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당연한 말이잖아?'

이렇게 생각하고 말았는데. 요즈음 기억력이 더 나빠져서 인지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하... 시간은 그저 흘러가더군요. 내가 뭘하든지간에 그저..
(마치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3개월 미래로 온 느낌. 물론 돌아갈순 없겠죠)

최근에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흘러가서 잊혀지는 시간,

뭔가 남는걸 해두면 좋겠다.

지금 내가 컴퓨터 게임을 하고 TV를 보면서 빈둥빈둥 대봤자,

그러면서 느낀 즐거운 감정, 편안한 느낌 들은 시간과 함께 잊혀지고 당연히 남는것도 없게 되잖습니까.

시간이 흘러가는데, 과거는 잊혀져 가는데 비생산적인 활동은 아무의미없으니

차라리 생산적이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의미한삶을 살지 말아야지.

의미있게 살아야지. 나의 존재가치를 높이는 생활을 할거야.

-그냥 생각좀 정리하려구 적었습니다. 제가 너무 한심해서 ㅋㅋ
정말 시간은 빨리지나가네요. 지금 이시점에서 남아있걸 생각해보면
과거에 즐거웠던것, 즐거웠던일들,편안한느낌이 아니라 
미래의 즐거움,행복을위해 노력했던것들이네요.
그러면서 어차피 시간은 지나가고 과거는 잊혀지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잊혀지는 무의미한(글씨색깔 검은색으로 하고 싶은 심정.. 아 ㅋ. 머리속으로 느끼고있는게 글로 잘 표현이 안되요 ㅋ)
것들은 음... 정말 무의미한것이고 여러 욕망들 견뎌내며 했던 미래를 위한노력만이 남는다는걸 정말
아우.. 진짜 뼈속까지 느꼇어요.
지금 이 생각 1년동안만이라도 간직하면서 열심히 살아보려 하네요.ㅋ

(RPG게임을하면 고렙의 캐릭터가 남는다, 먹고자고하면 병력이 향상된다 이런리플 사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