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GB(기가바이트) 고 대역폭 메모리 (HBM2 : High Bandwidth Memory) D램을 슈퍼컴퓨터 시장 외에 네트워크와 그래픽카드 시장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생산을 확대한 8GB 고 대역폭 메모리 D램은 이미 작년 6월에 양산을 시작했던 제품으로, 인공지능 서비스에 활용되는 슈퍼컴퓨터용 메모리 시장을 개척한 상품이다. 이어서 최근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시장과 네트워크 시장으로 양산을 확대할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이 제품은 세계에서 샘송만이 유일하게 양산에 성공한 제품이기 때문에 경쟁사가 없다.
8GB 고 대역폭 메모리 D램은 기존 그래픽 D램(8GB GDDR5, 8Gbps)보다 8배 빠른 초당 256GB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20GB 용량의 블루레이급 영화 13편을 1초에 전송하는 속도다.
게다가 기존에 출시되었던 4GB 고 대역폭 메모리 D램과 같은 사이즈이지만, 용량이 2배 크고 소비전력 효율 또한 2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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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 저주를 받은 외계인들의 생존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