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이준석은 기본적으로 일베급 마인드라 논외로 치자고 해도
손수조는 적어도 패륜적인 어법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사상구 낙선후에도 그냥 팽하고 사라진게 아니라
동네마다 자신을 지지해준사람들에게
낙선인사하러 다닐정도로 고마움을 아는 사람입니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많고 모자란부분도 많고
아직 토론에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것 까지도 알고있습니다
저야 원래 문재인을 좋아했고 노무현을 사랑했으며
이번 선거역시도 그에 합당한 투표를 행사했으니까요
그럼에도 손수조에대한 비난은 도를 지나친부분이 없지 않아나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젊은이의 정치 참여자체가 바람직한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여기 오유의 시사 게시판에서 이런대화를 통해
반대의견과 찬성의견을 듣고 보는 우리 모습도
큰틀에서는 손수조와 같은 또 하나의 정치참여라고 생각하기에
손수조양이 어리기때문에 혹은 낮은식견이나 얄팍한 지식을 가지있다하여
자질이 부족하다 단정짓고 또 무시하는 행위는 아니라고보는것인거죠
오유는 원래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층에 분포도는 다양하지만
대다수는 20대입니다
그녀가 어리기때문에 아무것도 모를것 이라는 식의
비난이나 비판은 동시에 우리에게도 적용되기때문 이런비난은 잘못되었습니다..
손수조가 아직까지 어떤것도 이루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어떤것도 해본적이 없으니 그것에대한 비난도 부당하다고 보고있으며
어떤것도 해보지 않은사람에 대한 비난은 비열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 민주진영에서 당당하게 내세울만한 20대가 누가있는지 생각해볼만한일입니다.
진보와 개혁을 강조하고 과거 학생운동과 민주화을 통해 성장한 386세대가
지금의 20대를 바라보는 시선은 어떤가요?
20대를 존중하는듯한 발언을 쏟아내지만
그들은 단지 자신들을 지지해주는 세력으로만 남아있기를 바라는 모습뿐입니다.
2세대를 키울려는 움직임이 전혀없습니다
(통진당의 김지윤양이 있지만...논외로치고)
왜냐하면 민주당도 사실상 기득권이고
대한민국 2위 정당이니 그것으로 충분하다는거죠
자신들도 20대에 시민운동을 통해 성장했음에도 후계자에대한 생각이 전혀없습니다
결국 이번선거에도 민주당은 힙합바지를 입은 배 나온 아저씨 수준을 못벗어 났습니다
문재인이라는 걸출한 인물만 아니었으면 진짜 30%도 넘기 힘들었을껍니다.
물론 한가에 떠도는 이야기처럼
손수조는 새누리당의 보기좋은 마리오네트일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손수조 그녀가 가진 특수성인 20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박근혜가 20대의 학생과 청년들에대한
정책을 만들거나 공표할때 그녀를 전면에 내새울껍니다
그 모습을 본 20대들은 소통하고있구나라는 식의 착시를 불러일으킬수있습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대통령을 욕하고 싶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박근혜 그녀가 보여준 모습은 제게는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그럼에도 손수조에대한 이끔은 좋은모습으로 평가됩니다
그 의도와 목적이 무엇이던가 말이죠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