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나온 준서,은서
은서는 "오빠왜그랬어...아니라고 말하지 그랬어.." 라고 말함
준서는 "거짓말하기 싫었어..은서야 도망가자" 라고 말하고 버스를 탐
태석은 찾으러 나왔다가 버스를 쫒아가지만 놓침.
태석은 집으로 돌아와 준서와 은서가 어디론가 가버렸다고함.
태석이 운전을 못할정도로 괴로워 유미가 운전함. 유미는 돌아올꺼라고 서로 할얘기가 많을꺼라고 옆에서 계속 말함. 태석은 그만하라고 함
호텔로 온 태석. 준서와 은서가 처음 만났던 바닷가를 기억하고 거기로 가서 찾지만 없는걸 알고 은서 이름을 부르며 주저앉음
두손을 잡은 준서은서.
은서는 준서에게 후회 안하지? 라고 묻고 준서는 단호히 후회안한다고 말함.
준서는 자도되냐고 말하며 어디가지마라고 함 ㅋㅋㅋㅋ
은서는 " 벌...받을꺼같아.."라고 말함
준서는 "걱정마. 오빠가 다 받을께. 내가 받을께 은서야.." 라고 말하며 은서 어깨에 기대어 눈을감음
바닷가에서 나오는 태석. 울고잇는 유미를 발견함
유미역시 준서가 가볼곳을 다찾아봣는데 없다고 울면서 말함.
둘은 말없이 바다를 봄..
준서는 핸드폰을 끄고 은서도 삐삐를 꺼버린다. 컵라면먹는 준서은서 ㅋㅋㅋㅋ진짜 행복해 보이는 둘.
버스타는 준서은서. 태석도 오지만 엇갈림.
이곳은 예전에 은서가 살던 곳. 관리하시는 분이 은서를 알아봄.마침 방하나 비었다고 방을 내줌 ㅋㅋ
은서보고 저남자 누구냐고 묻는데 은서는 대답을 못하고 얼버무림.ㅋㅋ
방구경하다가 좀 썰렁하다고 머좀 사러가자고 하는 준서 ㅋㅋㅋ
시장구경중 ㅋㅋㅋㅋ옷을보는데 준서가 은서보고 옷 골라달라고함 ㅋㅋ은서는 잘못고른다고 하니까 준서는 싫다고 니가 골라달라고 앞으로 니가 입으라는옷만 입을꺼라고함 ㅋㅋㅋㅋㅋ서로 이상한걸 골라줌 ㅋㅋㅋ
옛날 힘든시절을 얘기하는 은서.
첫사랑도 여기서 했엇다고 말함. 울고불고 편지쓰고 했다고 ㅋㅋㅋ준서가 묻지만 비밀이라고 나무에 이름도 적어놨다고함 ㅋ
준서는 질투하듯 "그랬다 이거지 알았어." 이럼 ㅋㅋ그러다가 어느 나무가좋을까함 ㅋㅋㅋ은서가 처다보자 준서는 "얼른 새기라고 내이름!" 이럼 ㅋㅋㅋ
은서는 언제쯤 가냐고 생일 얼마 안남았는데 지나고 가면 안되냐고함.ㅋㅋ"안되겠지?..다 기다리겠지..우리 용서해줄까" 라고말함
준서는 "상관없어 용서못받아도 상관없어. 난 다 버리고 온거야. 도망가자고 했을때 다버렸어." 이렇게 말함 ㅋㅋ
은서를 붙잡고 "다 버리고 너만 보기로 한거야. 나 다른생각 절대 안해. 알았지? " 라고 말함. 은서는 고개를 끄덕임.
은서는 뒤에 보이는 나무를 향해 " 어?! 찾았다 내나무!!" 이럼 ㅋㅋ나무를 보는 준서..
자는 은서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준서. 괴로워 하는 태석
순임에게 찾아가는 태석. 준서랑 도망갔다고 말을 하면서 은서가 갈만한곳 말해달라고함.
순임은 충격받고...
