 끝내야 하는거야......
     
    베플되신 여성분과 다시 2:2 여의도 미팅 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10단 도시락이다 
     
     
    엄마의유머의 꼬릿말입니다
    베오베 보내줘요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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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7 21:21:50  112.171.***.223  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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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1/04/17 22:37:34  125.180.***.177  붉은깃발
    [9] 2011/04/17 22:42:15  116.123.***.68  커피석잔
    [10] 2011/04/17 22:51:27  121.12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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