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정말 컴알못이에요
6개월전에 동생에게 말해서 조립pc를 샀거든요
저는 매일 이 컴퓨터로 하는건
유튭 보고 블소 하고 던파하구 스팀다운게임만 하거든요
그거말곤 오유 네이년 트위터 ㄹㄹ웹
이 사이트들 말고 다른사이트는 들어갈 일도없구 그래요
근데 갑자기 컴이 너무 느려진거에요
부드럽게 돌아가던 블소가 뚝뚝 끊기더니
던파까지 끊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어제 저녁엔 블루스크린까지 떴어요
동생이 아는 사람이 맞춰줬다고는 해도
흔히 웹툰에서 컴공과가 컴퓨터를 맞춰주지 않는이유 같은걸 보면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고 그냥 업체를 불렀거든요
근데 와서 이리저리 만지더니 ssd가 나갔네요 255기가 35만원입니다
그러더라구요
근데 너무 비싸니까 잠시만 기다리시라고 하고
이걸 지불해도 되는건기 동생에게 전화했거든요
통화내용 그사랑 들려주긴 그러니까 잠시 제 방으로 들어가서요
그리고 나오니까 컴을 꺼놨더라구요?
그래서 전 출장비 점검비만 지불하고 보냈거든요
다시 컴을 하려고 켜니까 그냥 바이오스인가? 검은화면만 나와요
느려지긴 했어도 컴이 되기는 되었거든요
근데 아여 안되는거에요
윈도우 부팅 자체가 안되어요
전화하니까 ssd터졌죠? 다시 방문드릴까요? 이러는거에요
사실 그분 보내고 딴데서 전화가와서 1시간?정도 있다가 전화한건데......
그리고 나중에 눈치챈건데 컴 옆에 놔뒀던 잡동사니들이 막 옮겨져 있었어요
저는 일부러 그 기사가 컴안되게 해서 자길 부를수 밖에 없게 조작해 놨다고 생각되는데
합리적인 의심인가요?
제가 너무 컴알못인거 티가 많이 났구요
컴이 터져서 핸폰으로 치다보니 되게 횡설수설하는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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