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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말을 하는 꿈을 꿨어요.
안개 자욱한 연못가에 멋드러진 정자.
그 안에 작은 상을 놓고 앉아서,
개구리 앞에 찻잔, 내 앞에 콜라.
어디서부터 시작이었는지는 기억안나지만
우주가 어떻고 세계가 어떻고 영혼이 어떻고 마음이 어떻고 심성이 어떻게 도덕이 어떻고 삶이 어떻고 죽음이 어떻고 실체는 어떻고....
아주 심오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내가 왜 개구리랑 이런 이야길 하고 있나 싶어서
개구리한테 그런 이야기 듣고싶지 않다.
라고 했지요.
그런데 개구리의 한마디.
돼지눈엔 돼지만 보이고 부처눈엔 부처만 보인다.
으잉...
그냥 개꿈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자꾸 찜찜하게 남아서리... 으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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