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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게에 징징글 좀 썼다가 몇몇 분의 위로를 받았는데
감사 인사 겸 사진과 글을 올려 봅니다.
좋은 말씀해주신 분이 몇 분 계신데 그거에 대한 답변을 조금 해보자면
베스트 금지로 글을 올리는 건 어떨까요라는 의견에
저는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조금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합니다.
더 많이 인지도도 오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해요.
그래서 활동도 더 활발히 하고 음지의 아이돌로 숨겨서 좋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비아도 수위를 지켜서 올리면 어떨까요라는 의견은 사실 좀 어렵네요
아시다시피 그라비아 화보 자체가 노출이 많은 화보라서 골라내기 시작하면
그 화보에서 찍은 배우의 매력을 완전히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아이양은 일상적인 사진도 굉장히 귀엽고 예쁘지만
그래도 프로의 모습 배우로써 찍은 사진도 많이 보여드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그리비아 화보와 AV가 노출에 있어 뭐가 다르냐고 하는데
저는 그라비아 화보와 AV를 보는 목적이 분명히 다릅니다.
AV가 성욕을 충족시키려고 보는 거라면 그라비아 화보는 그냥 예쁜 거 보려고 보는 거예요.
그라비아 화보 본다고 성욕이 올라서 벌떡벌떡해진다거나 뭐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라비아 화보를 볼 때 노출 부위만 보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사진 분위기나 컨셉 등도 자세히 보기 때문이에요.
제가 취미로 사진을 했던 경험 때문인지 몰라도 이 화보가 그렇게 찍기 쉬운 게 아니라는 걸 잘 압니다.
모델이 예쁜 걸 떠나서 배경과 사진 연출 등등 모든 게 훌륭해요.
오늘 한 번만 부탁드리고 싶은 건
아래의 화보를 보면서 너무 노출에 초점을 맞추시기보다는
이 화보가 참 예쁘게 잘 찍은 화보라는 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내 앞에 시노자키 아이라는 모델이 있을 때
나는 어떤 옷을 아이양에게 입혀서 어떤 곳에서 사진을 찍을까
그리고 만약 저런 옷과 저런 배경이라고 해도 내가 저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그런 걸 한 번만 생각해주시고 너무 노출을 나쁘게 보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한 번만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