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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과 함께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Arcturus OST- 성도 바아라 Theme-
-9편-교회 순방 그리고 크라켄 레이드-2편-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88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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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연재 10회가 되었네용!!!
궁극의 무대륙 발견과 세계일주의 목표를 달성하는 그날까지 연재를 계속하겠습니다
+
오유인들의 고나심과 사랑으로
딴지일보에 글을 기고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앞으로도 더 재미진 글로 보답해드릴게용 ㅠ.ㅠ
여튼 그럼 연재시작하게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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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에 예고한대로 이번에 발견하러 갈 발견물은
대항해시대3 사상최강최흉 행성 병기인
롱기누스의 창입니다
(롱기누스면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이전 8화에서 교황님의 저택을 들린 것과 이전에 성지순례 코스를 밟으려는 것 모두 다
이 사상최흉 병기를 얻기 위한 큰 그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성지순례로 가지 못한 두곳이 있으니
우선 툴루즈로 향합니다
(툴루즈 전경입니다)
프랑스의 남부 도시인데 철광석이 많아 오래전부터 프랑스의 제철사업의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역내 철광석 고갈의 여파로 제철사업이 몰락하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에어버스라는 보잉 사와 쌍벽을 이루는 항공기 제작 및 방산회사의 본사 및 공장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도시의 산업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는 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의 유명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향이기도 하구요
이곳에 온 이유는 이전에 중간에 끊어버린
산티아고 순례길의 중간 거점인 툴루즈에 들립니다.
(툴루즈의 산 세르난 교회 게임 이미지)
본디 이름은 생 세르냉 성당입니다.
1080년에 짓기 시작한 성당으로 약 30년만에 건축되었습니다.
재미있는건 기존 교회들과는 달리 석재와 벽돌이 혼합되어서 지어졌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툴루즈 근처에 채석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화에 말씀드린 산티아고 순례길 중 프랑스 땅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머무는 곳이라고 합니다.
(크리스트교 계열 건물-교회 등-에 들어가면 늘 만나게 되는 원형탈모 수도원)
우선 순례여행을 한다고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만약 구로케 못하묜 논 힌트를 일케 되겠지
순례지를 모르고 그냥 순례간다고 하면 다음 순례지 위치를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시는 분들은 모른다를 눌러주세요
그럼 마지막 행선지이자 순례여행의 끝자락인
산티아고 대성당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럼 산티아고 대성당이 있는 라코루냐로 향합니다
(순례여행의 마지막 자락)
(실제 산티아고의 모습)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최종 지점인 산티아고 대성당입니다.
이름 자체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인데
이전에도 설명드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최종 종착지로
로마와 예루살렘과 더불어 크리스트교의 3대 성지입니다.
814년에 짓기 시작해서 829년에 첫 건물이 지어졌고
이후 순례자들의 수가 증가하자 879년에 증축하였습니다.
이때는 로마네스크 형식으로 지어졌다가 이후에 바로크 양식으로 개축이 시도되었다고 합니다.
거대한 분향 향로를 천장에 매달아 놓는다고 하네요
여기에 도착하면...
(원형탈모 수도승이 이야기를 합니다)
이들이 말한 성 기사단의 패잔병이 도망친 곳은 오늘 발견물 테마중 하나입니다.
일단 그건 좀있다 하도록 하고
이렇게 성지순례완료/교황의 집/성분묘교회 3개의 조건을 언락하여
이제 도서관 어디엔가에 대항해시대3 행성병기의 힌트가 발생하였을 겁니다.
서적은 바르샤바에 위치해 있으니 배를 돌려 힌트를 찾으러 가봅시다.
물론 그 전에 다른 힌트도 찾으러 비엔나를 들립니다.
역사에서는 흔히 빈 포위 사건이라고도 불리우죠
수많은 음악가들이 이 도시를 사랑해서 음악의 도시라고도 불리우죠
박물관과 유적지가 많지만 대부분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있으니
여행가시려는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힌트를 얻었으면 대행성파괴병기 힌트를 얻으러 바르샤바로 갑니다
바르샤바에서 힌트를 얻었으면 잠시 남하해서 이탈리아의 밀라노로 갑니다
켈트족이 기원전 6세기에 도시를 지었다 기원전 2세기 로마에 의해 점령되고
메디올라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꾸준한 발전끝에 서기 293년엔 서로마 제국의 수도가 되기도 하는 곳이죠
이곳에서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밀라노 칙령을 발표함으로써
크리스트교의 자유를 보장을 선언하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마제국 멸망 후 774년 프랑크족에게 지배받다가 신성로마 제국에게 합병됩니다.
물론 1183년에 밀라노 공국이 성립되기도 하지요
1447년에 밀라노 공이 후사가 없이 사망하고 공화정이 성립되지만
용병대장 출신인 스포르차 가문에 의해 군주정으로 회귀되었다가
1499년 밀라노 공국 계승권을 주장한 프랑스가 합병하지만 오스트리아의 반격으로 스포르차 가문의 손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이후 1535년 스포르차 가문의 마지막 공작이 사망하고 스페인에 의해 상속되었다고 하네요
그야 펠리페 2세도 합스부르크 왕가의 일원이어서....-┌
여튼 이탈리아 통일 전쟁 이전까지 이 밀라노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땅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밀라노는 농업 뿐만 아니라 갑옷 산업으로도 유명했는데
밀라노식 판금갑옷이 그 예입니다.
