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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347317
    작성자 : 오늘의버거
    추천 : 0
    조회수 : 3759
    IP : 121.142.***.15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12/28 01:11:42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47317 모바일
    내가 격은 재미있는 썰~

    재가 평소에 사람들이 격은일 썰 등을

    자주봐서 이렇게 글써습니다

     

     

     

     

    1.       

     

     

     

    때는 알바가 끝난후 12시 다된시간에 동암역 (물론 지금은 이사감) 에서 내려 집으로 유유히

    걸어가고 있었음 근데 동암역 앞은 불이 어느정도 켜있지만

    쌍굴다리로 내려가는길은 어두침침함 시간은 12시가 넘어서 가게들도 문을 닫아서 불이 다 꺼져버림

     

    이젠 집으로 가려면 어찌가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

    동암역에서 내려 동암초등학교가 있는 출구로나간후 ( 계단 )

    오른쪽으로 (쌍굴다리 방향) 으로 내려가다 간석오거리 역 으로 가다보면 나홀로 아파트가 하나 있음

    (알아서 상상하시거나 검색부탁... 졸려서 사진추가는 오바마 대통령님 ㅜㅜ)

     

    그당시 내 스타일을 알려드림 예전엔 얼굴도 시꺼먼스인데 검은옷을 정말 좋아했음

    신발은 기억이 안나지만 검은 바지에 검은셔츠를입고 있었으며

    내가 어렷을때부터 머리를 정말 안짜름.. 꽃보다 남자 김현중 보다 더 길었을꺼임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을까 하기도 하지만 해튼 그땐그랬음

     

    그렇게 귀에 이어폰을 끼고 설렁설렁탕 하면서 집으로 가고 있었음

    근데 앞에 여자분이 힐끔 힐끔 계속 쳐다보시는거임

    근데난 뭔지도 모르고 ' 혹시 내가 잘생겨서 쳐다보나? 풋 ㅋㅋㅋㅋ'

    이따위 씨알도 안먹히는 상상을 하고 있었음..

    근데 .. 달려가기 시작함 힐을 신은 여자분이 달려가는거 아니겠음?

    '아 씨봥구리 주옥 됬구나..' 등등 수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침

    날왜이렇게 쳐다보면서 달리나 했음

     

    근데 내가 발걸음이 대박 빠름.. 내가 급할땐 걷는걸로 시간아끼려고

    빠르게 걷는 습관이 있음 ^^;;;;

     

    걸어서 그여자분을 따라잡아 버렷음...

    속으로 ' 아.. 미치겠다 하면서 ' 딱!!!!! 생각이 떠올랐음

    '내가 앞으로 재쳐서 가버리자...'

     

    기억자에 모퉁이 부분에서 재빠르게 지나가버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끝났다 하면서 웃으면서 아파트 키를 누르고 현관문을 열어

    엘리베이터를 탐 ^^

    어떤여자분이 숨차셧는지 헥헥 거리면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기 시작함

    근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내얼굴을 보더니.....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휘청 하시는거임 멈칫도 아니고 휘청..

    와... 살다 살다 나 부끄러워 죽는줄 알았음..

    근데 어쩌겠음 그상황에서 90도로 인사했지.. 뭘 ...

    최대한 착한사람 착하게 보이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그사람 심정은 어땟을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나님 한때는 여자친구가 있었음 동암역에 살던 나는

    친한 친구의 소개로 나보다 한살 어린 친구를 만나게 되었음

    정말 그친구 눈이 정말로 이뻐보엿음

    이젠 없는 상상속의 여자친구 이야기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여자친구,나, 내친구, 내친구 여자친구 이렇게 커플 데이트를 중이엿음

    어디 갔었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데이트를 했던것 같음 ( 이번은 기억이 잘 안나서 분량이 적을듯. )

    버스를 타고 가다가 앞에 내친구 여자친구 ㅡ> 내친구 ㅡ> 나 ㅡ> 여자친구

    이순서로 내리다가 내가 여자친구 조심해서 내려오라고 손을 뻣었는데

    기사님이 문을 닫는거임 버스 타시는분들은 아실꺼임

    저만그럴지도 모르겠는데 문닫힌다고 픽~ 이런 소리가 남.. ( 벨누르는거 말고 )

    난 순간적으로 생각했음 ' 아차.. 여자친구 못내리면 X 팔리겠네 ! 문 닫히면 저 버스기사님이

    내 목숨과도 바꿀수 있는 여자친구를 가지고 사라져 버리겠네? ' 이런 부끄러운 생각을 하면서

    양손으로 버스문을 안닫히게 막음 거짓말 안하고 버스문 안닫힘

    버스문을 지탱한채로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말함

    ' 빨리 나와 ㅇㅇ아 ㅎㅎ ' < ㅡ 개 멋진척...

