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드디어 끝났다.. 후................

아 씨파..아까운 내청춘........ ㅡㅜ

내나이 스물여덟..이제 2분기 지나가는데 말이지 ㅋㅋㅋ

육년동안 지겹게 사겨온 남친하고 쫑냈다.

참..드럽게 헤어지고 사귀고 많이했다.

억지로 끊어진거 이어붙여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 진짜.

장거리연애만 5년 반.. 초반 6개월 빼놓고는

일주일에 한번..

이주에 한번..

나중엔 한달에 한번..

내가 남친을 만나는건지 무슨 남친이 한달에 한번 이벤트도 아니고..;;

첨은 금요일날 왔다. 일요일날 헤어지면서도

눈물을 펑펑흘리면서 헤어졌는데..

이젠 일욜날 오후에 봤다 밥먹고 쫑...

맨날 새벽까지 일하는거 안타깝고 문자못해도 그러려니..

일욜날 잠깐보고가도 그러려니..

전화해도 못받아도 그러려니..

뭐? 대전에서 조신하고 얌전하게 기다려? 니가 군대간 남친이냐고 걔네들은 제대라도 하지
결혼하면 행복하게 해줘?

너믿고 서울올라가도 되겠냐고 .. 나 이지역떠나서 서울가 살 자신없다고..무섭다고

나 행복하게 해줄 자신있냐고 할때 자신없다고 하던 니 말에

내맘은 이미다 끝나고 부서졌어.

나랑 스물여덟되면 결혼하겠다고?

내나이 스물여덟되니까 너 그말 쏙들어가더라

이번에도 내가 너 붙잡을줄 알았지

천만에 말씀하지마 나도 이제 지쳤고

너말고도 나 좋다는 남자들 많거든? 난 나좋아하고 나위해주는 남자하고 사귈란다

나도 할만큼했고. 지쳤다.

나그래도 6년했음. 남들 인내심은 뛰어넘었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