13~14세기에는 양털 무역 15세기에는 비단 생산으로 의류 원단 사업이 크게 번성하고
이후 16세기에는 피렌체와 더불어 사치품 생산의 중심지가 되어
밀라노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유럽 귀족들의 워너비 아이템이 되죠
이는 이후로도 이어져 세계 패션 시장의 중심지가 됩니다.
여튼 이 곳에 들린 이유는 발견물과 더불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죠
밀라노 대성당입니다.
밀라노 대교구의 성당인 이곳은 5세기에 성 암브로시오에 의해 교회가 들어서고 7세기에 다른 교회가 들어섰지만
1075년에 화재로 두 교회가 전소됩니다.
1386년에 두 성당이 있던 자리에 후기 고딕 양식의 성당을 짓기로 결정되고
1420년에 마무리 되었지만 1671년 고딕 양식이 아닌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을 명하는데 이는 당시 고딕은 유행이 지나고
르네상스가 대두되던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후 1805년 위선자 나폴레옹이 자신의 황제 즉위식을 이 밀라노 성당으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외관을 완성하게 명하는데요
지금 우리가 보는 모습이 완성되기까지기 2009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여튼 이 교회보다 진정한 목적은 바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이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1452년~1519년까지 산 흔히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라고도 알려진 분입니다.
실제로 화가로만 알려진게 아니라 발명/건축/과학/공학/문학/해부학/지질학/천문학/역사/집필/기술 등
마치 문과 이과 예체능 모두 뛰어난 분이었죠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라고 불리울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에 준수한 외모와 큰 키(무려 194cm)까지 자랑합니다.
심지어 우리가 먹는 스파게티 면을 발명한 분도 이분이라고 전해집니다
여튼 뛰어난 능력을 가진 분이라 할말이 없을 정도라...
오죽하면 다 빈치의 스승이자 당대 유명한 화가는 안드레오 델 베로키오는
레오나르도의 솜씨를 보고 "다시는 그림에 손대지 않겠노라"라는 맹세를 한 기록까지 있으니 말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멀티태스킹의 달인으로 한손으로는 글을 쓰면서 또다른 한손은 그림을 그렸다는 일화가 있으며
사교계에서는 진짜 말 그대로 엄친아급의 매력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게다가 전쟁을 싫어하는 반전주의자로도 잘 알려져있지요
최근에는 그가 양성애자임이 밝혀지기도 하였습니다.
여튼 다 빈치의 대표작으로는 그 유명한 모나리자가 있죠
여튼 다빈치 선생님을 지금 만나면 집사가 나타나 바쁘다고 꺼지라고 합니다
이럴땐 이 밀라노 공국의 지배자를 잠깐 만나봅니다
이 아저씨를 만나서 계약안하고 나와도 성공입니다
그럼 다시 다빈치 선생의 저택으로 ㄱㄱㄱ
오오..신병기를 만들다니 뭐 버드미사일이라도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로 다시 갑니다.
이전에 받은 성스러운 유물상자의 추가 힌트인 카파도키아를 받고 난 뒤 드디어 찾아갑니다
가는 도중 이슬람 해적에게 습격당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마울데가...
이제부터 만나는 이슬람 해적들을 털어 다우를 얻고 개조하도록 합니다
하필 선원부족으로 접현전을 못하고 역시 선회전법으로 해적을 소탕합니다
그래서 인근 항구에서 선원고용 후 접현전을 시도합니다
또 가던도중 2차 습격을 받았는데
거기서는 접현전으로 배를 두척 나포하고 기함은 대포로 몰살시켰습니다
이렇게 함대의 선박이 또 늘어나는군요
330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수도를 콘스탄티노폴리스(지금의 이스탄불)로 이전 후 30년 뒤 대제의 아들
콘스탄티우스 2세에 의해 이 성당을 지었는데
당시의 이름은 위대한 교회라는 뜻의 메갈리 에클리시아라고 불렀습니다(메갈리아 아닙니다-_-)
하지만 404년 수도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소실됩니다.
이후 415년 재건되었지만 532년 대화재로 소실됩니다.
이후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에 의해 3번째 재건을 하게 되는데
정말 무식하게 1만명 이상의 인력을 동원하여 6년도 걸리지 않아 완공합니다.
타워크레인이나 불도저 같은 중장비 없이 인력으로만 6년만에 완공한것은 그 당시 시기에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 성당을 짓기 위해 자재 공수도중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이 파괴되기도 하지요
유스티니아누스 대제는 자신도 놀랐는지 "솔로몬이여, 내가 그대를 능가하도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년도 채안되어 지진으로 인해 중앙 돔이 무너져 다시 재건축하기에 이릅니다.
이후로도 화재와 지진 등으로 수리에 수리를 거듭하며 지내던 도중
1204년 4차십자군 전쟁 당시 십자군에 의해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습격당하고
그 와중에 당시 성당에 보관중이던 성유물들이 약탈당하기도 하였습니다.
(모스크 안에 사람많을텐데 이렇게 경비가 허술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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