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디셔틀입니다.
오늘 일찍 일어나서 하TH스톤을 했는데 이길 생각을 안 하네요(..)
10등급이었는데 벌써 12등급을 바라보고 있어요.
캔디셔틀의 등급은 거꾸로 간다
덕분에 예정에 없던 2편을 충동적으로 올리게 됐습니다.
오늘 주제는 오크와 트롤, 타우렌입니다.
세 종족을 합쳐도 인간 하수인보다 수가 적네요(..)
그럼 오크부터 시작해 볼까요 ~
오크는 구성원 대부분이 전사인 전투 종족입니다.
다른 매체의 오크와 다른 점은 힘과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에요.
잡몹과는 다르다
고향인 드레노어에 살면서 힘과 용맹함, 주술을 숭상하던 종족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제로스 입장에서 보면 외계인이에요.
오크는 드레노어에 도착한 드레나이와 교류를 하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어요.
하지만 킬제덴이 흑마법으로 오크를 타락시키면서 공격성이 강해지는 바람에 드레나이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견디다 못한 드레나이는 드레노어를 탈출했어요.
굴단의 계략으로 호드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친 오크들은
어둠의 문을 넘어 아제로스로 진격했습니다.
첫 번째 대전쟁은 스톰윈드 왕국이 무너지면서 호드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지만,
두 번째 대전쟁은 얼라이언스가 호드를 어둠의 문 너머로 후퇴시키면서 얼라이언스의 승리로 끝났어요.
대전쟁이 끝나고 포로가 된 오크들은 흑마법과 격리되는 바람에 심각한 무기력증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스랄의 노력으로 잊혔던 주술 신앙이 부활하면서 무기력증에서 벗어났어요.
스랄은 수용소에 갇힌 오크들을 구출하고 칼림도어로 넘어가 듀로타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트롤, 타우렌과 만나 신생 호드를 일으켰어요.
전투력이 엄청 높은 종족입니다.
설정 상 비무장 상태의 오크 한 명의 전투력은 완전 무장한 인간 4~5명과 비슷해요.
바로크 사울팽은 맨손으로 인간 두 명을 반 토막 낸 적도 있다고 해요(..)
게임에서는 인게임 밸런스로 두 종족 사이에 큰 차이는 없어요.
원래 오크는 갈색 피부를 가졌지만, 흑마법으로 타락한 이후 녹색 피부가 됐습니다.
타락하지 않은 오크들은 여전히 갈색 피부를 가졌어요.
"록타르 오가르(Lok'tar ogar)!"는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이라는 뜻의 오크어 입니다.
하TH스톤에서 가로쉬가 하는 대사에요.
아주 가끔씩 놀라울 정도로 멍청하고 둔한 종자가 태어나는데,
얘들은 훈련을 받지 않고 단순한 일꾼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플레이어 오크는 입대할 나이가 된 오그리마 소속의 젊은 오크입니다.
남성 캐릭터는 체력이 좋고 특히 어깨가 엄청 넓어서 판금 갑옷이 잘 어울려요.
반면에 여성 캐릭터는 여러모로 인기가 없어서 멸종위기종이에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적용될 새로운 모델링이 공개됐습니다.
남성 캐릭터는 전체적으로 오크다워서 호평을 받은 반면에,
여성 캐릭터는 "싸움 잘하게 생겼다" 같은 평가만 잔뜩 받았어요(..)
그럼 오크 하수인 카드를 살펴볼까요 ~
<가시덩굴 사냥꾼>
3코스트, 2/3, 전투의 함성: 1/1 멧돼지 소환
아군 하수인의 수를 불릴 수 있는 하수인입니다.
광역에 같이 쓸려나가기 좋은 조합이네요(..)
가시덩굴 사냥꾼의 휘장을 보아하니 호드 소속인 것 같습니다.
<공격대장>
3코스트, 2/2, 내 다른 아군 하수인들의 공격력 +1
다른 하수인들의 공격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필드 싸움에 변수를 줄 수 있습니다.
생명력이 낮기 때문에 오래 살아남기 힘들어요.
소환 대사: "엄청 빠르고 강력하게 치라고 !"
저는 처음에 얘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서 검색해봤어요(..)
니 말이 엄청 빠르다고
뒷면 텍스트: "바닥! 바닥! 바닥 좀 피하라고 !"
