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아직 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뉴시스] 2006년 08월 14일(월) 오전 11:08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뉴시스】

유승준의 랩 가사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준은 가수 H-유진의 데뷔음반 타이틀곡인 '독불장군'에 래퍼로 참여했다.


14일 유승준의 국내 미디어대행사인 티비원이 밝힌 유승준의 '독불장군' 랩 피처링 가사는 '후회'로 요약 가능하다. "저 기억합니까. 아직 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어떻게 제 이름이 너무 쉽게 그렇게 잊혀질 수 있는 겁니까. 너무도 쉽게, 안타깝게"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 "보고 싶어,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 듣고 싶어, 우리가 쉴 줄 모르던 함성을. 서고 싶어, 그 무대가 아닌 날아간 내 미래가. 한 번의 실수로 모두가 다 날아가"라며 그리움과 아쉬움을 숨기지 않고 있다.


티비원 측은 "따로 가사 없이 프리 스타일로 랩을 했고 힙합 스타일에 맞추는 바람에 호흡이 거칠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후회를 담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승준의 생각을 전했다.



앞서 유승준은 H-유진의 '독불장군'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 국내 복귀를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유상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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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군대안가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