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당장 한국에 현실적이고도 치명적인 해가 될 수 있는 개짓을 하고서도 해명, 통보하나 제대로 안 하고 있는 이 좆같은 시국에,

아직도 일본성금 내자, 일본 시민은 나쁘지 않고 일본 정부가 나쁜거다. 일본을 응원하자는 소리 하는 속편하고 무식한 분들 보입니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들끼리 뒤지는 상황이었으면 참았겠는데 방사성 폐기물 방출 이후로도 이런 개호구같은 여론이 득세하려고 폼 잡는 거 보면서 내 참다참다 한 마디 하겠습니다.


주변국 몰래 방사성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다가 걸린 정부를 뽑아놓고 제대로 통제도 못하면서 꼴에 자기들도 선진국 민주주의 국가라고 으스대는 일본 시민들한테 죄가 없다?

당장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대재난이 될 가능성이 결코 적지 않은 개짓을 일본이 하고 있는건데. 응?

아직도 일본 성금하자고 일본 까지 말라고 나서는 분들은 자기 아들딸 발가락이 10의 배수를 벗어나 봐야 태도 좀 바뀔라나?

일본 옹호하는 사람들 주 논리가 정부와 시민을 분리해서 생각하라는 건데,
일본이 민주주의 국가를 표방하는 이상 정부를 뽑아 놓은 건 일본국민 의지의 총합이고
일본국 정부 구성 이후 일본 정부의 행동을 통제하는 건 일본 시민의 여론일진데
지금껏 일본 정부가 외면하고 있는 한국민의 요구를 일본 시민 스스로가 여론으로라도 일본 정부에 관철하라고 사후 통제한 적이 제대로 있었나?
(그런 적 없지. 우파 정당인 자민당에 반세기 넘게 손놓고 통째로 정권 맡겨놓고 지들 편한대로만 살았는데.)

이런 걸 암묵적 동의라고 하는 거고 만약 일본 정부가 범죄 행위(전쟁, 위안부)를 저질렀을 경우 일본 국민의 위치는 살인, 강간 방조죄를 지은 것과 다름없는 형태가 되는 건데?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민주주의가 아니었으니 차치하고서라도 오늘날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라면 그런 개짓을 하는 정부를 국민이 뽑았으니 범죄 방조를 넘어 범죄 사주라 해도 전혀 틀린 말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정부가 개짓 하는 걸 통제는 커녕 사주와 비슷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일본 시민에게도 '분명하게' 죄가 있다는 말입니다.

한국인의 온정을 이용해서 일본에 잘 보여서 백년천년 잘 살아먹으려는 한국내 친일파들한테 그만 좀 휘둘리고 정신 좀 차리시죠.

이러니까 한국이 100년 일본 식민지설을 떨쳐내지 못하는 겁니다.


ps. 진짜 어이가 없다. 자신을 윤간하고 자기 자식이랑 남편을 장난감처럼 찢고 찔러 죽인 놈들한테 아직까지 후장 대주고 있는 마당인데 친일파들이 조성해놓은 동정론에 휘말려서 그걸 또 불쌍하다고 정도를 넘는 동정론이 득세하는 호구같은 나라는 정말 여기말고는 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