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시 현재 빠대 103시간 경쟁전 1,2 합쳐서 32시간정도 총 135시간정도 한 유저입니다.

며칠전에는 2496점까지 끌어 올렸다가 플레 4점 남겨놓고 계속 져서 멘탈 살짝 나가기도 했고요 ㅋㅋ

경쟁전 하면서 메르시로 플레이 하면서 짜증나는 상황을 적어보겠습니다.

1. "메르시 말고 루시우 안되나요?"  "루시우 하세요" 등등

   - 메르시 선픽 하고 있으면 굉장히 자주 듣게 되는 말입니다. 루시우도 하긴 합니다. (ex. 리장타워등 거점 점령전인 경우)

     문제는 자리야나 라인등 탱이 루시우 해달라하면 그나마 이해라도 하겠는데, 엄한 늠들이 루시우 해라 라고 하면 은근 짜증이 밀려옵니다.

     이런 상황인 경우 끝까지 메르시로 하게되서 지는 경우 루시우 안해서 그렇다 왜 메르시 하느냐 등등 몰아가기때문에 그냥 루시우 합니다.

2. "힐 안주냐?"   "메르시 있었음?" "우리 힐러 뭐함?" 등등

    - 이런 경우 대부분 화물 주위에 없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저 멀리 앞에서 적 짜를려다가 역관광 당하고 개피된 상황에서

       도망쳐서 어디 한구석에 숨어서 치료해주세라는 단축키를 누른 상황인데. 힐해주러 갔다가는 아군힐은 물론이고 메르시가

       짤릴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잘하시거나 센스있는 분들은 적진 침투해서 싸우다 빠지고

       조용히 힐러 근처로 옵니다. 그건 당연히 힐해주져

       또 다른 경우도 있는데 죽어라 돌린&망치질 하는 라인 앞에 적 3-4명 있는데 뭔 개깡인지 모르겠는데 돌진을 씁니다.

       운좋으면 1-2명 제압 당하긴 하겠지만 그거 힐해주러 수호 땡기다가 많이도 죽었져. 딜 지원해줄 아군도 없는 상황에서 말이져.

       그래놓고 자기 죽으면 " 힐 안해줌? ㅡㅡ" 이러면 대부분의 경우 그 라인을 버립니다. 차라리 딜러를 챙겨주는게 더 나을때도 있어요.

3. "힐러 더럽게 잘죽네 ㅋㅋ 차라리 탱을 해라 ㅋㅋㅋㅋㅋ"

    -  첫번째는 제가 그날 뭔짓을 하든 안풀리는 날일때. 가끔 겜하다보면 희안하게 잘 되는 날이 있고 안되는 날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엔 시야가 굉장히 좁아질때입니다. 안잘리는 상황인데 제가 뻘짓해서 죽게 되는 경우져 이건 제잘못이 맞다 생각합니다.

       2번째로는 앞만 보는 딜러. 메르시나 루시우나 알아서 잘 사는줄 아는 모양입니다.

       트레이서 겐지 고릴라 뒷치기 들오면 힐러는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앞에 딜러한테 도망을 치더라도

       대개는 눈앞의 적에게 집중하는 경우가 많져. 이런 상황에서 제가 먼저 잘리게 됩니다. 그후엔 팀원들이 하나둘씩 죽져.

      그런경우에 저 말이 나옵니다. 아 "부활안해줌? 하는게 뭐임?" 도 있네요.

       힐러가 그판에 몇번 죽는지 세는 늠도 있었습니다.

4. 적 많은데 부활 왜 씀? 초보임?

     - 자주 듣는건 아니고 가끔 듣는 말인데, 아마 저런 상황이 부활 쓰고 나서 적한테 궁 맞고 다시 죽거나.

         자기가 그냥 죽거나 하는 경우일겁니다. 물론 적들이 어느정도 다 자리를 잡고 그 중간에 1-2명 부활궁 쓰는건 바보짓이긴 하져.

         근데 추가시간은 어쩔려구여 ;;;;;;  비비기는여 ;;;; 메르시가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궁을 쓸수 밖에 없는 때가 옵니다.

여러가지가 더 있는데 생각나는게 여기까지이네요.

아 번외로 메르시만 죽어라 짜르는 늠도 있습니다. 이늠은 게임 승패완 상관이 없어요.

힐러만 죽어라 잘러요 또 못하는게 아니라 되게 잘합니다.

부활해서 가면 길목에 숨어있다가 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