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한프스탱글이 작중에서 치는 곡 '로엔그린'
4부입니다. 대중의 인기를 점점더 많이 얻어가는 히틀러는 에른스트 한프스탱글의 소개로 재력가들과 연줄이 닿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에른스트가 말을걸어 보지만 이 반유대주의 똘만이는 연설 연습안무 짠다고 들리지도 않습니다.
에른스트는 슬쩍 옆에 있던 피아노로 가서 멋진 연주를 합니다.
히틀러가 그렇게 좋아하는 독일신화의 로엥그린입니다.
에른스트가 연주하는 피아노에 더욱 심취해서 더욱 이야기가 안들리게 됩니다.
이시끼가 .기껏 연주해줬더니.
훗 로엔그린만이 이 독일 국가가 나에게 유일하게 허락해준 마약이지~
에른스트는 슬쩍 높으신분들과의 만남을 주선합니다.
여전히 부자들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는거
자신이 그 연줄을 만들어 주겠다고 합니다.
아직도 빨갱이들이 빨간종이를 붙이고 다닙니다.
공산당처럼 정치적 홍보를 하기를 권유
셀프 홍보에 관심을 보이는 애국찌질이 히틀러
곧바로 외모 가꾸기에 착수합니다.
아까 머리까진 빨갱이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ㅎ
그리고 당 깃발에 쓰일 것들을 서적을 뒤지며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생명력없는 예술 실력을 발휘하여 하켄크로이츠 문양을 만듭니다.
불교의 만자를 반대 방향으로 바꾸고 45도 각도 회전시켰죠
장소가 바뀌고. 고위 신분층들의 저녁 파티.
부인들끼리 정치에 관한 이야기 중입니다. 저 중간에 빠진게 있는데 "여기서는 정치 이야기만 한답니다" 라고 다른 부인이 말합니다.
이 부분 보면서 졸 소름돋았습니다. 흡사 모 나라를 지금 상황을 보는거 같지요
미국에서 살다온 에른스트가 이야기합니다.
미국은 잘돌아가는데 독일도 다를게 있나요 라는
누가 옆에서 끼어듭니다.
졸 개소름. 아랫사람에 똑똑할 필요없고,독신에, 여자들이 좋아한다라.......
그르게요 존나 재밌습니다. 방금 떠든 넘은 헤르만 괴링 입니다. 비만 나치새끼죠
마침 애국 찌질이 히틀러가 도착했습니다.
에른스트 부인이 직접 마중 나갑니다.
오자마자 또 로엔그린 뜯어먹는 소리부터 시작합니다.
울부짖는 개소리겠죠
히틀러의 적절한 개소리에 다들 분위기는 훈훈합니다.
이 머저리가 잘나가다가 초치는 소릴 하고 자빠져있습니다.
또 시작되는 이게 다 유대인 때문이야 드립
히틀러 이새키는 유대인 필터링 능력하나는 끝내줍니다.
남작은 반박해보지만
논리 비약
헬레나는 수습해보려고 합니다.
묵언으로 답합니다. 아니라고 하면 후원 빠방하게 받을수 있었을텐데 이 머저리가 ㅋ
기분이 상하신듯. 나가버립니다.
분위기가 이상해짐
이떄부터 히틀러의 심상치 않음을 눈치챈거 같습니다.
분위기 파악 못하는건 인류 최고.
하지만 언변에 다들 감탄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저 찌질이넘 바지 패션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 파르지팔 로엔그린 패션인가 ㅋ
있었었지요
뭔가를 꺼내는 히틀러
존내 누가 예술가 아니랄까봐. 자신이 만든 하켄크로이츠 문양을 자랑스럽게 선보입니다.
괴링 돼지는 겁나 만족해하는거 같습니다.
이 여편네도 빠져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히틀러에 동조하는 분위기입니다. 아무래도 후원이 성사될듯
저녁식사는 마치게되고
히틀러의 PPT 발표는 성공적입니다. 후원금을 많이 받게 되는군요
후원금을 바탕으로 홍보활동에 쓰고
옷도 새로 맞추고
나치당의 신문도 간행하게 됩니다. 잘나가는군요
히틀러의 승승장구하는 인기에 의장 드렉슬러는 찌그러져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윽고 룀의 백수건달들을 당의 정식 용병으로 받게 됩니다.
어딜 가든 인기 만점은 히틀러
나치당 분위기가 왠지 어수선합니다.
우리 루시퍼..아니 룀 대위가 다자고짜 총으로 인사
히틀러가 나타납니다.
님들 뭐하셈? 실세가 왔는데
다른당에서 합당하자고 딜이 왔습니다.
하지만 히틀러에겐 타협이란 없습닏.
이젠 의장도 눈에 안보이나 봅니다. 찌질이 많이 컷네
그 중 하나는 님 아니셈?
디스 하나는 끝내줍니다.
어차피 당이 지금까지 커온것도 히틀러 덕이니 아쉬울게 없겠지요.
히틀러가 나간직후 드렉슬러가 쫓아 나옵니다. 이렇게 될거리라 예상한 히틀러의 썩소
인정하는 드렉슬러
공산당 초고추장 빨갱이들이 눈치없이 옆에서 나치당 포스터를 쥐 뜯고 있습니다.
그래서 룁 부하들이
존나 신나게 빨갱이들을 쥐어뜯고있습니다.
이젠 의장 자리도 내놓으라고 함
건달들 위세보세요
별수 있나
드렉슬러는 히틀러를 신임 당 리더로 내세웁니다.
점차적으로 세력이 커가는 나치당
드렉슬러는 뭔가 좀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
5부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