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483794&page=2&keyfield=&keyword=&mn=&nk=%B9%D9%B8%AE%BB%F5&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83794&member_kind= 이글을 봤슴.
그리고서 왜 여자가 도와준 남자를 안도와줄까 생각해봤슴.
그러다가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gomin&no=346625&page=6&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46625&member_kind= 이글도 봤슴.
그리고나서 나도 이런 비슷한 일을 당해본적이 있나 생각해보니,
내가 중딩때 소심해서 삥뜯기던 일이 떠올랐슴.
그때는 나도 선생님한테 일르지 못햇슴.
아마도 이건 여자가 자기밖에 몰라서가 아니라 소심하기때문인거 가틈.
하지만 여자가 자신을 도와준 남자를 위해 진술해줘야 하는 건 맞음.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알면서도 왜 못 도와주는가 생각해보니,
법이 너무 약하거나, 법보다 주먹이 더 가까이 있어서 그런거 가틈.
그렇다면 법을 고쳐야할꺼 가틈.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법을 너무 엄하게 고치면,
악의적 신고로 인한 남성 피고의 살아날 구멍이 없어짐.
그럼 법을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해보니, 예전에 읽엇던 글이 생각남.
중고차시장에서 멀쩡한 중고차와 쓰레기 중고차의 가격이 정해지는 방법에 대한 글이였슴.
악의적 신고와 제대로된 신고의 확률을 예상해서 처벌의 양을 절충해야함.
아마도 지금의 처벌은 절충된 값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음.
어쩌면 절충값을 좀더 높여야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쨋든
그렇다면 법을 고치는 방법 말고 다른게 뭐가 있냐하면
주먹이 법보다 가까이 있는 문제임.
그렇다면 강해져야겠지만,
평생에 성추행당할일이 얼마나 많길래 그 순간을 위해 호신무술을 배우느냐...
는 건 너무 비효율적인거 가틈.
사람에 따라 효율적이라 느낀다면 배우는게 맞겠지만, 개인적으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함.
이렇게 생각해보니 좀 더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듬.
애초에 성추행은 잘못된 것이고, 도와준 사람을 외면하는 것도, 악의적인 신고도 잘못된 것임.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저 자신의 눈 앞에 놓인 이익과 손해 계산에 급급함.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덕목이 부족한거 가틈.
그래서 좀 뜸금없지만,
우리는 국가적 차원에서 인문학을 배워야할꺼 가틈.
내 생각에는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개인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여자들은 성추행 당할때 도와주지 않는 사람을 욕하면서도,
정작 자기네의 처신이 그러하니, 이제는 도와주면 안된다는 글까지 올라옴.
또한, 국민들이 스스로가 양치기소년처럼 거짓말을 밥먹듯하니,
법이 약화되고, 정작 필요할때 법이 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거 아니겠음?
뿐만 아니라 남자도 지 꼴린다고 아무나 강간하는건 정말 반인륜적인 행동 아니겠슴?
결국 우리네들이 더욱더 신념과 용기를 갖고, 맞는 것은 맞다. 틀린 것은 틀리다. 제 목소리를 내야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결국에 가선 우리네의 행동이 법에 반영되어
법이 우리를 지켜줄 수 있을꺼 가틈.
하지만, 이건 모두가 함께 변화될 때의 이야기겠고,
나만 변화하면 나는 맨날 손해보고 사는 것밖에 도리가 없음.
세상이 다 미친놈이면 나도 미친놈이 되는 우물의 물을 마시는 것이 더 지혜롭다고 생각함.
따라서, 지금은 여자가 성추행을 당하지 않으려면, 호신술을 배우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인 거 가틈.
물론 개인적으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인거 가틈.
세상은 호신술도 배우지 않고, 강간당했다고 억울해 하는 사람을 위로해주지 않는 거 가틈.
나도 나중에 딸 낳으면 호신술 학원을 보내야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