바닥 밟지 마세요, 여러분 :)
<서리늑대 그런트>
2코스트, 2/2, 도발
도발 하수인에게 2/2라는 균형 잡힌 능력치는 안 좋습니다.
차라리 1코스트 방패병을 쓰세요 !
그런트가 입고 있는 갑옷은 '대지의 전투판금 장비' 세트입니다.
오크가 입으니까 나름 괜찮네요.
<서리늑대 전쟁군주>
5코스트, 4/4, 전투의 함성: 전장의 다른 아군 하수인 1마리당 +1/+1을 얻습니다.
주도권을 잡은 상태에서 굳히기로 좋은 하수인입니다.
하수인이 많은 위니 덱이나 영웅능력으로 하수인을 뽑는 성기사, 주술사와 조합이 좋겠네요.
서리늑대 부족은 스랄의 아버지 듀로탄이 이끌던 부족입니다.
굴단이 듀로탄을 암살하고 부대를 해체하는 바람에 세력이 많이 약해졌어요.
드레노어에서 추방당하고 알터렉 산맥에 정착했는데,
유물을 탐사하러 온 드워프와 분쟁이 일어나서 하루가 멀다 하고 전쟁을 벌이고 있어요.
듀로탄이 죽은 뒤로 드렉타르가 부족을 이끌고 있어요.
늑대 기병대는 서리늑대 부족의 병과입니다.
서리늑대 부족이 추방당한 워크래프트 2 시점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신생 호드와 동맹을 맺은 워크래프트 3에 다시 등장했어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강철 호드에 가입하지 않은 오크 부족으로 등장합니다.
미래에서 온 호드를 도와 강철 호드와 맞선다고 하네요.
<스랄마 선견자>
3코스트, 2/3, 질풍
질풍이 있어서 초반 명치 타격에 유용한 하수인입니다.
자주 쓰이진 않는 것 같네요.
스랄마는 지옥불 반도에 위치한 호드의 전초기지입니다.
호드 유저가 아웃랜드에 도착하면 처음 만나는 마을이에요.
스랄마는 스랄의 조언가 나즈그렐이 이끌고 있습니다.
바닐라 때는 스랄 옆에 있다가 어둠의 문이 열리면서 파견 나왔어요.
그리고 7년이 지난 지금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어요(..)
지옥불 반도는 필드 전쟁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라,
진영 간 화합을 도모하기 아주 적합한 장소입니다(..)
<대지 고리회 선견자>
3코스트, 3/3, 전투의 함성: 생명력을 3 회복시킵니다.
부두교 의술사의 상위호환 하수인입니다.
생명력 회복 능력이 있는 하수인 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대지 고리회 선견자의 방어구는 '지축 이동의 의복' 세트입니다.
오크 주술사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그리고 원화와 카드에 선견자가 들고 있는 무기가 달라요.
카드는 평범한 도끼를 들고 있는데, 원화에는 라그나로스의 무기 '설퍼라스'를 들고 있네요.
아마도 라그나로스가 등장하기 때문에 변경한 것 같아요.
새로 그리긴 귀찮고
대지 고리회는 정령계의 질서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주술사 단체입니다.
드루이드 단체인 세나리온 의회와 성격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대격변 이후 정령들이 폭주하자 규모와 활동이 크게 증가했어요.
세나리온 의회와 마찬가지로 중립적인 단체입니다.
구성원도 오크, 타우렌, 트롤뿐만 아니라 드워프와 드레나이도 있어요.
정령들을 난폭하게 만드는 황혼의 망치단과 데스윙을 무척 싫어합니다.
대격변이 끝난 이후엔 아제로스 곳곳에서 정령들이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요.
현재 대지 고리회 수장은 스랄입니다.
<부상당한 검귀>
3코스트, 4/7, 전투의 함성: 자신에게 피해를 4 줍니다.
전투의 함성 때문에 등장 시 능력치는 4/3입니다.
치유와 조합하면 초반에 크게 활약할 수 있는 하수인이에요.
검귀는 불타는 칼날단 부족의 정예 부대원입니다.
이름 그대로 검의 달인이에요.
대전쟁 이후 흑마법에서 벗어난 검귀들은 과거 타락했던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스스로 수련을 쌓으면서 오크의 상징적인 영웅이 됐습니다.
스랄의 신생 호드에 합류한 검귀들은 주로 지휘관의 경호원으로 활약했어요.
겉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일본 무사 컨셉입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워크래프트 3에서 "와사비(Wasabi)"라는 대사가 있어요(..)
