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분들
박근혜대표의 바람이 많이 부는 4월입니다
그러나 유독 박정희 향수에 젖어서 옛날을 그리워하시는 어르신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더군다나 우리들까지 박정희가 정말로 대단한 지도자였던거처럼 생각될 정도로 박정희가 거론되는 시기네요
그래서 제가 알고있는 박정희대통령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일단 박정희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했습니다
1961년 5월 16일 군사쿠데타가 이것이죠
그 집권시기는 무려 16년동안 계속되었고 독재정치를 한 대통령이죠
(그러나 쿠데타직후 권한대행을 받았기 때문에 정확히하면 18년이겠죠)
여러분들이 흔히 알고있는 박정희의 좋은평가로는 후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올려놨고 리더쉽이 뛰어나다고 알고계시죠
그럼 제가 알고있는 박정희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박정희는 쿠데타 직후 가장 먼저한일이 일본과의 외교활동이죠
그 당시 일본과 우리나라의 사이는 매우 나빳습니다
그래서 박정희는 일제시절 보상금을 받는걸로 풀기로 했습니다
(외교수립과 이것때문에 여러군대서 시위도 많이 벌어졌지만 계엄령까지 내리고 국민들을 강제진압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돈은 그때당시 우리국민이 피해받은것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적은돈이었습니다
지금 일본이 우리나라보고 떵떵거리는 이유가 이것때문이죠..
박정희가 그 돈으로 무었을했냐면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했습니다
나라발전을 위해 적은돈이나마 경부고속도로 개발을 무리하게 진행시켰습니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로는 개통되긴 했지만 여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족한 자금과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부실공사가 되어버린것이죠
결국 그 보수공사로 들어간돈이 무려 경부고속도로 10개를 만들수 있는돈이 들어갔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박정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해야되는것이 미국과의 외교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반란군으로 찍힌 박정희를 인정하지 않았죠
전 이 한마디로 표현합니다 "박정희 똥줄이 타는구나"
그러다 발생한 베트남전...미국의 인정을 받을수 있는 박정희의 기회였습니다.
그당시 베트남전의 상황을 보면 미국의 식민지화 전쟁이라 보면 딱일겁니다
그래서 세계어느나라도 전쟁시 파병지원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호주와 대만등 아시아국가3개나라만이 극히 적은 병력을 파병하였죠)
지금의 이라크전보다 더 심한 노골적인 명분없는 전쟁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박정희는 파병을 적극지지하였습니다
TV와 라디오에서는 이런말을 했죠 "지금 베트남은 우리가 겪은 민주화투쟁중이다"라고
그러나 세계어느나라도 이런말을 하는 언론은 없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미국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베트남에 파병하였습니다
물론 박정희의 삽질이 여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파병비용을 두고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파병비용은 우리나라가 지원하게 되있었지만
아시아국가에 민주화전쟁을 겪은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나라가 지지하게 되면 명분이 생겨서 지원금을 우리나라에 주기로 한거죠
그런데 그 병사비용이 다른나라국가의 3/1도 안되는 수준으로 파병이 결정이 된겁니다
대만이나 다른아시아국가보다 적은 금액이었죠
그 적은돈을 받고 우리나라는 베트남전 최전방에서 싸워야 했습니다
여기서 끝난것도 아니고 박정희는 좀더 병사들에게 많은것을 뜯어갔습니다
일단 병사가 죽었을떄 돈을 주지 않기위해 최대한 가족이 없는사람을 골랐고
병사들이 받아야 되는 전투수당의 80%를 군내 강제송금시킵니다
병사의 가족들이 받아야 되는 돈이 국가의 세금으로 넣어버렸죠
일단 베트남전에 대해 알아보면 베트남전 사상자 총 150만명 그중 베트콩 5만 민간인 145만
미군의 90%는 비전투병력이었습니다..그러면 민간인 사망자 145만의 최소 80만은 우리나라 군이 죽였습니다
우리군 사망자 5천명 불구와 부상자 12000명 고엽제 휴유증환자 5만명...
이 많은 피해를 남기게 한것은 군인도 아닌 박정희의 삽질의 결과였습니다
죽음과 싸움을 해야했던 병사들은 적은돈이라도 만족하며 공포와 싸워야했습니다
지금도 그분들은 죄책감과 악몽을 꾸시며 살고계십니다(그러나 박정희는 이분들에게 적은포상이 끝이었습니다)
결국 베트남전 병사들에게 강제송금시킨돈으로 공장과 여러시설마련을 하였죠(여기에도 경부고속도로에 들어간돈도 있습니다)
외국으로는 서독에 간호사와 청년들을 팔아서 돈을 빌렸습니다
그들은 독일인이 하지 않는 위험하고 힘든 채굴장일을 하고
여자간호사들은 독일에서 천사라 찬양받을정도로 정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돈을 받아야 될사람은 그분들이거늘 박정희는 이들을 팔아 돈을 마련했습니다.
그럼 이제 내부경제쪽을 살펴볼까여?
박정희대통령과 박근혜(그 당시 박영해로 불렸습니다...그 이유는 그 시대에 살아온분이라면 누구나 아시는 사실...)
가 청와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동안
그 또래 아이들은 근무환경과 근로수당을 생각할수 없는 공장에서 일을 하여야 했습니다
하루 18시간 이상의 근무와 통풍도 안되는 공장 먼지를 마셔가며 일을해야했습니다
거기다 일을 하다 손가락이 잘리면 일도 못하게 하고 쫒겨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박정희는 이런것을 개선할 노력조차 한번도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알고 계시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22살의 나이에 근로 기준법의 준수를 외치며 분신 자살한 노동자입니다
그러나 박정희는 이것을 또 힘으로 제압해버립니다
이 시기에 배 부른사람은 더 많은 부를 축척하고 배가 고픈다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사회의 밑발판이 됩니다...
거기다 박정희가 외국에서 빌린돈은 몇년전까지 남아있을정도로 많은 돈이었죠
이글을 읽으시고도 박정희를 그리워하시는분들은 없을실거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지금 경제발전을 위해 독재정치가 되어야 된다고 하시는분들
민주주의와 자본국가에서 독재정치는 경제발전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 시기는 우리국민의 피땀으로 발전시킨 경제지 박정희가 이루어낸것이 아닙니다
박정희에 망령에 휘둘리시는분들 이제라도 꺠어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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