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틀전 평소와 다를거 없이  학교끈나고 알바를 하고있었지

근데 아는형에게 전화가 오는거야 너 내일 형이 여자시켜줄테니까 나올래말래

난 당장 간다고하고 전화를 끊고 다시 일을 열시미 했지 원래 퇴근이 새벽 3사?쯤인데

그날따라 직원도 먼저갔고 알바도 갔고 해서 나랑 직원형이랑 5시에 마감을 했어

과제도 당장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집에가자마자 부랴부랴 과제를 끝내고

1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한채 학교를 가야했지  학교가 끈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개팅 너무 설레였어 비록 내몸은 피곤하지만 너무 기대됬기에

저녁 10시? 즈음에 만나고 4명이서 술을 한잔 두잔 먹었지  근데 이게 왠걸

술이 잘들어가는거 같은거야  그래서 혼자 홀짝홀짝 먹었지 술먹으면 용기도 생기니 

말도 잘나오거든  시박 근데 술은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취한거야 그것도 1차에서

2차로 준코 노래방으로가서 먹는데 그다음부터... 필름 끈킴...

시박 난 어쩌면 좋아  난 술먹으면 개가되는데 정말  망나니 되고 욕이 난무하고 

되지도 않는 노래에 춤을 막춰대는데 완전 떨리는 마음으로 같이 놀았던 형에게 물어봤어

어젠 그나마 얌전했는데 왜 노래 막끄고 마이크 집어던지고 손잡으려 그러고 결국 혼자 지랄하다

코골면서 잤다고 하더군  난 정말 그소리 듣고 좌절했어 첫만남인데  완전 떨렸는데 여성분이 정말 

들었는데 !!!!!!!!!!!!!!!!!!!!!!!!!!!!!!!!!!!!!!!!!!!!!!!!!!!!!!!!!

난 이제 어쩌면 좋아  ............

형들  나 어쩌면 좋아??  응>???

일어나서 정신차리고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어제 기억이 안난다고 내가 정말 미안하다고 했는데 하는말이

"남자는 술먹어봐야 어떤사람인지 알수 있다는데 " "어제 다 버여줘서 땡큐야 " 
"다봐서 이제 뭐 괜찮을꺼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데  난 이제 어쩌면 좋음  난 희망을 버려야 하는거야 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