아제로스와 아웃랜드 곳곳에서 검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주거나 전사 직업 상급자로 등장해요.
지금까지 오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트롤이에요.
트롤은 타우렌과 함께 아제로스에서 가장 오래 된 토착 민족입니다.
티탄이 아제로스에 도착하기 전부터 살고 있었어요.
다른 매체의 트롤과 달리 머리가 좋고 민첩하며 여러 가지 주술과 흑마법을 사용합니다.
남아메리카와 부두교가 모티브에요.
트롤이 쓰는 영어는 자메이카식 영어입니다.
Am/is/are 등을 사용하지 않고 모두 be로 통일하거나,
의문문을 "What you want me do"등으로 표시하거나,
대화할 때 상대를 'mon' 이라고 칭해요.
그리고 대화할 때 3인칭화법을 쓰는 특징이 있어요.
트롤이 쓰는 언어는 아제로스 공용어의 사투리라고 하네요.
트롤은 환경적응 능력이 뛰어나서 아제로스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숲 트롤, 정글 트롤, 얼음 트롤 ,모래 트롤, 어둠 트롤이 있어요.
이 중에서 어둠 트롤은 영원의 샘의 마력에 영향을 받아 나이트 엘프로 진화했어요.
설정 상 엘프의 조상은 트롤이지만 엘프들은 인정하지 않는데다가 트롤을 엄청 싫어해요(..)
조상님께 무슨짓이냐
트롤의 신체적 특징은 큰 키와 어금니가 있습니다.
트롤 남성의 경우 키는 평균 210cm에 몸무게는 90kg 정도라고 해요.
자세가 구부정해서 키보다 조금 작아 보이고, 어금니가 상당히 커서 멋지게 보여요.
트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조금 작지만 그래도 다른 종족의 남성보다 큰 편이에요.
허리가 쭉 펴져있고 어금니가 작아요.
그리고 재생력이 뛰어난데, 신체가 훼손되더라도 금방 자라나거나 회복할 수 있어요.
근데 줄진은 왜
신발을 신지 않기 때문에 발냄새가 심하다고 합니다(..)
발에 묻은 이물질에다가, 재생력으로 인한 빠른 신진대사가 원인인 것 같아요.
맨발로 다녀서 그런지 발이 큰 편이에요.
트롤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도 특히 대접이 좋지 않습니다.
심심하면 트롤 대도시가 레이드 던전으로 나오고,
호드 동맹인 블러드 엘프에게 더럽다고 구박받고,
퀘스트를 주는 NPC들도 뭔가 안쓰러운 상황에 놓인 경우가 많아요.
트롤은 항상
당하고
또 당하고
계속 당합니다.
그만해라 이것들아
플레이어 트롤은 검은창 부족 소속입니다.
남성 캐릭터는 활 쏘는 모션이 상당히 멋있어서 사냥꾼이 많지만,
바지가 스키니 핏이라 문제가 있어요(..)
여성 캐릭터는 블러드 엘프가 등장하기 전까지 호드의 미모를 책임졌어요.
지금 봐도 나름대로 귀여운 얼굴에 몸매도 좋아요.
하지만 블러드 엘프의 등장으로 이제는 그런 거 없습니다
트롤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이미지가 과하게 들어갔네요.
그럼 하수인 카드를 살펴볼까요 ~
<부두교 의술사>
1코스트, 2/1, 전투의 함성: 생명력을 2 회복시킵니다.
1코스트엔 은빛십자군 종자나 오염된 노움 같은 좋은 하수인이 많아서 잘 사용되지 않는 하수인입니다.
부두교 의술사가 쓰고 있는 가면은 트롤들이 즐겨 쓰는 가면인 것 같습니다.
부두교나 흑마술을 행할 때 도움을 주는 영적인 도구인 것 같아요.
볼진도 예전에 비슷한 가면을 쓰고 있었어요.
<트롤 광전사>
2코스트, 2/3, 격노: 공격력 +3
초반에 크게 활약할 수 있는 하수인입니다.
죽지 않을 만큼만 때려서 격노 상태로 만들면 공격력이 5나 되기 때문에,
생명력이 높은 하수인을 제거하거나 영웅을 공격할 때 좋아요 ~
<센진 방패대가>
4코스트, 3/5, 도발
코스트 대비 능력치가 뛰어난 하수인입니다.
위니를 상대로 2:1 교환도 가능하고 광역 마법도 버틸 수 있어요.