    그걸 보신 기사님이 ' 야이양반아 손놔 다시 문열테니깐 !! '

    이러시면서 소리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데이트 할때 내친구가 ' 와 닌 진짜 쩐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때 정말 재미있었음 이 기억때문에 운동에 미쳐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번이야기는 위에 버스 문 사건때문에 생각난거임

     

    내가 동암살때 아파트 엘리베이터 가 내려오다가 3층쯤? 에서 멈춰 있었음

    우리집 엘리베이터는 전화가 터짐 (다른곳도 그런가... )

    그냥 멍... 한상태로 어머니한테 부랴부랴 전화를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어머니 평소에 대박 멋쟁이심 근데 설명을 못하겠음

    어머니가 전화로

    ' 내려갈께 기다리고 있어 '

    이러셧음 한 3~4분 기다렷나...?

    엘리베이터 문앞에서 어머니 목소리가 남

     

     

    엄마 ' ㅇㅇ아 '

     

    작성자 ' 예 왜요? '

     

    엄마 ' 문열고 나와 '

     

    작성자 ' 에...?;;;;;;;'

     

    말이됨?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가만히 서있는데

    이걸 열고 나오라고..?;;;

     

    만약 영화처럼 갑자기 엘리베이터 떯어지거나

     

    아니면 반은 위에 있고 반은 막혀 있는 상태로 열리면 어쩔라고 그걸 열라고 하시지..?

     

    순간 멍했음 .....

     

    그래도 그때 위에 말했던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거라 급해서 급한마음에

     

    문을 휙 열었음

     

    !!!!!!!!!!!!!!!!!!!!!!!!!!!!!!!!!!!!!!!!!!!!!!!!!!!!!!!!!!!!!!

    문이 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가 웃는얼굴로 분홍색 파자마를 입고 계셧는데

    뒤에서 후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무슨 캐시 사셔서 후광 나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이건 그냥 말하는 거임..  전전 여자친구 ( 서울 여자친구 )

    랑 친구랑 친구 여자 친구랑 놀고 있었음

    그러다가 집에 갈시간이되어서 집에 대려다 주려고

    전철에 서서 이야기 하면서 갔음

    근데 옆으로 나한테 손가락질하는게 보이는거임 ( 안좋은 뜻이 아니라 보라고 하는 손가락질)

    ' 아.... 뭐 뭇었나..? ' 이러면서 옷을 보는데 안묻은거임

    전철에서 내릴때 까지 계속 그런 시선을 느끼고 여자친구가 내리는 역에서 내렷음

    근데 나한테 손가락질 하는 여자들이 나를 보면서 저기저기저기저기!! 이러는거임

    문이 서서히 닫히길래 장난끼가 발동해 " 내가뭐! 내가뭐! " 이랬음 ㅋㅋㅋㅋ

     

     

     

     

    또있음 내가 알바하는곳에서 평소에는 뒤에 있다가 주문을 받을때가 있음

    아침에 손님 없을때 잠깐 잠깐 보는데 내가 학교나 알바하는곳 친척들은

    내가 ' 김종국 ' 많이 닮았다고함 ㅋㅋㅋㅋㅋ 닮은 사람으로

    케이윌 , 대성 , 예전에 개콘 닥터피쉬? 유세윤 옆에 사람 , 박지성

     

    결론으로 눈짝으면 다 나 닮음..ㅋ;; 근데 김종국은 정말 많이 닮았음

    어느날 머리를 재딴에서 짧게 짜르고 런닝맨을보는데 김종국이 정말 저랑 닮은거임

    허... 허.. 이러면서 봣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자 됬고 알바하는데 아주머니랑 꼬마 여자아이가 있는거임

    아주머니가 주문을하고 제품을 드린다음에 '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찾아주세요 ' 말씀드리고

    아주머니가 나가시는데 꼬마 아이가 ' 엄마 엄마 김종국 닮았어 안닮았어? '

     

    이러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랑 눈한번 마주치고 전 어색하게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의 대답은 못들음..

     

    지금 머리 완전 깨끗하게 옆뒷머리 치니깐 대박 ..ㅋㅋ 닮음

     

     

    바로 어제 일임

    내가 머리카락이 자르다보니 김종국이라 정말 많이 닮아서

    6살짜리 동생을 재방에 대려와 인터넷에 김종국이라고 검색해서 프로필 사진보여주면서

    오빠랑 닮았어? 이러니깐 처음에 안닮았어 ㅋㅋㅋㅋ 이러는 거예요

    그리고 속으로 으..? 왜 안닮았지? 이러다가

    재가 씩웃으면서 닮았어? 하니깐 동생이 오!!!!!!! 오빠 닮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구요... 졸려서 더는 못쓰겠어요 내용도 별로없고

    웃긴것도 없지만 그냥 추억삼아서 글써보았어요..

    이렇게 긴 글은 처음이다..ㅋㅋ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오타는 무식해서 그런거니 웃으며 넘어가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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