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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저녁 마법으로 커피를 들고 포탈을 타고 온 루나는
피곤해 하면서도 좀전에 꾼 기묘한 꿈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다.
“음... 뭐지 그꿈?”
루나는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왜 그러십니까 공주님?”
이 녀석 로봇이여도 귀는 잘들리는듯 하다.
“그러니까 어제 꿈을 꿨는대 뭔가 기분이 미묘해서 말이야.”
“혹시 초록색의 괴물이 나왔습니까?”
“어. 그러니까 내가 그괴물이랑 신나게 마을을 때려 부수는 꿈을 꿨어
뭐 현실이라면 공주고 뭐고 감옥행이지만 말이지.”
루나가 피식 거리며 말한다.
“아마도 공주님의 뇌에 괴물의 인상이 뚜렷하게 박혀서 그런겁니다.”
고철덩어리가 형식적인 대화를 시도한다.
“그건 나도 알아 하지만 왜 하필이면 그 괴물인지가 궁금해서 그렜지.”
“잘 모르겠내요 뭐 즐거운 꿈이면 그만이죠.”
고철덩어리가 이해가 안된다는듯이 말한다.
“하긴 그렇지 그나저나 오늘은 누구야?”
괴물은 제처두고 할말부터 하기 시작한다.
고철덩어리가 삐빅 거린다.
“어.. 오늘은 빅 맥킨토시입니다.”
“으.. 난 연예하는 포니들 꿈은 들어가기 싫은대.”
루나는 사과속에 들어있는 벌래를 씹은듯한 표정이였다.
“싫어도 어쩔수 없습니다."
“알았어 하면 될꺼 아니야 하면.”
루나는 문을 열면서 까지도 표정이 그리 밝지는 못했다
그리고 애상하던 대로 빅맥과 치어릴리 가 함께 피크닉을 하는 것 같았다.
“자 아 해봐.”
“아~”
그러자 빅맥이 치어릴리에게 뽀뽀를 한다.
그리고 그 옆에 숨어있던 루나는 토할 것 같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으~ 저런걸 아직도 하나.”
“제가 봐도 심각한 예정표현 이군요.”
“여기있다간 내 발굽이 남아나지 않겠어, 봐봐 벌써 오그라들고 있다고!”
루나는 자신의 발굽을 화상으로 보여주며 말한다.
“동감입니다 그럼 바로 다음 포니로 가죠.”
“되도록이면 빨리좀 해줘.”
계속 보고있던 루나가 혓구역질을 한다.
“다음 포니는 닥터 후브즈입니다.”
“빨리 열어.”
볼수 없을정도로 구역질이 나는 곳을 빠저나온 루나는 신기한 풍경을 보고 있었다.
“이봐 고철 여긴 어디야?”
“여긴 이온폭풍 안 이군요.”
“그런대 왜 내가 여기있는거지?”
“공주님? 지금 떨어지고 있는대요?”
“또냐.”
루나는 빨려들어가는 느낌과 떨어지는 느낌을 동시에 받았다
그리고 아래에는 번개가 치며 더 아래에는 타디스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다.
주말에는 하루에 한편 쓰는것도 벅차네요
AS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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