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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 오유인으로써...
잘못알려진 강아지의 상식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릴께요...
읽기전 강아지는 견종에따라 주인에따라 훈련방식에따라 사는환경따라 개성이 각양각색입니다.
말잘듣는견종이라고 다 말잘듣는거 아니고 비글같은 지랄견이라도 분명 얌전한 성격의 비글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대표적인거 몇가지를 알려드리려 하지만 인생에 무조건이란게 없듯이
꼭 맞는건 아닙니다. 참고해주세요.
1.강아지의 산책은 규칙적인게 좋다. (X)
강아지의 산책을 규칙적으로 시켜줄경우 강아지는 똑같은 패턴에 강박관념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시간이 되면 "아 산책 나가야되는데...나가야되는데...산책꼭가야 되는데...어제도 이시간에갔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하루라도 산책을 거르면 유난히 활발하고 방바닥을 판다던지 물건을 물어뜯는다던지..
이런식으로 스트레스를 표현합니다.
그렇게 되면 견주된 입장에선 "산책을 안가니 스트레스 많이 받는구나...앞으로 더 꼬박꼬박 가야지."
라고 생각하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겁니다.
비올때나 눈올때 심지어 아플때나 여행가거나 출장등등의 일로 365일 산책을 시켜줄수는 없는일입니다.
그러므로 강아지 산책은 불규칙적으로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어제는7시 오늘은10시 내일은 8시 모레는9시..
매일 할 필요도 없이 일주일에 세번 네번등등오로도 충분합니다.
2.산책시 배변에 관하여.
산책시 배변하게 버릇을 들일경우...산책이 아닐때 배변활동을 하는것에 거부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대소변이 마려워도 집에서 참으면서 주인보고 나가자고 조르게 됩니다.
배변을 참을경우 관련 질병확률도 높아지고.. 강아지의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반드시 가까운곳 (하우스나 사료먹는곳과 떨어진 서늘한곳) 에 전용화장실을 만들어 강아지가 원할때 배변활동을 하게하는게 좋습니다.
3. 주도권에 관하여..
강아지와 주인의 주도권은 항상 주인에게 있어야됩니다.
고양이는 집사생활도 가능하지만...강아지는 자신보다 서열이 낮을경우 관심주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자신보다 서열이 높을경우 충성하고 더 사랑받기 위해 애교도 부리고 말도 더 잘듣게됩니다.
주도권에 관하여 몇가지 예를들어보자면..
강아지가 목줄을 물고와 산책가자고 한다.
산책나갔을때 주인보다 항상 앞서서 주인을 끌고다닌다.
침대위에 올라가 주인과 같이잔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몇가지 행동입니다.
목줄을 물고왔을때 주인은 "우리강아지 똑똑하네 산책나가자~" 라는식이되는데 강아지는 "주인놈아 나 산책좀 시켜줘라." 라는 마인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목줄을 물고 왔을때 단호히 무시하세요.
주인보다 앞서가는 강아지의 마인드는 양반과 노비마인드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내가 잘났으니 내가 앞서간다. 내뒤에 따라오는애는 내목줄 잘잡고 따라와라~"
그러므로 강아지와 산책할때 강아지를 끌고가는 식으로 하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사람걸음이 강아지보다 빠를순 없습니다.
그러니 방향전환을 자주하여 강아지가 앞서가면 뒤로돌아서 가는등 항상 앞서가는 모습을보여주세요.
강아지의 서열을 파악하는 요인중에 하나는 눈높이 입니다. 평소에는 사람보다 눈높이가 낮으니 순종하지만 침대에서 눈높이가 비슷해지면
서열의 파괴를 불러올수 있습니다.
그럼 서열을 정하는 방법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복종훈련
대표적인 방법으로 강아지배가 보이게끔 눕혀서 못움직이게 가슴을 눌러줍니다.
발버둥이 심하다면 주인을 자신보다 아랫사람으로 인식 하는겁니다.
발버둥이 심할때 가슴을 살짝 압박해주고 아이콘텍트하하다보면 발버둥이 약해지고 불쌍한눈빛으로 "끼잉~"
거리기시작합니다. 그래도 마음약해지지말고 계속 그대로 있어줍니다. 이런식으로 반복하다보면 나중엔 눕는게 자연스러워집니다.
