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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국유학생입니다.
쯔위사태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서 이렇게 적어 봅니다.
1.대만, 홍콩, 마카오는 정말 별개의 문제입니다. 홍공 마카오는 식민지 조약에 의해 넘겨진 땅이지 영구적으로 빼앗긴 땅은 아닙니다. 조약상, 홍콩은 1997년, 마카오는 1999년에 중국에 돌려주기 위한 땅으로 명시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만은 명백히 장제스에게 넘어가 땅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홍콩, 마카오는 당연히 법률상, 문서상 중국의 것인것이 맞습니다. 다만 오랜시간동안 떨어져 있기에 잠시 다른 제도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2. 대만문제 해결을 위하여 1992년에 협약을 체결하는 데 "하나의 중국, 서로 다른 해석 공존"이라고 대륙과 대만에서 공동으로 입장표명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하나의 중국"은 대륙에서 보면 대륙이고 대만에서 보면 대만이입니다. 서로 다른 해석에 대하여 모두 ok라는 뜻입니다. 다만, 세상에 하나의 중국밖에 없다는 점에 대하여 서로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된것입니다.
이 점이 중요한 원인은 세상에 하나의 중국밖에 없기에 "대만"이라는 나라의 독립은 불가능해 진것입니다.
3. 이번 쯔위 사태가 다만 대만국기를 흔들어서 일까요? 사실 그 깃발은 중국 바이두도 인정하고 중국정부도 인정하는 깃발입니다.
협상시 사용이 가능하구요. 쯔위사태가 처음 황안에 언급되었을 때는 사실 지난해 11월 말입니다. 알겠죠? keyboar warrior만 제외하고 그냥 어린아이고 하니 괜챦다는 분위기었습니다. 허나, 일이 이렇게 된 것은 사실 JYP의 처리가 부실한 것이 큰 몫을 했다고 봅니다.
안휘TV와 협상과정에서 "우리는 대만과 중굯에 대하여 어느 쪽도 택할수 없다."고 말해 버린 것입니다(사실 확인이 필요하지만 채팅과정이 중국인터넷에 널리 퍼졌습니다.). 이게 가장 큰 실수 인데 이 말인 즉 우리는 대만도 하나의 나라, 중국도 하나의 나라로 인정하기에 선택을 하지 않겠다라고 중국사람에게 들린 것입니다.
이러한 말은, 오바마도 박근혜도 하지 못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JYP가 해버린 거죠. 그냥 애초에 한중외교원칙에 따라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라고 했으면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이였습니다. 원인은 하나의 중국이라고 하면 중국도, 대만도 각자 해석할 수 있고 누구도 문제를 삼지 못합니다. 다만 keyboard warrior들이 뭐라고 하지만 이것은 그냥 무시...
쯔위가 이번 사건에 휘말린 것을 보고 참 가슴아픕니다. 어린애가 실수 할수 있는데 그것에 대하며 중국은 확대해석 했고, 대만은 정치 목적으로 가지고 놀았고, JYP는 중국정서도 모르는 상황에서 처리했고....참.
정치란 정말 사람을 망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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