도발 하수인이 필요한데 뭘 쓸지 모르겠다면 추천해드려요 ~
센진은 검은창 부족의 마을 이름입니다.
검은창 부족의 전 족장이자 볼진의 아버지인 센진의 이름에서 따왔어요.
스랄을 따라 칼림도어로 온 검은창 부족은 메아리 섬에 정착했습니다.
하지만 잘라제인이라는 트롤 의술사가 검은창 부족을 몰아내고 섬을 차지하는 바람에,
검은창 부족은 5년 가까이 센진 마을에서 살아야 했어요.
메아리 섬을 탈환한 이후엔 섬에서 트롤 풋내기들을 훈련시키고 있어요.
세 번째 종족은 타우렌입니다.
타우린 아닙니다
타우렌은 트롤과 함께 아제로스에서 가장 오래 된 종족입니다.
타우렌의 조상은 황소 모습의 고대 정령으로, 과거에는 '수할로'라고 불렀어요.
모티브는 북미 원주민이에요.
타우렌이라는 이름은 소를 뜻하는 라틴어 'Tau'에 'ren'이라는 접미사를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외국인들은 '토런'이라고 발음한다고 하네요.
타우렌은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부족 단위로 유랑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켄타우로스가 출현하면서 타우렌 부족들이 위기에 처했어요.
케른 블러드후프가 이끄는 블러드후프 부족도 마찬가지였는데,
마침 갈림도어에 도착한 스랄의 도움으로 부족을 구할 수 있었어요.
이때의 인연으로 타우렌은 호드에 가입하게 됐어요.
케른은 남은 타우렌을 규합해서 타우렌 대족장이 됐고,
유랑생활을 청산하고 썬더 블러프에 정착해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어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통틀어서 손꼽을 정도로 순진하고 착한 종족입니다.
가로쉬가 악행을 저지를 땐 얼라이언스를 몰래 도와주기도 했고,
포세이큰의 연금술사들에게 속아서 실험 재료로 쓰이기도 했어요(..)
타우렌은 대지모신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지모신은 아제로스 행성 자체를 의미하는 토지 신앙이라는 추측이 많아요.
수할로라고 불리던 시절엔 반신 말로른을 사냥한 적이 있는 무서운 종족이었습니다(..)
먼 친척으로 노스렌드에 사는 타운카와 판다리아에 사는 야운골이 있습니다.
유랑생활을 하다가 그곳에 정착하게 된 것 같아요.
워크래프트 3에서 스랄이 켄타우로스에게 쫒기는 타우렌들을 보고,
"말처럼 생긴 놈들이 소들을 공격하고 있다!"라고 말해서 굴욕을 겪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 '0시를 향하여'에 타우렌 우주 해병이 등장합니다.
가까이 가면 뒤에 보이는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화장실을 계속 클릭하면 날아가버려요(..)
플레이어 타우렌은 썬더 블러프 소속입니다.
남성 캐릭터는 체격이 좋아서 판금 갑옷이 잘 어울리고,
듬직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전사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아요.
덩치에 안 맞게 앉아있을 때나 춤이 상당히 귀여워서 여성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여성 캐릭터는 남성 캐릭터에 비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체격이에요.
눈이 똘망똘망해서 순진해 보이는 매력이 있지만,
춤과 목소리가 너무 아줌마 같아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적용될 남성 캐릭터의 새로운 모델링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됐을 때 반응이 상당히 좋았던 걸로 기억해요.
그럼 타우렌 하수인을 살펴볼까요?
하나뿐임
<태양길잡이>
6코스트, 4/5, 도발, 천상의 보호막
천상의 보호막이 도발의 가치를 높여주는 하수인입니다.
특수 능력 때문에 상대의 침묵이나 제압기를 강제할 수도 있어요.
태양길잡이는 판다리아의 안개 때 등장한 타우렌 성기사입니다.
달을 숭배하던 타우렌 드루이드 중 일부가 자연의 조화를 위해 태양을 숭배하기 시작하면서 탄생했어요.
대표적인 인물은 돈체이서 부족의 족장인 태양길잡이 데츠코가 있어요.
지금까지 오크와 트롤, 타우렌 하수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트롤과 타우렌의 비중이 너무 낮아서 눈물이 나네요ㅠ
다음 주제는 드워프와 노움, 고블린입니다.
며칠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나요 ~
<원화로 보는 하TH스톤 지난글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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