다음에 안을때도 배를보이게끔 하고 안아줍니다.
복종훈련 하다가 너무 발버둥친다고 풀어주는건 안하는만 못한거니 그럴거면 시도하지마세요.
간식줄때 서열정하기
강아지 간식을 줄때 아무의미없이 주지마세요.
간단하게 "손" 이라던지 "앉아" 라던지 행동을 시키고 보상으로 주세요.
주인말을 잘들으면 간식을 준다. 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주인과 서열을 분명히하게됩니다.
머즐 컨트롤
강아지의 주둥이를 벌리지 못하게 잡고 흔드는것을 머즐컨트롤이라 합니다.
강아지 입을 벌리지못하게 살짝 진다는 생각으로 잡은뒤 좌우로 살짝살짝 흔들어줍니다.
그럼 강아지는 굴욕을 느끼게 되고 주인의 권력에 다시한번 경각심을 갖게됩니다.
장난감 뺏기
강아지가 인형이나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으르릉거리면서 좌우로 미친듯이 쉐잇쉐잇 하면서 흔드는것을 쉽게 볼수있습니다.
이럴때 주인이 그장난감을 만지면 강아지는 미친듯이 으르릉 거리게 됩니다.
이럴때 장난감을 뺏어버리는겁니다. 너무 확 쎄게 잡아당기면 이빨아 다칠수도 있으니 같이 줄다리기 하는식으로 좀 놀아주다가
힘을줘서 뺏습니다.
처음 장난감을 뺏기면 달라고 발버둥을 칠수도 있고 아님 어리벙벙하게 쳐다보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발버둥을 치는것은 분명 서열관계가 안좋다는겁니다. 강아지가 더 놀고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럴땐 단호하게 장난감을 뺏어서 주지않는다면 강아지는 주인의 서열을 인식하게됩니다.
4. 목줄과 가슴줄
목줄과 가슴줄은 분명히 용도가 많이 다릅니다.
목줄을 쓰면 왠지 불쌍해보여서 가슴줄을 많이쓰게됩니다.
간단하게 용도를 알려드리자면 목줄은 복종하게 하는훈련..그러니깐 강아지의 행동교정용으로 쓰는것이고
가슴줄은 성질돋우기...한마디로 투견을 전투대기시킬때나 쓰이는 겁니다.
동물농장을 보면 강아지 행동교정시킬때 자세히보시면 100% 목줄을 쓰는걸 알수있습니다.
가슴줄을 쓰면 힘을줘 당길때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버티기를 하게됩니다.
만약 산책중 강아지가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막 짖을때 가슴줄을 당기게 되면 한마디로 말리는 시누이가 되는것이죠..
주인이 "안돼~" 라고 하며 당겨도 강아지는 가슴줄이 당기는 반대쪽으로 버티는 모양이되기때문에 더욱 자극받는쪽으로 짖게 됩니다.
하지만 목줄을 착용할경우 "안돼~" 하고 당기면 강아지의 시선부터 다른쪽으로 바꿀수있고 강아지의 목을 자극시킴으로써
강아지는 경각심을 가지게 됩니다. 실제로 야생동물들이나 강아지드이 서로 싸울때 목부터 먼저 물려고 하는거 아시죠??
그만큼 동물들은 자신의 목을 보호하려 하기때문에 목줄을 당기면 고통스러워서 라기보다 "내 목은 지켜야돼" 라는 생각으로 말응듣게됩니다.
목줄을 너무 조이지 않는이상 강아지의 고통은 그리 크지않습니다. 하지만 훈련시킬때 가장 효과적으로 자극주는부분이 목이라는거 기억해두세요.
후 간단하게 몇가지 적으려 했느데 적다보니 양이 꽤많네요 ㅋㅋ
건강한 애견과 견주를 위한 취지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전문가나 아님 전문적으로 공부하거나 하는 학생은아닙니다.
첫부분에 말씀드렸지만 제가 쓴글들이 "무조건 이게 맞다!!" 라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일반적이고 '대체적으로' 맞습니다.
강아지는 개체마다 개성이 각양각색 그에맞게 처방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알아두시면 좋을거같아 적어봤습니다.
만약 반응좋으면 2탄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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