태석은 종철에게 돈을 주면서 혹시 찾으면 연락달라고함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준서 은서
혼자 산책나왔다가 은서가 첫사랑을 적어놨다는 나무를 찾은 준서.
거기에 적힌 윤준서 윤은서...ㅋㅋㅋ행복해하는 준서
꽃송이를 만드는 준서. 은서에게 이뿌지??묻는다 ㅋㅋ은서는 나줄꺼야? 묻는데 준서는 아니~ ㅋㅋㅋㅋㅋ삐지는 은서.
들판을 걸으며 은서에게 첫사랑 얘길 하려다가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묻고. 나무가 되고싶다고 한말 늘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함
준서는 꽃다발을 주면서 생일축하한다고 말함. 그러다가........."은서야..나하고 결혼해줘" 라고 청혼을함 ㅋㅋㅋㅋㅋ
어색해서 준서는 먼저 앞으로 걸으며 " 너첫사랑 나지??!!! "ㅋㅋㅋ이럼ㅋ ㅋㅋㅋ그런 모습을 보고 행복해하는 은서..
링거맞는 경하. 문득 달력을 보고 오늘이 은서 생일인걸 알고 일어남. 미역국 만듬 ㅋㅋ신애 윤교수 있는데 경하는 오늘 은서생일이라고함.신애 썩소..
윤교수에게 어떻할꺼냐고 신고 안할꺼냐고 말함. 윤교수는 준서 이대로 안올 애 아니라고 기다리라고함. 그리고 주위에 쪽팔려서 말못한다고함 ㅋㅋ
경하는 그딴거 모른다고 ㅋㅋ당신때문이라고 은서두고 미국가자고 그랬잖아 그럼 ㅋㅋㅋㅋ신애는 빡쳐서 나감 ㅋㅋㅋ
홀로 미역국을 끓인 순임.
꽃만지는데 관리아저씨가 와서 그남자 결혼할사이지?라고 물음 ㅋㅋ은서는 네...라고 말하는데 아저씨가 엄마한테 안부좀 전하라고 하면서 가버림.
은서는 전화기앞에가서 경하한테 전화하지만 그냥 끈어버리고.
순임에게 전화함. 잘있단 말하려고 전화했다고함. 순임은 속상해서 왜이러는거냐고 빨랑 오라고함.
은서는 미안하다고. 근데 너무행복하다고 여기서 너무 행복하다고함....그리고 수목원에 있다고 말해줌.잘있으니까 걱정마라고함.
어딘지 엿듣는 종철.
수화기를 내리고 뒤돌아서는데 터지는 코피......뛰어오는 준서
은서는 준서보고 놀랬냐고 이제 맨날 아파야지..오빠가 걱정하면서 뛰어오는모습이 좋다고 말함 ㅋㅋㅋ
준서는 아까 무슨일있었냐고 물어봄.
은서는 "아니..행복해서. 너무 행복해서 겁나...나바보같지 ?.." 라고 함
은서한테 줄려고했던 반지를보는 태석.
종철은 태석에게 은서가 어딨는지 말해줌. 출동 태석!!
생일 파티하는 준서은서 . 목장에 도착한 태석.
준서는 내일집에가서 결혼한다고 말하고 다시 오자고함.
은서는 걱정스런 마음에 올라가면....하고 말을 흐림.
준서는 괜찮다고 내가 다알아서 할테니 넌 그냥 가만히 있으면된다고 다른사람말은 듣지도 보지도 말고 내말만 듣고 나만보면된다고함
은서는 지금으로도 충분하다고 이순간만으로도 평생충분하다고. 다른사람한테 미안해서 어떻하냐고. 우리행복하자고 어떻게 그러냐고...말함.
준서는 "난 안충분해 난 평생 너하고 같이 있어도 안충분해 어떻하지?.." 라고 말하면서 은서 손에 반지를 끼워준다...
방안을 둘러보는 태석. 숟가락두개 젓가락두개 ...눈물이 고인다
그때 문열리고 준서와 은서가 들어옴.
은서 손에 낀 반지를 보고 눈물이 떨어지고 반지를 들고있는 손에 주먹을 쥔다...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